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카밤 밴쿠버 스튜디오의 '마블올스타배틀(위)'과 '트랜스포머:싸움의전조'
다년간 서구권 시장서의 경쟁력 강화에 공들여온 넷마블의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
20일 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는 북미 유명 게임사 카밤의 밴쿠버 스튜디오 인수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밴쿠버스튜디오는 '마블올스타배틀'로 잘 알려진 게임사다.
그동안 넷마블게임즈는 북미 등 서구권 시장에서 영향력을 키우기 위해 공들여왔다. 지난해 북미 캐주얼게임사 잼시티(구 SGN)을 인수했고, 올해는 북미 소셜카지노 게임사 플레이티카를 인수에 심혈을 기울이기도 했다.
이번 인수에 성공한 카밤 밴쿠버 스튜디오는 미화 4억 5000만 달러(한화로 약 5348억원) 매출과 9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마블올스타배틀'을 개발 및 출시한 회사다. 미국 게임시장은 공상과학(SF), 히어로 소재 게임들이 강세를 보이는 지역이다. 내년초 인수 계약이 완료되면 넷마블게임즈는 기존 '마블퓨처파이트'를 포함해 해외 높은 인기를 자랑하는 모바일 마블게임 2종을 보유하게 되는 셈이다.
넷마블게임즈 관계자는 "회사는 그동안 글로벌 영향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라며 "이번 밴쿠버 스튜디오가 인수가 북미 등 서구권 지역에서 넷마블의 사업경쟁력을 높이길 높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카밤 밴쿠버 스튜디오는 내년 2분기 '트랜스포머'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게임 '트랜스포머:싸움의전조'를 출시할 계획이다. 넷마블몬스터 개발작 '스타워즈:포스아레나'도 내년초 출시 일정이 잡혔다. 업계 전문가들은 두 글로벌 유명 IP가 내년 상장을 앞둔 넷마블게임즈의 서구 시장 경쟁력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