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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파 모바일 1주년 쇼케이스 개최 "모바일 재미 살릴 것…최고의 액션 RPG 만들어나갈 것"

이정규 기자

기사등록 2023-03-12 19:40:42 (수정 2023-03-12 19: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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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12일 자사가 서비스 중인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의 1주년을 기념해 온라인 쇼케이스 디렉터스 메시지(Director’s Message)를 진행했다.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윤명진 총괄 디렉터와 옥성태 콘텐츠 디렉터가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의 현재 상황과 1주년 업데이트, 그리고 2023 마일스톤 등을 공개하며 던파 모바일 유저의 갈증을 해소시켜줬다.

윤명진 총괄 디렉터는 현재 던파 모바일 내 불법 프로그램 이슈와 관련해 현재 실시간 검출이 가능하도록 구축했으며, 짧은 주기로 검출된 내용을 검토해 대응과 제재 처리를 할 수 있도록 보장됐다. 지속적으로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있으며 실무 인원을 늘려 이슈 처리 과정을 단축시켰다.

재화 계정화에 따라 적은 캐릭터를 운용하는 플레이어와 다캐릭터 플레이어와의 입장차이를 확인했고, 이 부분을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부분을 수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성장과 파밍에서는 상위 단계로의 진입을 위한 파밍 단계가 명확하지 않았으며, 장비 외 성장 요소를 인식하기 어려웠음을 인정하고 콘텐츠 계단을 도입할 것이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오즈마 레이드 입장 항마력을 맞췄어도 딜이 부족해 클리어가 불가능한 상황이 많이 나왔는데, 이러한 부분을 확인하고 항마력을 재산정하는 작업도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윤명진 디렉터는 원작 던전앤파이터를 기반으로 모바일에서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액션 RPG'를 만들어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방향성을 언급했다. 이에 맞춰 모바일 기기에서도 플레이가 좀 더 편안해지며, 원작을 그대로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모바일 환경에 맞춘 형태로 변형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던파 내의 다양한 캐릭터의 재미가 각각인 만큼 각 캐릭터의 플레이 재미를 극대화하기 위해 일부 재화를 계정 귀속으로 수정하고, 또한, 마력결정처럼 주기적으로 남는 재화를 다른 재화로 변경하는 경제 이벤트도 고려하고 있다. 원작의 암시장 역시 검토 중에 있다. 이외에도 재미가 아닌 보상을 얻기 위해 반복적으로 플레이하는 숙제 콘텐츠 역시 좀 더 검토하고 한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길드 콘텐츠와 레이드 개선, 강화 및 장비 성장 등을 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보다 자세한 1주년 업데이트와 2023년 마일스톤을 공개했다.

가장 먼저 여거너가 업데이트 된다. 여거는 핵심 스킬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원작에 비해 이성 직업 간의 콘셉트 차이를 뚜렷하게 만들기 위해 개발됐다.

여레인저는 스킬 연계가 매끄럽게 이어지도록 제작됐다. 기존에는 몬스터를 이동시키거나 날리는 구조의 스킬을 사용 후 이어지는 스킬의 연계가 조작이 상당히 어려웠었다. 그러나 여레인저는 이러한 힘의 세기와 이동 거리를 민감하게 조절해 대부분의 스킬이 불발되지 않고, 콤보 스킬 4개 만으로도 자연스럽과 화려한 콤보가 이어질 수 있도록 제작됐다.

여런처는 외골격을 이용해 중거리에서 전투를 벌이는 콘셉트로 전면 수정됐다. 즉시 발동되는 스킬과 발동이 느린 스킬을 연속적으로 사용하며, 곡사형 스킬과 직사형 스킬이 구분돼 개발됐다. 각성기인 에이션트 트리거는 는 소환 시점에 몹몰이 기능이 추가되고 소환 위치가 변경돼 스킬 사용이 더욱 편리해졌다.

여거너의 업데이트와 함께 지난 번 개편을 진행했던 런처와 데몬슬레이어, 다크템플러의 개편이 추가 진행된다. PC의 높은 환원보다는 모바일에서 재미있는 플레이를 제공하는 목표로 개편될 예정이다. 이와함께 지속시간이 있던 버프 스킬이 무제한 지속되는 형식으로 변경된다.

자신의 캐릭터 5개를 이용해 연속 전투를 벌이는 '스쿼드 러시'가 추가된다. 스쿼드 러시는 유저의 항마력에 따라 원하는 단계를 선택해 즐길 수 있으며, 던전 클리어를 못하면 남아 있는 캐릭터가 이어 출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등록한 캐릭터에 버프를 추가 제공하기 때문에 항마력이 부족해도 스쿼드 캐릭터들에게 버프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용이 가능하다. 

스쿼드 러시 보상으로는 엠블렘, 타락의 기운, 마력결정, 골드, 라이언 코크스, 촉매제 조각 등을 제공하며, 에픽 장비도 높은 확률도 드랍한다. 또한, 여기서 얻은 보상은 우편으로 발송되기 때문에 원하는 계정 내 캐릭터가 받을 수 있다.

아바타도 대거 추가된다. 던파 모바일 오리지널 몬스터 아바타와 태초의 아바타(원작 1차 레어 아밭)가 추가된다. 아바타가 늘어남에 따라 기본 아바타 슬롯 역시 40개에서 80개로 늘어난다. 또한, 판매 종료된 아바타를 구하는 방법이 원작에 비해 어려워 다시 획득할 수 있는 방법을 논의 중에 있다.

파밍 기간도 단축된다. 솔라리스의 대양 파밍이 좀 더 단축되며, 오즈마 입문에서도 개막 장비 파밍이 동일하게 가능해진다. 또한 검은 대지 이면의 항마력과 닌이도를 하향 조정하고 에픽 장비도 드랍되도록 개편된다.

2023년 2분기에는 강림 오즈마와 스파이패밀리 콜라보, 월드 보스를 대체할 재해: 뇌해 마고스 등이 차례로 등장하며, 마법사의 신규 전직 배틀메이지와 인챈트리스도 함께 업데이트된다.

2023년 3분기에는 5레벨이 확장돼 70레벨로 확장되며, 이튼 공업지대와 노블스카이쪽의 시나리오가 열리면서 입문:안톤 레이드가 열린다. 이어 마지막으로 4분기에는 원작에는 없었던 '인파이터(여)'가 등장하며, 정예 던전과 안톤 레이드가 등장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최고 레벨 확장 이후 등트라비아 퀘스트와 시나리오 던전 모험 모드가 삭제되는 대신 상위 시나리오 던전이 이전 모험 난이도보다 높게 측정해 기존 보상에 비해 손해 보지 않는 구조로 밸런스르 ㄹ조정한다. 또한, 에픽 퀘스트를 끝낸 후 도전할 수 있는 지역 콘텐츠를 새롭게 선보인다. 레이드 준비를 할 수 있는 마을로 포지셔닝 중이며, 모험단 단위로 즐길 수 있는 높은 난도의 시나리오가 등장할 예정이다.

또한, 70레벨 장비 중 일부 옵션을 엠블렘 형태로 추출해 타 장비에 커스텀 할 수 있는 '스킬룬' 시스템도 추가된다.

한편, 넥슨은 1주년 기념 GIFT 쿠폰을 공개했으며, 신규 캐릭터 거너(여) 업데이트와 함께 슈퍼 성장 하이 웨이를 진행할 것이라 밝혔다. 던파 모바일의 콘텐츠를 압축해서 성장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으며, 참여 시 오즈마 레이드 입문 모드에 바로 도전할 수 있는 스펙이 갖춰지는 구성이다. 또한, 1주년 기념 출석 이벤트로 신규 출시되는 '몬스터 코스프래 아바타'의 한정 컬러 버전을 제공한다.

[이정규 기자 rahkhan@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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