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7월 30일부터 8월 5일까지 등장하는 신작은 총 15종이다.

8월 1일에는 국내 2인 개발팀인 캣닢스튜디오의 2D 메트로베니아 게임 '염라환생기: 동백전'을 시작으로 '더 갤러리', '아이들 리서치' 등의 작품이 등장 예정이다. 이어서 2일에는 호러 게임 '영안실 조수'를 만나볼 수 있으며 3일에는 '프로건', '댄 더 이모탈' 등이 출시한다.

4일 발매 예정인 신작은 총 5종이다. 전략 액션 게임 '보이드크라이시스' 외에도 골프와 레이싱을 결합한 '터보 골프 레이싱', 턴제 전략 RPG '바나리스 택틱스' 등이 있으며, 마지막으로 5일에는 서부시대를 턴제 전략 RPG로 그린 '하드 웨스트2'와 4인 배틀 아레나 게임 '기가배쉬', 어드벤처 게임 '하인드사이트'가 등장한다.

■ 염라환생기: 동백전

국내 인디 게임 개발사 캣닢스튜디오가 선보이는 2D 메트로베니아 '염라환생기: 동백전'이 오는 1일 PC 플랫폼으로 정식 발매된다.

염라환생기: 동백전은 동양 설화에 등장하는 지옥과 옥황상제, 염라대왕 등의 요소를 활용한 작품으로, 플레이어는 염라대왕의 명을 받고 요괴왕가 맞서 싸우는 퇴마사가 돼 모험을 떠나게 된다. 플레이어는 인간형, 혹은 고양이형으로 모습을 바꿔가며 플레이할 수 있으며, 다양한 함정과 기믹을 파훼하면서 공략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또한 메트로베니아풍의 작품인 만큼, 맵 곳곳에는 숨겨진 요소가 있어, 이를 찾는 즐거움도 갖추고 있다. 게임 내에서는 한국 설화 바탕의 스토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총과 검을 교체해가면서 짜릿한 손맛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 기가배쉬

많은 게이머가 기대하고 있는 4인 배틀 아레나 게임 '기가배쉬'가 오는 8월 5일 플레이스테이션과 PC 플랫폼으로 발매된다.

기가배쉬는 파워 스톤, 슈퍼 스매시 브로스 얼티밋, 워 오브 몬스터 등 거대 괴수 혹은 영웅이 돼 육탄전을 벌이는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는 이들 캐릭터로 배틀을 벌이게 되며, 전투로 인해 주변의 건축물과 구조물, 환경 등이 파괴되면서 리얼리티를 살렸다.

총 10종의 캐릭터가 등장하며, 이들로 2vs2 대전을 펼치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4개의 싱글 플레이 캠페인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1vs1 결투 모드 등의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