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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비노기듀얼, TCG 마니아 장르에서 대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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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비노기듀얼, TCG 마니아 장르에서 대중으로

넥슨에서 서비스하고 데브캣스튜디오에서 하는 '마비노기듀얼'의 출시일이 1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마비노기듀얼'은 원작 '마비노기'의 IP(지적재산권)을 활용한 모바일 TCG(트레이딩 카드 게임) 장르로, 오는 6월 9일 국내에 출시된다.

일부 게이머들은 TCG라 하면 '밀리언아서' '도쿄데빌메이커'와 같은 모바일 게임을 꼽거나 '매직더개더링' '유희왕 듀얼몬스터즈'과 같이 실물 카드로 카드 배틀을 즐기는 보드게임을 떠올리기도 한다.

MMORPG나 AOS(MOBA) 장르에 즐겨하는 한국 게이머에게는 TCG 장르가 익숙치 않은 비주류 장르로 취급받는다. 더군다나 '마비노기듀얼'은 앞서 언급된 '매직더개더링'과 같은 정통 TCG 장르의 요소를 담고 있어 국내 흥행 가능성에 대해서도 의견 차이가 명확히 갈린다.

TCG 장르 대한 우려 때문일까? 데브캣스튜디오는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노력한 흔적이 엿볼 수 있다. 일단 자신이 게임에서 사용하는 카드 구성 '덱'을 간소화 시켰다. 게임 진행은 5종류의 자원과 12장의 카드로 구성된 덱을 활용해 상대방과 겨루는 방식이다.

12장의 카드를 구성하는 것은 타 TCG에 비해 적은 숫자의 카드다. 이는 덱을 구성하는데 소비되는 시간을 줄이고 단순하게 전략을 세울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만약 덱을 만드는 것이 생소하거나 어렵다면 '드래프트' 라는 방식을 통해 덱을 쉽게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드래프트'는 배열된 카드 중 가로, 세로를 홀드 하고 포커게임과 같이 재미로 덱을 만들어 나가는 방법을 제시해준다.

유저 인터페이스 역시 간편하고 빠른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단계를 최소화 했다. 지난 5월 27일 진행된 미디어 간담회에서 김동건 본부장은 "복잡한 절차와 대기가 없이 바로 게임 시작 가능하다. 게임에 들어가기 위해 누르는 버튼을 없애고 몇번의 드래그와 터치로 플레이할 수 있다"며 유저 인터페이스에 각별한 신경을 썼다고 말했다.

덱을 구성하고 대전을 펼치는 것 외에도 여러 흥미 요소가 존재한다. 게임 내에서 사용되는 카드를 구입하면 실제로 카드를 구입해 뜯는 것과 같은 느낌을 전달 받는다. 카드팩을 뜯은 후 어떤 카드가 나올지 한장씩 넘겨보는 기대감은 '마비노기듀얼'의 또 다른 재미라고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가까운 지인과 '소울 링크' 시스템을 통해 카드 거래가 가능하고, 무작위로 구성된 12장의 카드로 미션을 진행하는 '드래프트 미션'과 유저가 직접 구성한 덱으로 매일 도전이 가능한 '오늘의 미션' 등의 콘텐츠를 담고 있다.

넥슨은 게임 출시 후 매 주말마다 넥슨 아레나에서 오프라인으로 대전을 즐길 수 있는 '마비노기 듀얼 존'을 마련하고, 이용자들의 추이에 따라 '마비노기듀얼'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TCG는 게임의 특징과 정의에 따라 어렵다 느낄수도 있고, 쉽게 적응할 수 있는 장르다. 이미 많은 이용자가 즐긴 모바일 게임을 통해 다수의 TCG 게임이 출시됐으며, 캐릭터를 카드화 하는 등 TCG 장르의 장점을 사용했기 때문이다.

만약 카드가 등장하는 모바일 게임을 즐겨본 이용자라면 '마비노기듀얼'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대신 자신이 소유한 카드의 능력과 상성 관계를 꼼꼼히 따져봐야하고, 승리를 위해 더 많은 연구와 전략을 필요로 할 것이다.

아직은 낯선 장르일 수도 있는 정통 TCG. '마비노기듀얼'에서 추구하는 TCG 장르의 재미가 국내 이용자들에게 통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조상현 기자 neulpeum@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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