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말과 올해 초 두차례에 걸친 대규모 구조조정을 단행한 네오위즈 그룹이 인력감축에 이어 외부 개발사와 체결했던 게임 배급계약도 해지한 것으로 확인됐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네오위즈 그룹의 주요 계열사인 네오위즈게임즈와 네오위즈인터넷은 올 여름 온라인게임 '아인'과 모바일게임 '코덱스'에 대한 퍼블리싱 계약을 해지했다.
'아인'은 네오위즈게임즈의 자체개발작인 '블레스'와 함께 네오위즈게임즈를 이끌어 나갈 쌍두마차로 여겨져 온 대작 MMORPG로, 2011년(B2C)과 2012년(B2B) 2년 연속 네오위즈게임즈 '지스타' 부스의 메인 게임으로 활약했던 이력을 갖고 있다.
특히 네오위즈게임즈는 이 게임의 개발사인 이누카인터랙티브가 설립되던 2009년 당시 이누카의 1억원을 투자, 지분의 40%를 확보하는 등 '아인'에 남다른 관심을 보여 왔다.
이 외에도 개발비 명목으로 지난해 12월 기준 84억원의 자금을 이누카 측에 투자한 데 이어 별도로 6억원을 빌려줬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다른 게임인 '코덱스' 역시 네오위즈인터넷의 모바일 기대작 중 하나로, 네오위즈인터넷은 지난해 8월 개발사인 데브클랜과 '코덱스'에 대한 글로벌 판권계약을 체결했다. 네오위즈인터넷과 데브클랜의 계약에 앞서 관계사인 네오위즈게임즈는 데브클랜에 4억원 규모의 투자를 집행하기도 했다.
데브클랜에서 개발중인 '코덱스'는 유니티 3D엔진을 활용해 개발중인 3D RPG로 외부모니터나 3D TV 등을 연결, 콘솔게임처럼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알려졌다.
일련의 게임 계약해지 사안과 관련 네오위즈 그룹 한 관계자는 "양사간의 원만한 합의 끝에 배급계약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며 "투자금 회수 등 구체적인 내용은 비밀유지협약서 내용에 따라 외부에 공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한편, 네오위즈 그룹은 '피파온라인2', '크로스파이어' 등 회사의 주요매출원이 되는 게임들의 계약해지 및 계약조건 변경으로 희망퇴직 등 비용절감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다.
[류세나 기자 cream53@chosun.com] [gamechosun.co.kr]
▶ 도타2 한국 서버 오픈! 도타2 정보 총망라!!
▶ 도타2, 26일까지 ″전면개방″…베타키 없어도 누구나 ″OK″
▶ 헬로히어로와 애니팡이 만났다?!…´마이티퀘스트´ 테스트 실시
▶ 스샷한장이면 순금이 내손에? 구룡전 CBT 기념 대규모 이벤트 실시
▶ ″도전에 성역은 없다″…脫중국 선언, 완미세계 왕 유윤 이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