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롤드컵 조별 예선 첫날 경기가 한창인 가운데 A조에서 한중 두팀이 양강체제를 구축하며 이변이 없는 한 이들이 8강에 진출할 전망이다.
한국 대표팀인 SK텔레콤 T1은 첫 경기에서 다크호스로 손꼽힌 레몬독스를 꺾었다. 경기 시작 5분 동안 레몬독스의 철저한 분석에 킬을 내줬으나 이후 '페이커' 이상혁의 운영 능력으로 이를 극복하고 역전에 성공했다.
중국 대표 OMG 역시 북미 홈팀인 팀솔로미드를 꺾으며 1승을 기록하고 있다. 비록 첫 경기에서 완벽한 승리라고는 할 수 없었으나 좀처럼 볼 수 없는 아트록스를 선보이는 등 실력을 보여주는데 문제 없었다.
비록 한국 팀에 패했으나 레몬독스는 여전히 위협적인 존재였다. 1패를 안고 게이밍기어와 맞붙은 2차전에서 압승을 거두며 한 수 위의 기량을 선보였던 것. 경기력만 봤을 때에는 게이밍기어의 조 꼴찌가 예상됐다.
북미팀인 팀솔로미드는 OMG에 패했고, 게이밍기어를 꺾으며 1승1패를 기록하고 있다. 북미 팀인 덕에 관중들의 일방적인 지지를 받았으나 OMG에 비해 한 수 아래의 기량으로 8강 진출은 어려워 보였다.
결국 한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SK텔레콤과 OMG의 순위싸움 중에서 레몬독스가 OMG를 꺾을 수 있느냐가 남은 A조 경기에서 관심을 끌 전망이다.
불과 1경기씩밖에 치르지 않았으나 지난해부터 롤드컵에 불기 시작한 아시아 바람이 여전히 거세다는 것을 입증하기에는 부족함이 없었다.
◆ 제3회 롤드컵 조별 예선 A조 중간 순위
OMG(중국) 1승
SK텔레콤(한국) 1승
레몬독스(유럽) 1승1패
TSM(북미) 1승1패
게이밍기어(유럽) 2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