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넥슨의 기대작 MMORPG '메이플스토리2'(이하 메이플2)가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총 열흘간 파이널 테스트를 진행 중에 있다.
메이플2는 국민게임으로 불리는 '메이플스토리'의 후속작으로 쿼터뷰 방식의 3D 그래픽과 마치 레고를 연상시키는 블록 형태의 필드 구조, 그리고 개성 넘치는 직업 등으로 유저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특히, 하우징 시스템과 의상 제작 시스템, 미니게임 제작 시스템 등의 UGC(사용자 제작 콘텐츠)를 통해 유저가 직접 메이플스토리2의 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게임조선에서 메이플2만의 색다른 콘텐츠 유저들이 직접 만들고 즐기는 UGC에 관해 살펴봤다.
◆ 내 집 마련의 꿈. 집안 배치도 내 마음대로!
사람은 누구나 자신만의 공간을 원한다. 지친 몸을 쉴 수도 있고 자신만의 개성을 살린 공간. 이런 공간을 메이플2에도 만들 수 있다. 바로 ‘하우징’ 시스템이다.
하우징 시스템은 말 그대로 자신의 집을 구매하고 꾸미는 시스템으로, 대형 도시나 경치 좋은 산맥 등 다양한 공간에 자신만의 공간을 마련할 수 있다. 이때 집을 건설할 공간은 지역마다 그 가격이 천차만별이며 부동산 계약을 통해 30일 간 대여할 수 있다.
구매한 집은 자신만의 공간으로 꾸밀 수도 있다. 도시마다 존재하는 ‘건축협회’에서 소파나 침대, 의자 등의 가구를 구매할 수 있고 일정 업적을 통해 인테리어 소품을 얻을 수도 있다.
인테리어 소품 또한 다양하다. 단순히 외형에서 그치는 소품이 있는 반면, ‘빅토리아 디자인 협회’에서 구매할 수 있는 ‘마네킹’은 자신의 장비를 입혀놓고 갈아입기 버튼을 통해 자신의 장비와 마네킹의 장비를 한 번에 교체할 수도 있다. 일종의 마이세트 시스템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 너..너무 비싼거 아닌가요 ㅠㅠ
▲ 하우징 시스템 가이드 영상
꾸미기 기능 외에 실질적인 기능도 충실하다. 사냥 도중 물약이 없거나, 급하게 도시로 이동해야 할 경우 보통은 걸어가거나 가까운 택시 정류장을 찾아야 하지만, 집을 구매했다면 귀환 장치를 통해 자신의 집으로 이동할 수 있다. 이때 귀환 장치를 사용하면 10분 동안은 다시 원래 있던 곳으로 돌아갈 수 있는 포탈이 생성돼 볼일을 마치고 재빨리 사냥터에 복귀할 수도 있다.

이외에도 부동산 계약을 통해 자신만의 집을 마련한 유저들에게만 제공하는 ‘주민 상점’이 있다. 이 주민 상점은 대도시에서 벗어난 사냥터 근처 곳곳에 존재해 물약이 떨어지거나 소지품이 꽉 찬 경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 이 상점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외형 아이템도 있기 때문에 외형에 신경쓰는 유저라면 자신의 집을 구매하는 것은 필수 코스다.
◆ 자신만의 의상을 만들어보자 의상 제작 시스템
항상 같은 장비, 같은 아바타들을 보면서 자신만의 개성을 어필하고자 했다면 주목하자. 메이플2에는 유저가 직접 캐릭터의 의상을 제작, 실제로 착용할 수 있는 ‘의상 제작’시스템이 있다.
의상 제작 시스템은 ‘트라이아’에 있는 ‘빅토리아 디자인 협회’에서 ‘디자인 의상’을 구매해야 한다. 디자인 의상을 구매하면 해당 의상의 도면을 얻을 수 있는데, 이 도면은 윈도우의 기본 프로그램인 ‘그림판’과 연동돼 유저가 직접 의상을 디자인할 수 있다.
또, 미리 준비된 사진이나 그림도 붙일 수 있어, 손그림에 자신이 없는 유저들도 쉽게 의상을 꾸밀 수 있다.

▲ 이런 빨간색 망토를...

▲ 짠! 게임조선 망토로!

▲ 실제 착용 모습
디자인 의상은 상의와 하의 같은 일반 의류는 물론, 가면이나 수영모자 같은 캐릭터의 기본 외형 또한 바꿀 수 있어, 보다 개성 있는 캐릭터를 연출할 수 있다.
◆ 게임 내 콘텐츠를 유저가 직접 제작?! 미니게임 제작 시스템
게임을 즐기는 유저라면 누구나 ‘나도 한 번 게임을 만들어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봤을 것이다. 이런 유저들의 소망을 이뤄주는 시스템 또한 존재한다. ‘미니게임 제작’시스템이 그 주인공이다.
미니게임 제작 시스템은 개발사에서 마련한 공간에 오브젝트나 몬스터를 배치해 자신만의 던전을 만들 수도 있고, 간단한 미니게임을 만들 수도 있다. 이때 만든 콘텐츠들은 혼자서만 즐기는 것이 아닌,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예를 들자면, 극악의 난이도 던전을 만들어 누가 더 먼저 클리어 하나 경쟁할 수도 있고, PvP가능 공간을 만들어 유저 간의 대결을 관람하는 간이 ‘투기장’등의 콘텐츠를 생산할 수도 있다.




[조주현 기자 sena@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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