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롤 케스파컵 우승 당시 ROX타이거즈
올해 두 대회의 우승컵을 휩쓸었던 ROX타이거즈 선수 대부분이 팀과의 계약을 종료했다. '크라이' 해성민을 제외한 주전 선수들의 계약이 종료됐기에 사실상 와해나 다름없다.
지난 26일 ROX타이거즈의 주전 멤버인 '스맵' 송경호와 '쿠로' 이서행, '프레이' 김종인, '고릴라' 강범현은 각자의 SNS를 통해 팀과 결별했다고 밝혔다. 계약이 12월까지인 정글러인 '피넛' 한왕호도 타팀 접촉허가서를 받았다고 SNS에 올려 언제든지 이적이 가능한 상황임을 알렸다.
ROX는 지난 2년간 국내외에서 맹위를 떨쳤던 팀이다. 팀을 창단한 2015년엔 LCK(롤챔스) 스프링 준우승과 LoL 월드챔피언십(롤드컵) 준우승 등 성적을 냈다. 올해는 더 나아가 LCK 서머 시즌과 롤 케스파컵을 제패,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팀의 가장 고참 선수인 '프레이' 김종인은 자신의 SNS를 통해 "2년동안 지치지 않고 달려와준 팀원들에게 고맙고, 잘할때나 못할 때나 항상 응원해주신 팬 분들에게 감사한다"라며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잘 모르겠으나 끝까지 응원해달라"고 전했다.
팀을 나온 선수들 국내외 정상급 팀들을 물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한 관계자는 "선수들이 중국이나 북미 쪽으로 진출하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라며 "팀을 나온 모든 선수가 다시 함께 팀을 이루진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국내외 정상급 선수들의 계약이 해지되면서 올해 LoL 이적시장은 더 뜨거워질 전망이다. ROX 외에도 중국 LPL로 진출했던 '데프트' 김혁규와 '마타' 조세형, '스피릿' 이다윤, '다데' 배어진 등 구 삼성갤럭시 선수들이 국내 리그 복귀를 희망하고 있다.












비전력이부족하다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