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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 e-스포츠 커뮤니티의 새로운 방향 제시했다, 글로벌 게임 플랫폼 ‘리타(Lita)’

이정규 기자

기사등록 2023-07-26 10:01:04 (수정 2023-07-26 10: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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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은 우리 사회를 상당히 편리하게 만든 반면, 상당한 부작용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최근 몇 년간 우리 사회의 주요 관심사로 떠오른 것이 바로 ‘미성년자의 온라인 안전 문제’다. 온라인 중심 사회로 변화하면서 미성년자들이 그루밍 범죄 등 온라인 범죄에 노출되거나 온라인을 활용한 범죄를 직접 일으키고 있는 것. 

실제 서울시가 2022년 하반기에 초등학교 5학년~고등학교 3학년 아동 청소년 1607명 대상으로 디지털 성범죄 피해 실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36%가량이 낯선 사람에게 메시지나 대화 요구를 받아본 적이 있다고 답했다. 

현재 다양한 규제와 법으로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불법적인 활동들을 제한하고 있지만, 셀 수 없는 많은 사용자가 매일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고, 수많은 콘텐츠가 온라인상에 쏟아지고 있어 이를 모두 관리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따라서 최근 강조되고 있는 것은 사용자와 콘텐츠 공급자 사이에 다리를 놔주는 ‘온라인 플랫폼’의 역할이다. 인터넷 공간의 ‘문지기’로 통하는 플랫폼이 역할을 어떻게 제대로 수행하는지에 따라 인터넷 세상의 수질은 크게 달라지게 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앞으로 10년간 신규 비즈니스 중 온라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이뤄지는 것이 70%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인공지능(AI)과 데이터 기술 발전을 통해 서비스가 고도화될 것으로 전망되며, 폐쇄성이 큰 금융 등의 전통 분야에서도 혁신적인 서비스가 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리타(Lita), 온라인 플랫폼 안전 ‘방어선’ 견고하게 구축

이처럼 온라인 플랫폼의 활용 범위가 넓어질수록, 공정하고 친근한 플랫폼 환경 구축의 중요성도 높아진다. MZ세대를 대상으로 하는 국내 최초의 게임 트레이닝 플랫폼 ‘리타(Lita)’는 이러한 중요성에 대해 깊이 인식하고 플랫폼 질서와 콘텐츠 안전과 관련해 구체화하고자 일련의 조치를 취함으로써 플랫폼의 안전 ‘방어선’을 견고하게 구축했다. 

글로벌 게임 듀오 플랫폼인 리타는 온라인 게임 메이트 매칭 서비스를 제공하며 국내를 비롯해 인도네시아와 대만, 말레이시아, 베트남, 태국 등에서 게임 유저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유저는 리타 플랫폼 상에서 원하는 게임 메이트를 찾아 게임 듀오 플레이 또는 1:1 플레이를 즐길 수 있으며, 게임 메이트는 유저와의 게임을 통해 실력을 향상하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리타는 젊은 세대가 모여있는 신흥 플랫폼에서 콘텐츠 감시 및 리스크 관리에 대한 투자가 플랫폼 운영의 중심이라는 것을 파악했다. 현재 리타는 저속, 모욕, 삼방 거래, 대리 플레이 등의 위반 행위에 대해 ‘허용하지 않음’을 원칙으로 하며, 음란과 폭력, 불법 산업, 미성년자와 관련된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한 대응’을 원칙으로 삼고 있다. ‘강도’, ‘기술’, ‘감독’, ‘호위’라는 4가지 관리 방법을 중심으로 감독 및 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함으로써 사용자들에게 더욱 청명하고 건강한 녹색 인터넷 환경을 제공하고 트레이너와 유저들이 더욱 질 좋은 플레이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리타 관계자는 “플랫폼 안전 관리는 장기전으로, 인터넷 안전 환경에서 플랫폼 콘텐츠 감독과 관리에 대한 도전은 예전보다 훨씬 커졌다”라며 “합법적인 기반을 마련하는 것은 물론, 인터넷 기업의 창의력을 충분히 발휘하여 안전 관리에 대한 새로운 방향을 개척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일부 신흥 트랙 기업은 후발 우위 및 설립 초기 기술 투자에 대한 중요성을 알고 있어 안전 관리와 관련해 더 많은 혁신을 적용하고 있다”며 “리타는 콘텐츠 안전 문제를 더욱 신중히 다루고 회색 지대를 실시간으로 발견하고자 인간과 기계의 조합을 통해 안전 관리 조치 및 콘텐츠 안전 관리를 강화했다”고 덧붙였다. 

▲데이터 개인 정보보호부터 게임 메이트 품질 관리까지 다방면에서 철저한 관리 진행

먼저, 리타는 일반 사용자들이 주의를 기울이는 ‘데이터 개인 정보 보호’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리타는 최근 10라운드의 심사 과정을 거쳐 플랫폼 내 심사 규칙을 개선했다. 아울러 개인 정보 등 공개된 텍스트 콘텐츠와 아바타, 앨범 등과 같은 이미지 콘텐츠 그리고 동영상 콘텐츠 등을 AI와 인공 지능의 결합을 통해 심사하는 개인 정보 심사를 추가했다. 이는 사용자의 민감한 개인 정보가 심사 과정에서 공격이나 유출, 도난 등의 문제를 겪지 않도록 보장한다. 

유저의 게임 훈련을 돕는 게임 메이트에 대한 인증도 철저하다. 리타는 휴대전화 번호 식별, 신분증 실명 인증 등 다양한 수단을 활용해 플랫폼 입장 기준을 꾸준히 개선, 등록된 게임 메이트의 신분을 인증하고 있다. 대리 게임 역시 강력히 규제하고 있다. 만약 게임 메이트가 타인의 계정을 도용해 플레이트 플레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우, 리타는 해당 게임 메이트의 플레이트 자격을 영구 정지한다. 

뿐만 아니라 리타는 플랫폼 상에서 이뤄지는 플레이트 주문, 패널 대기실, 음성 채팅 등에서 미성년자를 유인하는 텍스트 메시지 또는 기타 유형의 유인 정보를 금지하는 엄격한 규정을 마련했다. 미성년자 소비 유인이 발견되는 경우, 해당 게임 메이트의 활동은 영구적으로 차단된다. 

이와 함께 사용자 신고 진입로 및 기술을 개선해 사용자 신고와 피드백 기능을 강화하고 인력 효율성을 향상시켰다. 사용자가 위반 콘텐츠를 발견할 경우 이를 신속히 신고할 수 있으며, 사용자의 신고 정보와 관련해 심사 팀은 최우선으로 처리한다. 빠른 피드백을 통해 사용자가 커뮤니티의 콘텐츠를 자체적으로 점검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 있는 것이다.  

리타는 플랫폼 운영의 또 다른 핵심 요소는 소비자 및 다른 플레이어의 게임 경험과 권리를 보호하는 것이다. 게임 트레이너의 지도 하에 플레이어가 게임 기술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공정하고 공평한 방식으로 진행하는 것이 게임 메이트 서비스의 핵심이다. 공정성 체험을 최적화하기 위해 리타는 대리 플레이, 외부 도구 사용 등 공정한 경쟁 원칙에 벗어나는 행동을 엄격히 처벌(해당 계정 영구 동결)하고 있다. 

트레이너 역할을 하는 게임 메이트의 품질 평가 체계도 창의적으로 도입했다. 일일 활동, 주문 수용 능력, 서비스 품질 및 합법적 이력 등 4가지 요소를 기준으로 게임메이트 트레이너 행동을 평가해 게임 메이트 트레이너와 사용자가 플랫폼상에서 안심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주기적으로 철저한 콘텐츠 검토를 진행하고 표준화 검열 시스템을 도입한 것 역시 눈길을 끈다. 리타는 플랫폼 상에서 전문 콘텐츠 보안 팀을 운영, 플랫폼 내부의 3차원 예방 및 검열 메커니즘을 통해 사용자 등급 및 콘텐츠 등급 모델을 꾸준히 개선하고 있다. 또한, 국내 법률사무소와 함께 콘텐츠 규범화 작업을 수행해 국내 및 해외 현지의 법률과 규정을 준수하고자 했다. 

리타 관계자는 “리타는 플랫폼 안전 관리의 지속적인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사용자의 안전과 보안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새로운 기술과 방법을 적극 도입해 게임 메이트 커뮤니티의 안전성을 높이는 한편, 플레이어들이 건강하고 즐겁게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을 거듭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정규 기자 rahkhan@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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