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LOL 국가대표로 출전한 KT 불리츠가 중국 대표로 나선 월드엘리트를 2대1로 역전하며 선수단에 두번째 금메달을 안겨줬다.
예선에서 전승으로 결승전에 오른 KT불리츠는 이날 오후 1시 이전부터 도착해 보조경기장에서 연습을 하며 컨디션을 조절했다.
결승 1세트는 불리츠가 완패를 당하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상대팀에게 맵을 장악 당하며 좀처럼 진출할 수 없었고, 내셔남작마저도 빼앗기며 항복을 선언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2세트부터 불리츠는 전혀 다른 팀이 됐다. 최인석이 샤코를 택하며 팀 분위기를 살려나간 것이다.
최인석은 경기초반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서며 상대 팀의 애니와 소나를 연속적으로 제압할 수 있었고 KT는 초반 킬데스에서 상대를 압도했다.
이어서 최인석은 고급 아이템을 착용하며 전장에 힘을 보탰고 중후반 한타 싸움에서 상대 챔피언들을 모두 제압하기도 했다.
이후 최인석뿐 아니라 불리츠 선수 모두 고른 활약을 펼쳤고, 내셔 남작 앞에서 벌어진 교전을 승리로 이끌며 상대 본진까지도 접수했다.
승부가 원점으로 돌아간 상황 속에서 KT는 퍼플 진영에서 시작해 불리한 초반을 겪었다. 글로벌 골드에서도 미세하게나마 뒤처지며 역전의 발판을 마련하는데 집중했다.
KT는 한타 교전에서 아슬아슬하게 살아남으며 상대 팀의 챔피언을 한번씩 제압했고 어느새 킬데스에서 4대0으로 앞서기 시작했다.
KT는 중반 상대의 케이틀린에 연속적으로 킬을 당하며 잠시 집중력이 흔들렸다. 하지만 KT는 노련하게 상대 챔피언들을 각개격파하며 다시 분위기를 잡았다.
결국 WE는 내셔남작을 사냥하기 위해 챔피언들을 불러 모았다. 하지만 이를 눈치 챈 KT는 자크의 선제공격을 시작으로 모든 챔피언들을 제압했고, 상대 본진까지도 그대로 진격해 항복을 받아냈다.
이번 승리로 KT 불리츠는 한국 선수단에 두번째 금메달을 선사했으며 지난 LOL 올스타전에 이어 한국 팀이 세계 대회에서 승전보를 올리는 쾌거를 이뤘다.
[오상직 기자 sjoh@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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