2023년 8월 26일부터 9월 1일 사이에는 총 16종의 신작이 모습을 드러낸다. 

8월 29일에는 내러티브 게임 '굿바이 볼케이노 하이'와 픽셀 그래픽 RPG '씨 오브 스타즈', 턴제 RPG '언테임드 택틱스', 탐정 수사 게임 '애거서 크리스티- 에르퀼 풍로: 첫 번째 사건', 전략 디펜스 게임 '가드즈2: 카오스 인 헬', 턴제 전략 워게임 '스트래티직 마인드: 스피릿 오브 리버티', 해양 탐사 어드벤처 게임 '언더 더 웨이브즈' 등 7종의 신작이 출시된다.

이어서 30일에는 스마일게이트의 신작 VR 게임 '크로스파이어: 시에라 스쿼드'와 함께 2D 플랫포머 '더 메이킹 오브 가라데카', 호러 슈터 '데이메어: 1994 샌드캐슬', 리듬 액션 게임 '삼바 데 아미고: 즐거운 파티' 등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8월 31일에는 액션 어드벤처 '트라인5: 시계 장치의 음모', 판타지 어드벤처 'OU', 협동 퍼즐 게임 '하우 2 이스케이프' 액션 어드벤처 '테네브리스 픽투라', 대전 격투 액션 게임 '포켓 브레이버리' 등이 발매된다.

■ 크로스파이어: 시에라 스쿼드

스마일게이트의 신작 '크로스파이어: 시에라 스쿼드(이하 시에라 스쿼드)'가 오는 30일 스팀 VR 및 PS VR2로 정식 발매된다.

시에라 스쿼드는 타이틀명에서 알 수 있듯이 스마일게이트의 FPS 대표작 크로스파이어의 IP를 활용한 VR 게임으로, 4K HDR 고해상도 그래픽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헤드셋 진동 및 아이 트래킹 등 실감 기술이 적용돼 높은 현실감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플레이어는 권총과 소총 등 39개 총기를 이용해 끊임없이 몰려오는 적들을 쓰러뜨려야 하며, 중화기 장비를 활용해 헬리콥터와 장갑차 등을 저지하게 된다. 캠페인은 60여 개 이상이 준비돼 있다. 최대 4인까지의 협동 플레이를 지원하며 아케이드 모드와 리얼리즘 모드, 하드코어 모드 등을 제공한다.

■ 데이메어: 1994 샌드캐슬

데이메어: 1998의 후속작 '데이메어: 1994 샌드캐슬'이 오는 30일 플레이스테이션과 XBOX, 그리고 PC 플랫폼으로 발매될 예정이다.

데이메어: 1994는 스토리 중심의 3인칭 호러 서바이벌 게임으로, 전작 이전 시점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플레이어는  H.A.D.E.S라는 특수 부대의 요원이 돼 군사 연구 센터를 조사하게 된다. 플레이 중에는 괴이한 생명체와 조우하게 되며 이들을 상대로 하드코어한 액션을 펼치며 오싹한 스토리를 감상할 수 있다.

전투 외에도 다양한 퍼즐 요소가 등장해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며 뛰어난 그래픽과 사운드로 깊은 몰입감을 느낄 수 있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