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메이드는 2일 2022년 3분기 위메이드 미디어 간담회를 진행했다.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는 "고통 속에 돌아가신 분들에게 명복을 빌며, 슬픔과 고통의 하루하루를 보내고 계신 유가족분들께 위로의 말씀 전한다"라고 언급하면서 최근 서울 이태원에서 발생한 참사에 애도를 전했다. 이어서 "국가애도기간이기는 하나 저희의 의무를 지켜야하기 때문에 금일 기자간담회를 진행하게 됐다"라면서 미디어 간담회 진행 이유를 설명했다.
질의응답에 앞서 2일 오전 중 공시한 투자 관련 내용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기업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혼자의 힘만으로는 부족하고 다양한 파트너가 필요하다"라고 말하면서 "글로벌 디지털 이코노믹 플랫폼을 지향하는 위믹스 입장에서는 수많은 파트너들과의 파트너십이 절실하다"라고 전했다.
또 "실질적인 성장, 장기적인 번영을 위해서는 장기적인 파트너십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면서 "금일 미국의 가장 큰 IT 기업 1곳(마이크로소프트)과 국내 유수의 금융회사 2곳으로부터 장기적인 투자 계약을 맺었다"라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투자 유치 과정과 관련해 장현국 대표는 "기업의 발전, 그리고 우리 생태계 발전에 도움이 된다면 적극적으로 투자를 하기도 하고, 혹은 저희가 적극적으로 투자를 받고 있다"라면서 "장기적인 관점의 파트너십을 위해서는 투자로 서로 관계를 강화시켜 놓는 것이 매우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생각을 전했다.
"마이크로소프트를 포함한 여러 기관들과 투자 유치는 오랜 시간 지속 논의를 해왔으며 현재 모든 논의와 협상이 끝나서 이번에 계약을 한 상태"라고 현재 상황을 언급했다.
추후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업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는 "마이크로소프트는 최근 클라우드 서비스 '애저'를 중심으로 사업을 전하고 있으며 위믹스는 기술적으로 블록체인 플랫폼이며 경제적으로 글로벌 디지털 이코노미 플랫폼이기 때문에 기술적으로도, 경제적으로도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할 부분이 많다"라고 설명했다.
전환사채 발행으로 얻게 된 자금은 어떤 분야에 활용할 것인가라는 질의에는 "현재 크립토 윈터이며 글로벌 금융위기임에도 불구하고 매우 적극적으로 인력도 채용하고 투자도 진행하고 있다"라고 전하면서 "현재 전개하는 사업의 운영 비용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미르4'와 '미르M 글로벌'에 대한 언급도 있었다. 미르M 글로벌이 미르4보다 토크노믹스에 더욱 적합하게 설계됐다는 소개에 대해서 장현국 대표는 "미르M 글로벌은 11월 3일부터 사전 가입을 시작하며 많은 부분을 개선한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미르4는 부족한 부분이 있고 미르M 글로벌은 더 낫다는 식으로 말씀드릴 수는 없으며 미르4도 계속 개선해나가고 있다"라고 전했다. 또 "미르4를 통해 배운 성공 혹은 실패를 더 많이 반영했다"라면서 "게임의 토크노믹스는 커뮤니티에서 매우 민감하기에 조만간 공식적으로 미르4의 토크노믹스에 대비해 미르M은 어떻게 바뀌었는지, 그리고 두 게임의 인터 게임 이코노미가 어떻게 되는지를 설명드릴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위메이드는 2022년 중 총 100개의 게임을 위믹스 플랫폼에 온보딩하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었다. 이에 대해 그는 "본래 올해 말까지로 돼 있었으나, 내년 1분기 정도까지 100개를 론칭하는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미르M의 출시 성과에 대해서는 "미르M은 글로벌 출시를 염두에 뒀기에 인게임 이코노미를 빡빡하게 짰다"라면서 "토크노믹스가 포함되지 않은 상태에서 국내에 출시되다보니 과도하게 빡빡했고, 국내 다른 게임과 경쟁적인 상황이었기에 성과가 그렇게 좋지 않았다"라고 평가했다.
그는 "미르M은 글로벌 무대에서 토크노믹스를 적용하려고 출시했기에 토크노믹스를 가장 잘 적용한 게임으로 포지셔닝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끝으로 장현국 대표는 "위메이드가 잘한 부분도 있고 충분치 못한 부분도 있긴 하나, 올 한 해동안 저희가 해야할 일들을 착실하게 진행해왔고 지금 하나씩 선보이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하면서 "실제로 위메이드가 말한 것을 얼마나 지키고 이뤄나가는지 관심을 갖고 지켜봐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