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버튼


상단 배너 영역


공략

엔픽셀 '그랑사가', 무과금 첫 통곡의 벽 3챕터 보스 '데사이저' 공략

성수안 기자

기사등록 2021-01-27 22:26:01 (수정 2021-01-27 22:25:46)

페이스북 트위터 기사제보

모래의 사신 '데사이저'는 엔픽셀이 서비스하는 모바일 MMORPG '그랑사가'의 3챕터 보스로 강력한 광역 기술을 사용해 초반 진행의 벽으로 불리는 몬스터다.

데사이저는 3챕터뿐만 아니라 장비와 골드, 경험치를 지급하는 '토벌전'의 마지막 보스로 등장한다. 토벌전에서도 스토리와 마찬가지로 광역 공격과 함께 다운과 석화 같은 행동 방해 기술을 사용하기 때문에 정확한 공략을 모른다면 순식간에 전멸하는 경우가 많다.

주요 기술로는 상기 언급한 광역 기술과 행동 방해 기술 외에도 캐릭터에게 중첩마다 캐릭터의 공격력을 낮추는 '사신의 증표', HP 회복량을 감소시키는 '사신의 저주'가 있다. 다른 토벌전 보스인 '우가루'나 '카르마'와 달리 다양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지만, 이동 컨트롤만 제대로 한다면 R등급 이하 '그랑웨폰'을 사용해도 충분히 공략할 수 있다.


우가루나 카르마와 달리 수많은 기술로 유저를 압박한다 = 게임조선 촬영

추천 캐릭터 조합은 '큐이'를 고정으로 선발하고, 나머지 두 자리를 공격력이 제일 높은 캐릭터로 채워넣는 것이다. 데사이저는 브레이크 이후 다운을 유발하는 전체 공격을 사용하는데 다운에 당하게 되면 약 10초 가량 딜로스가 생긴다. 최저 전투력으로 도전하면 딜이 부족해 실패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큐이의 직업 스킬 '매직 쉴드'의 행동 불가 면역 효과로 버텨 딜로스를 방지하는 것이다. 큐이를 육성하지 않았다면 방어 관련 아티팩트를 장비해 생존력을 높여주자.

나머지 딜러 두 명중 메인 딜러는 상성 우위 공격이 가능한 '나마리에', 혹은 공격력이 가장 높은 캐릭터를 추천한다. 바람 속성 딜러 나마리에는 땅 속성 데사이저를 상대로 50% 증가된 피해를 입히며, 석화 저항 패시브를 가진 R등급 그랑웨폰 '카일라'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전투력이 충분히 높고, '세리아드'에 회복 세팅이 가능하다면 석화 공격을 맞으면서 석화 공격을 버티면서 공격이 가능하다. 메인 딜러는 그랑웨폰은 단일 공격 스킬 위주로 편성하고, 아티팩트는 속성 피해나 보스 공격 증가 등 피해량을 높여주는 방향으로 준비하면 된다.

마지막 딜러는 자신이 보유한 캐릭터 중 두 번째로 높은 공격력을 보유한 캐릭터를 서브 딜러로 편성한다. 서브 딜러의 경우 MP 회복 물약을 사용하기 힘들어 그랑웨폰의 기술을 활용하기 어렵기 때문에 기본 공격 피해량을 높여주는 아티팩트 위주로 편성해 자동 공격의 효율을 높여주자. 단, '윈'의 도발 기술은 공략에 방해가 되기 때문에 관련 그랑웨폰을 해제하고 사용해야 한다.


큐이는 본체 능력보다 직업 스킬인 '매직 쉴드'를 보고 데려간다 = 게임조선 촬영


딜러는 상성인 나마리에가 좋지만, 피해량이 높다면 누구라도 상관 없다 = 게임조선 촬영


보험으로 쓰기 좋은 나마리에의 그랑웨폰 카일라 = 게임조선 촬영


다음 딜러는 MP 회복 물약을 사용할 겨를이 없기 때문에 최대한 공격력과 기본 공격 피해량 증가 위주로 준비한다 = 게임조선 촬영

데사이저 전투의 기본 진형은 데사이저를 가운데 두고 T자 편성을 기본으로 한다. 유저는 메인 딜러 캐릭터를 T 진형의 아래쪽에 두고 이리저리 움직여 데사이저의 패턴을 공략하면 된다.

전투의 흐름은 브레이크 전후로 나뉜다. 브레이크 게이지를 파괴하기 전에는 까마귀 발사와 사신의 증표 두 가지를 사용한다. 사신의 증표는 전투 구역 전체 범위에 강력한 피해를 입히는 동시에 캐릭터의 공격력을 낮추기 때문에 가장 주의해야 할 기술이다. 데사이저 체력 표시 아래 노란색 표시가 모두 차면 사용하기 때문에 기술을 맞기 전에 가장 약한 캐릭터를 선택해 체력 회복을 준비하는 식으로 피해를 줄일 수 있다. 데사이저는 사신의 증표를 매우 짧은 주기로 사용하기 때문에 브레이크를 최대한 빨리 발생시켜 해당 기술을 봉인할 필요가 있다.

까마귀를 날리는 기술은 가장 위협도가 높은 캐릭터에게 전방 긴 범위에 광역 피해를 입히는 방식으로 전투 내내 사용한다. T 진형을 사용하면 가장 위협도가 높은 메인 딜러만 좌우로 움직여 쉽게 피할 수 있다.


처음부터 끝까지 T진형을 유지하면 쉽게 공략 가능 = 게임조선 촬영


이 패턴을 최대한 적게 봐야 공략 성공 가능성이 높아진다 = 게임조선 촬영


공략 내내 사용하는 까마귀 공격 = 게임조선 촬영

브레이크가 발생한 뒤 데사이저는 다운을 유발하는 전체 공격을 가한다. 해당 공격에 맞은 캐릭터는 약 10초간 공격 기회를 허비하게 되므로 최저 전투력으로 도전하는 유저는 이에 대한 방지가 필요하다. 가장 좋은 방법은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큐이의 직업 스킬을 사용하는 것이다. 브레이크가 끝난 후 바로 큐이의 직업 스킬을 사용하면 다운을 무시하고 데사이저에게 10초 동안 안전하게 피해를 입힐 수 있다. 큐이의 R등급 그랑웨폰인 '마야'를 사용해 다운 저항으로 버티는 방법도 있지만, 극초월 5단계에서도 10%의 실패 확률이 있기 때문에 추천하진 않는다.

다운 공격이 끝나면 데사이저는 더 이상 사신의 증표를 사용하지 않으며, 대신 석화 공격을 사용한다. 석화 공격에 맞으면 일정 시간 동안 조작이 불가능한 석화 상태에 빠지지만, 사신의 증표와 달리 전방 부채꼴 범위에만 피해와 석화를 입힌다. 까마귀 공격과 마찬가지로 위협도가 가장 높은 캐릭터를 대상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주로 공격 대상이 될 메인 딜러 캐릭터를 노란색 표시가 차오르는 것에 맞춰 데사이저 전후로 움직이면 쉽게 피할 수 있다.

여기까지 왔다면 남은 것은 딜러 두 명의 공격력에 달렸다. 메인 딜러 컨트롤만 잘 한다면 나머지 캐릭터가 빈사 피해를 입을 경우는 거의 없기 때문이다. 만약 브레이크 이후에 서브 딜러와 큐이가 빈사에 놓일 경우 HP 회복 포션의 재사용 대기 시간이 돌아올 때에 맞춰 캐릭터 조작을 바꿔 체력을 보충하자.


브레이크 발생까지 큐이를 살리는 것이 저레어 공략의 핵심 = 게임조선 촬영


극초월 5단계라고 해도 다운 저항에 실패할 확률이 있어 안정성은 떨어진다 = 게임조선 촬영


캐릭터를 T 모양으로 배치하면 캐릭터 하나만 움직여 석화 공격을 피할 수 있다 = 게임조선 촬영


3챕터 보스 데사이저 공략 영상 = 게임조선 촬영

[성수안 기자 nakir@chosun.com] [gamechosun.co.kr]

성수안 기자의

ⓒ기사의 저작권은 게임조선에 있습니다. 허락없이 무단으로 기사 내용 전제 및 다운로드 링크배포를 금지합니다.

최신 기사

주간 인기 기사

게임조선 회원님의 의견 (총 0개) ※ 새로고침은 5초에 한번씩 실행 됩니다.

새로고침

0/500자

목록 위로 로그인

채용

게임조선 소개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