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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픽셀 '그랑사가' 결투장 43주 차 '흑광' 정상 탈환 성공

성수안 기자

기사등록 2021-11-29 20:14:56 (수정 2021-11-29 20: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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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픽셀이 서비스 중인 모바일 MMORPG '그랑사가'의 결투장 43주 차 점수 1위는 '흑광', 전투력 1위는 '1st아지'가 차지했다.

서버 통합으로부터 벌써 한 달이 지났다. 랭커들의 순위는 서버 통합 전후를 비교해도 큰 차이가 없지만, 여러 랭커가 한자리에 모인 영향으로 선호 캐릭터와 인기 팀엔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카이토와 유나, 카르시온, 준의 경우 사실상 랭커들의 핵심 캐릭터로 고정되는 추세다.

* 정확도 향상을 위해 결투장 시즌 종료 후 게임 내 통합 랭킹의 결투장 랭킹을 기준으로 산정했습니다.
* 순위는 결투장 랭킹 TOP 50에 입성한 게이머 기준으로 집계됐습니다.

■ 흑광, 6,992점으로 한 주만에 정상 탈환

불과 132점 차이로 아쉽게 1위를 내줬던 '흑광'이 이번엔 6,992점을 획득하며 점수 랭킹 1위에 올랐다. 불과 한 주 만에 정상의 자리를 되찾은 것이다. 결투장 엔트리는 지난 랭킹부터 나마리에를 세리아드로 교체해 세리아드, 카이토, 유나를 사용 중이다. 

지난 랭킹 1위 'UR세실'은 161점 차이로 2위에 머물렀다. 그 뒤를 두 계단 상승한 '엘리사'가 3위, 세 계단 상승한 '우주'가 4위, 한 계단 상승한 'UR장조'가 차지했다. 지난 랭킹 3위와 4위를 차지한 '1st리그'와 '1st호두'는 이번 랭킹에서 각각 10위와 11위를 기록했다.

랭커들의 평균 점수는 6,198로 지난 랭킹 대비 43점 하락한 수준이다. 이는 승점으로 따지면 2승 수준이라 사실상 큰 변화는 없다고 보면 되겠다.


한창 유행 중인 세리아드, 카이토, 유나를 사용 중인 '흑광' = 게임조선 촬영

■ 1st아지, 나홀로 ALL어둠파티로 1위 유지 중

우선, 순위보다 10위권 내 랭커들의 결투장 엔트리를 유심히 살펴보자. 그렇다. 무려 10명 중 9명이 카이토를 사용하고 있다. 현재 결투장에서 카이토릐 성능이 워낙 뛰어나서 최상위권 유저들은 대부분 전열 탱커로 카이토를 기용하고 있으며, 카이토를 기용하지 않을 땐 카르시온이나 카르트를 사용하고 있다.

카이토를 기용하지 않는 대표적인 랭커가 바로 이번 랭킹에서 전투력 1위를 차지한 '1st아지'다. 전투력 10위권 뿐만 아니라 50명의 최상위 랭커 중 유일하게 카이토를 사용하지 않은 all 어둠 파티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2위는 다시 한번 전투력 1위 자리를 얻기 위해 맹렬히 추격 중인 UR세실이 차지했으며, 8위 '엘리사'까지 지난 랭킹과 큰 변화는 없었다. 다만, 11위였던 '우주'가 이번 랭킹에서 9위로 두 계단 상승에 성공했고, 그 여파로 'No피르'는 9위에서 10위로 밀려났다.

■ 유나, 2주 연속 선택률 1위로 성능 증명 완료

유나가 2주 연속으로 랭커들의 결투장 최다 픽으로 선정됐다. 앞서 살펴본 바와 같이 최상위권에선 카이토의 비중이 더 높았으나 유나는 최상위권뿐만 아니라 그냥 많이 쓰였다. 힐이면 힐, 딜이면 딜 부족한 부분을 충분히 메꿔줄 수 있는 소방수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일부 랭커들의 유나는 잘 키운 딜러나 힐러보다 더 뛰어난 성능을 보여주며 결투장 판도를 이끌어 나가고 있다. 게다가 현재 결투장 최고의 상태 이상 스킬 중 하나로 손꼽히는 변이를 사용할 수 있고, 빙결까지 막아내 힐, 딜, 유틸 다 되는 만능 캐릭터로 각광받고 있다.

상위권은 큰 변화가 없는 반면 하위권은 바닥 밑에 또 바닥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이미 오래전부터 0%를 유지하고 있는 큐이와 오르타는 변함없이 0%를 기록 중이며, 땅속성 남매 루인과 윈은 0% 바닥에서 상봉했다. 라스도 '굴뤄' 외에는 사용하는 이가 없어 사실상 0%에 가깝다고 보면 되고, 카르트도 카르시온에 밀려 점점 설자리를 잃고 있다.

[성수안 기자 nakir@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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