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종이 조성주를 상대로 힘싸움을 유도해 강력한 펀치를 날리며 스타리그 1세트를 먼저 따냈다.
4강에서 올인으로 재미를 봤던 조성주는 결승전에서 더블 사령부라는 정 반대의 전략을 준비했다. 정윤종이 빠른 정찰로 이를 확인했으나 본인 역시 앞마당을 늘리며 후반을 준비했다.
하지만 둘의 차이는 정찰에서 갈렸다. 조성주가 일꾼 한 기를 앞마당에서 허무하게 잃은 반면 정윤종은 상대 시야를 피해 본진까지 탐사정을 보내 초반 건물을 모두 확인했다.
정윤종은 추적자 한 기로 테란 입구를 정찰하며 로봇공학 지원소를 준비했다. 빠르게 거신을 생산하기 위한 사전 작업이었다.
조성주는 이를 모르고 있었으나 해병과 불곰을 다수 전진시키며 공격 타이밍을 노렸다. 해병 한 기로 거신이 있다는 것을 파악한 뒤 병력을 뒤로 돌리기는 했지만 충분히 조성주의 색깔을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하지만 조성주는 거신이 꾸준히 모이자 무리하게 공격하지 않고 9시에 확장을 가져갔다. 이어서 바이킹을 모으며 거신을 공격할 유닛도 모았다. 정윤종은 병력을 꾸준히 생산하며 고위기사를 추가하며 테란이 이동할만한 위치에 배치시켰다.
결국 싸움은 한타에서 갈렸다. 조성주가 일부 병력을 먼저 던지며 폭풍을 빼려 했으나 정윤종운 주요 병력이 달려들 때까지 기다렸다가 주병력에 폭풍을 선사했다. 그 사이 차원분광기로 테란의 후방을 노리기도 했다.
조성주는 불곰과 해병이 줄자 유령을 생산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정윤종의 힘이 더 강했다. 바이킹을 추적자로 떨어 뜨리고 거신으로는 지상군을 녹여냈다. 결국 병력 싸움에서 힘을 잃은 조성주는 항복을 선언하며 정윤종의 벽을 느낄 수밖에 없었다.
◆ WCS 코리아 시즌2 옥션 올킬 스타리그 결승전
▷ 조성주(프라임) 0-1 정윤종(SK텔레콤)
1세트 조성주(테, 11시) <아킬론 황무지> 승 정윤종(프, 5시)
[오상직 기자 sjoh@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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