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7월 23일부터 29일 사이에 출시되는 신작은 총 15종이다. 

가장 먼저 25일 3vs3 액션 호러 게임 '나이트헌트'가  25일 정식 출시될 예정이며, 26일에는 개척 시뮬레이션 게임 '사피엔스'가 얼리액세스 서비스에 돌입한다. 소방관이 돼 화마와 싸우는 '파이어 커맨더'도 27일 출시될 예정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28일에는 넷마블의 신작 모바일 MMORPG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이 28일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새로운 디지몬 IP의 게임 '디지몬 서바이브'도 같은날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이외에도 '그림 그리모어 원스모어', '푸른 뇌정 건볼트 쇄환', '베어 앤 브렉퍼스트', '홍마성 레밀리아 비색의 교향곡' 등도 등장한다.

마지막으로 29일에 등장할 주요 작품으로는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3'와 '스위트 트랜짓', '리볼트' 등이 있다.

■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넷마블 세븐나이츠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이 28일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모바일 MMORPG 장르의 이번 작품은, 이용자가 주인공이 돼 게임을 즐기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검방패, 건틀렛, 마법총, 창 등의 무기를 자유로이 변경하면서 전투를 펼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영웅카드를 통해 세븐나이츠 세계관 속의 영웅으로 변신할 수도 있다. 또한 콤보 액션과 트리거, 제압기 및 특수기, QTE 시스템 등이 결합되면서 짜릿한 손맛을 제공할 예정이다.

여기에 전작을 뛰어넘는 방대한 스토리를 엮어내 게임에 대한 몰입도를 높였으며, 협동과 합동에 초점을 맞춘 콘텐츠를 마련해 함께 즐기는 재미를 강조했다. 이외에도 자신만의 사유지 시스템인 '넥서스'도 눈여겨볼만한 포인트 중 하나다.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단일 월드 및 단일 서버로 구성된 오픈월드에서 이용자들 간 소통하면서 성장해나갈 수 있는 재미를 갖춘 작품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 디지몬 서바이브

디지몬 애니메이션 25주년을 기념하는 게임 작품 '디지몬 서바이브'가 28일 플레이스테이션과 엑스박스, 닌텐도 스위치(PC 버전은 29일)로 발매된다.

2D SRPG로 진행되는 디지몬 서바이브는 원작의 느낌을 살릴 수 있도록 애니메이션 스타일의 그래픽으로 구현됐다. 또한 원작보다 더욱 어두운 이야기를 담아낼 것이라고 암시한 만큼 궁금증을 유발시키고 있으며 플레이어의 선택과 행동에 따라 스토리가 진화한다는 특징을 가졌다.

디지몬 서바이브에서는 총 113종의 디지몬을 육성 가능하며, 대화 형태로 게임을 풀어나가면서 선택지를 고르는 회화 파트와 필드를 탐험하면서 수수께끼를 하나하나 파헤쳐갈 수 있는 탐색 파트, 그리고 디지몬을 통해 전략적인 전투를 펼칠 수 있는 전투 파트로 구성돼 있다.

■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3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이 닌텐도 스위치 독점으로 29일 정식 발매될 예정이다.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3는 '아이오니온'에서 이야기가 펼쳐지며 싸움을 벌이고 있는 '케베스'와 '아그누스'의 노아 혹은 미오가 돼 6명의 인물들의 이야기를 경험해볼 수 있다. 전투는 모험 도중 동료로 만나게 되는 캐릭터를 포함해 총 7명이 참전할 수 있다. 

전투에서는 7명의 캐릭터가 각각 다른 역할을 수행하면서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캐릭터의 클래스 체인지를 통해서 클래스를 변경하고 이용자의 스타일대로 파티를 구성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노아와 미오, 란츠와 세나, 유니와 타이온 등 특정 조건을 만족할 경우 '우로보로스'로 변신할 수 있으며 전투의 핵심 요소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