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엇 게임즈는 와일드 리프트의 첫 번째 공식 리그인 프로 e스포츠 리그인 2022 WCK 스프링 미디어 데이를 15일 개최했다.
미디어 데이 행사는 총 2부로 진행됐다. 1부는 와일드 리프트 및 공식 대회에 대한 라이엇 게임의 소개, 2부는 2022 WCK 스프링 참여 팀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와일드 리프트는 라이엇 게임즈의 유명 MOBA 리그 오브 레전드 IP를 기반으로 제작된 모바일 MOBA다. 라이엇 게임즈는 2022년부터 한국과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 유럽·중동·아프리카, 북미, 브라질, 라틴 아메리카 8개 지역에서 e스포츠 리그를 출범할 계획이다.
국내에선 첫 번째 국내 리그로 2022 WCK 스프링이 2월 21일부터 두 달 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LCK 시드를 받은 T1, 롤스터 Y, 광동 프릭스, 리브 샌드박스와 2022 스프링 오픈 예선을 통해 선발된 Team GP, Team CreScent 여섯 팀이 참여한다. 2022 WCK 스프링 최종 우승자는 2022년 여름 유럽에서 개최될 공식 국제 대회인 '와일드 리프트 아이콘스 글로벌 챔피언십' 그룹 스테이지로 직행한다.

라이엇 게임즈는 와일드 리프트 리그의 성공을 위해 많은 지원을 약속했다 = 게임조선 촬영
2022 WCK 스프링 팀 인터뷰에는 각 팀의 감독과 대표 선수가 참여했다. 단, 광동 프릭스는 코로나19 이슈로 참여하지 못했다.
이하는 인터뷰 전문이다.
Q. 공식 대회에 대한 각오는?
T1 김영준 감독: 출범 전부터 많은 준비가 되어있어서 기대된다. 열심히 하겠다.
T1 코어(정용훈): 좋은 환경을 조성해 주셔서 감사하다. 이 환경을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다.
롤스터 Y 강동훈 감독: 꽤 오래 준비 중이라 기대가 크다. 스프링 시즌 잘 준비해서 좋은 성적 내겠다.
롤스터 Y 루나(최호석): 리그가 출범 되서 기대된다. 최선을 다해서 임하겠다.
리브 샌드박스 서규원 감독: 롤파크에서 진행하는 두 번째 대회고, 정규 대회인 만큼 준비할게 많다고 생각한다.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리브 샌드박스 일루전(한호건): 첫 리그 잘 준비해 주셔서 감사하다.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하겠다.
팀 크레센트 전종현 코치: 첫 공식 대회인 만큼 긴장되고 기대된다.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팀 크레센트 이설(김경민): 연습대로 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팀 GP 이정훈 감독: 이런 좋은 환경에서 경기하게 되어 기쁘다. LCK 팀에 도전하는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
팀 GP 라이프핵(이승찬): 저도 좋은 환경에서 경기하게 돼서 기쁘다. LCK 팀에 밀리지 않도록 하겠다.
Q. 우승할 확률이 가장 높다고 생각하는 팀은?
이정훈: KT 선수들 모든 경기를 봤다. 최고의 감독님과 최고의 코치도 있어 지목했다.
전종현: T1이 프리시즌에서 보여준 모습이 대단했다.
서규원: 첫 번째 대회에서 롤스터 Y, 프리 시즌에선 T1이 우승했다. 두 팀 중에선 롤스터 Y를 예상하고 있다.
강동훈: 저희 팀이 우승을 해야만 한다고 생각한다. 프리 시즌 대회 때 많은 것을 깨달았고, 달라졌다. WCK뿐만 아니라 호라이즌 컵 때 넘지 못했던 것들에 목표를 두고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김영준: 롤스터 Y가 선수들 로스터의 체급이 뛰어나고, 코치친도 튼튼해서 전술적으로 준비할 때 많은 데이터를 가지고 있을 것 같다.

각 팀이 선정한 유력 우승 후보는 롤스터 Y = 게임조선 촬영
Q. 최근 종료된 프리 시즌 대회에서 T1이 롤스터 Y를 꺾고 우승했다. 최강의 자리를 어떻게 지킬 것인가?
김영준: 열심히 준비한 덕분에 우승할 수 있었던 것 같다. 하지만 약점은 있고, 개선할 부분이 있었다. 이런 부분을 보완하는 기간을 가지고 있다.
Q. 롤스터 Y가 프리 시즌에서 T1에 패배했다. 통신사 라이벌에 대한 생각, T1에게 한 마디 한다면?
강동훈: 전체적으로 실력 차이가 줄어들고 있다. T1은 충분히 우승할 만한 팀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경험을 한 번쯤 해보는 것이 팀에 밑거름이 된다고 생각한다.
Q. 리브 샌드박스 선수들은 왕자영요 선수 출신이다. 두 게임의 차이, 와일드 리프트의 특징은 무엇인가?
일루전: 왕자영요는 중국 게임이라 한국 유저가 적응하기 힘들지만, 와일드 리프트는 한국에서 유명한 리그 오브 레전드가 있어 좀 더 친숙한 것이 특징이다.
Q. 아마추어 두 팀의 선수들이 생각하는 모바일 E스포츠의 특징은 무엇인가?
이설: 모바일이라는 특징 덕분에 교전이 자주 일어나고, 템포가 빠르다.
라이프핵: PC보다 템포가 빠른 것이 장점이다. 교전 위주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Q. 각 팀에서 주목하고 있는 선수와 포지션은 무엇인가? 각 팀의 매력은?
김영준: T1은 주목할 선수가 많다. 다 주목을 해주시길 바란다. 저희 팀의 매력은 역전이 자주 일어난다는 것이다. 끝까지 경기가 어떻게 될지 모르는 것이 매력이다.
강동훈: 패치가 계속되고 있다. 전 라인의 영향력과 캐리력이 있어야 한다. 그 과정에서 프리 시즌에서 시도했던 것들이 아쉽게 돌아왔지만, 계속 캐리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다 주목해 주셨으면 좋겠다.
서규원: 저희의 아이덴티티 격인 선수로 키리 선수가 있다. 이번 WCK에도 캐리 선수가 성장하는 단계로 주목하고 있다.
전종현: 저희 팀의 경우 연령층이 낮아 좋은 피지컬과 한타력이 매력이다. 정글 선수를 주목해 주시길 바란다.
이정훈: 이 팀에 들어온 이유는 모든 포지션이 캐리가 가능한가에 주목했다. 이에 부합한다고 생각해 이 팀을 선택했다.
Q. 코어 선수는 이번 시즌 자신 있는가?
코어: 항상 준비를 열심히 했다. 프리 시즌에서 우승했던 것이 이번 시즌에 이어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도전자 입장에서 임하겠다.
Q. 메타가 계속 바뀔 것이다. 라이프핵 선수가 생각하기에 주목해야 할 라인과 가장 좋다고 생각하는 챔피언은?
라이프핵: 정글 캐리 메타인 만큼 정글을 주목해야 한다. 챔피언 밸런스가 맞다고 생각하는데 그중에선 리신이 좋다고 생각한다.
Q. 정글러로 활동하던 하쿠 선수를 미드 라이너로 기용했다. 미드 라이너로 하쿠 선수의 가능성은?
이정훈: 저희 팀에서 가장 어린 선수다. 개임적인 디테일이나 재능이 있어 충분히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
Q. 팀 크레센트는 아마추어 팀으로서 이번 대회 어떤 부분에 주안점을 두고 있는가?
전종현: 아직 숙소가 없다. LCK 팀들에 비해 결성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언제나 도전자의 입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Q. 이정훈 감독은 왕자영요 팀의 코치를 맡은 경력이 있다. 당시 같은 리그에 있던 선수 및 코치들과 라이벌 구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이정훈: 1년 동안 중국에 있었다. 2월에 들어오면서 다시 도전하는 마음이기 때문에 기존 라이벌 팀에 대해 질 생각이 없다.
Q. 마지막으로 각 팀 선수에게 우승 공약을 들어보겠다.
코어: 팀원들에게 통 크게 한턱내겠다.
루나: 팀 색에 맞는 민트색으로 머리를 염색하겠다.
일루전: 비주얼 담당인 글로 선수의 비밀을 폭로하겠다.
이설: 미드 라이너가 춤을 출 것이다.
라이프핵: 서포터 선수가 물구나무 서서 제로투 댄스를 출 것이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할 것을 전했다 = 게임조선 촬영
[성수안 기자 nakir@chosun.com] [gamechosu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