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트업의 차기작 '프로젝트 이브'가 10일 진행된 플레이스테이션5 쇼케이스에서 김형태 대표만의 인상적인 퀄리티를 보여주며 관심을 집중시켰다.
프로젝트 이브는 AAA급 콘솔 게임으로 지난 2019년 첫 공개 이후 높은 그래픽 퀄리티와 뛰어난 액션성으로 큰 관심을 모아온 바 있다. 이번 PS5 쇼케이스에서 모습을 드러낸 프로젝트 이브는 PS5 기능을 최대한 활용한 미려한 그래픽으로 이전까지 보아왔던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와는 다른 새로운 느낌을 전달하고 있다.
특히,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호쾌한 전투 액션에 이어 속도감 있는 추격전 등 실제 게임 화면을 보여주며 프로젝트 이브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플레이어가 조작하는 이브이 공격과 방어, 회피 등의 정교한 액션에 적들의 다양한 공격 패턴이 어우러지면서 극대화된 액션 쾌감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적의 공격에 반응한 이브의 공격과 회피가 매끄럽게 이어지며 전투 중에도 발생하는 QTE 등을 통해 박진감 넘치는 연출미를 자랑하기도 했다. 이러한 뛰어난 퍼포먼스가 PS5의 듀얼센스와 어우러져 극한의 액션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외에도 플레이어는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 속에서 다양한 액션을 통한 모험을 경험하며, 이브가 착용할 수 있는 김형태 대표만의 매력적인 의상을 추가로 습득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시프트업의 AAA급 타이틀 프로젝트 이브의 상세한 출시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정규 기자 rahkhan@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