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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종-이영호 프로토스/테란 MVP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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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종-이영호 프로토스/테란 MVP 수상

정윤종(SK텔레콤)과 이영호(KT롤스터)가 프로리그 정규시즌 프로토스 종족과 테란 종족 MVP로 선정됐다.

정윤종과 이영호는 31일 서울 상암동 콘텐츠진흥원 신관 다목적홀에서 열린 정규시즌 시상식에서 종족 최고 선수에게 수여되는 MVP를 수상했다.

정윤종은 이번 시즌 36승 19패로 다승 3위에 올랐으며 테란을 상대로 11승1패를 기록하는 등 프로토스 선수 중 압도적인 실력차로 MVP를 획득했다.

정윤종은 지난 11-12 시즌에서 신인왕을 수상한 지 두 시즌만에 MVP로 선정돼 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로 우뚝섰다.

정윤종은 "이번에 SK텔레콤이 수상하는 상이 많지 않았는데 이 상을 개인이 수상하는 것이 아니라 팀이 받는 것으로 생각하고 감사히 받겠다"고 말했다.

테란 MVP로 선정된 이영호는 e스포츠 기자단의 86.7%의 지지를 받으며 최다득표를 기록했다. 이영호는 이번 시즌 42승 21패로 다승왕까지 2관왕을 기록했으며 위너스리그에서 올킬을 2회 기록하는 등 최종병기의 위용을 뽐냈다.

이영호는 이번 시즌까지 정귯즌 다승왕을 다섯 차례 기록하는 영광도 안았다.

이영호는 "2관왕이 돼 기쁘지만 플레이오프에서 패해 아쉽다"며 "그래도 이번 시즌을 통해 희망적인 면을 많이 봤기 때문에 다음 시즌에도 다승왕을 위해 열심히 달리겠다"고 말했다.

[오상직 기자 sjoh@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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