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 여당의 게임산업 옥죄기로 게임산업의 성장세가 둔화됐다는 주장이 국정감사에서 제기됐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의 민주당 유기홍 의원은 29일 상암동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진행된 2013년 국정감사에서 새누리당의 게임 규제가 시작된 2011년 이후 각종 게임산업 지표가 하락했다고 주장했다.
유기홍 의원은 "게임물등급위원회의 국산게임 등급분류 건수가 2009(2222건)년부터 2011년(2115건)까지 연 2000여건 수준에서 2012년 1438건으로 급격히 하락했다"며 "2013년 10월 현재는 632건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이어 "10대 게임 상장사의 1주당 가격의 합 또한 2011년 7월 44만2912원에서 2013년 1월 32만6843원으로 26.2% 떨어진 것으로 집계됐다"며 "이는 곧 게임산업에 대한 시장의 회의적 시각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고 덧붙였다.
게임산업의 수출증가율 둔화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유 의원은 "수출증가율이 2009년 13.4%에서 2010년 29.4%, 2011년 48.1%로 급상승했다가 2012년 11.0%로 급락했다"며 "이러한 다양한 게임관련 지표의 악화는 모두 현 정부여당의 게임규제가 본격화된 이후 시작됐다"고 지적했다.
자리에 함께 한 홍상표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 또한 "문화부, 복지부, 여성부 등 다양한 정부부처에서 게임에 대한 목소리를 내다보니 업계는 굉장히 혼란을 겪고 있는 상태"라며 "게임산업에 대한 진흥과 규제가 균형을 이뤄야 한다"고 말했다.
[류세나 기자 cream53@chosun.com] [gamechosun.co.kr]
▶ 도타2 이제 시작! 25일 오픈베타 실시
▶ [주간] 블리자드의 이상한 경쟁…″LOL″ 아닌 ″도타2″ 견제
▶ [리뷰] 검은 사막, PvP도 PvE도 극강!…원거리 공격의 대가 레인저
▶ [국감] 최민희 의원 ˝정부와 여당의 정책방향 혼선, 게임산업에 악영향˝
▶ 애니팡의 신드롬, 또 다시?…포코팡- 타이니팡2 ″2세대 팡″ 열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