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갤럭시 오존이 롤드컵에서 두 번째 승리를 거뒀다.
삼성갤럭시 오존(이하 오존)은 16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컬버스튜디오 특설무대에서 펼쳐진 '리그오브레전드 월드챔피언십 시즌3(이하 롤드컵)' 조별 풀리그 2일차 1경기에서 팀 미네스키를 상대로 승리했다.
양 팀은 경기 초반 하단 듀오를 모두 상단으로 올려보내며 중앙 포탑을 빠르게 철거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오존은 '댄디' 최인규(엘리스)가 상단 라인습격에 성공하며 '다데' 배어진(제이스)이 선취점을 획득했다. 직후 중앙에서 벌어진 하단 듀오 전투에서 오존이 'Exo' 에릭 알렌 구바탄(베인)이 '임프' 구승빈(이즈리얼)에 제압당하며 오존의 좋은 분위기를 이어갔다.
오존의 추가 득점은 계속됐다. '댄디' 최인규(엘리스)는 미네스키 정글 'Kaigu' 존 랜스 에르난데스(나서스)의 움직임을 확인한 뒤 중앙 지역으로 발길을 옮겼다. 아니나다를까 미네스키는 공격을 시도했고 쉔의 궁극기와 최인규가 적절한 타이밍에 지원을 하며 '임프' 구승빈(이즈리얼)이 더블킬을 하는 데 성공했다.
이른 시간부터 급격하게 차이가 벌어진 경기는 오존이 시야 장악을 펼침과 동시에 포탑을 계속해서 철거해 나갔다.
오존은 '얼어붙은 건틀릿'을 보유한 이즈리얼과 공격아이템을 다수 갖춘 제이스를 통해 원거리 견제로 미네스키를 공략했다.
25분경 오존은 중앙 지역에서 벌어진 대규모 전투에서 압도적인 글로벌 골드 차이로 엄청난 화력을 선보이며 마무리(에이스)를 기록했다.
이후 내셔남작(바론)을 처치하는 데 성공한 오존은 하단 지역으로 진격해 미네스키의 넥서스를 파괴하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한편 삼성갤럭시 오존은 이번 승리로 2승 1패를 기록해 조 1위로 올라섰다.
[최희욱 기자 chu1829@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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