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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프리뷰

충실한 기본기 & 태그로 끌어올린 전투 템포, 넷마블 신작 '몬길: 스타 다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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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이 선보이는 신작 '몬길: 스타 다이브'의 출시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몬길: 스타 다이브는 PC 및 모바일 크로스 플랫폼 기반의 액션 RPG로, 직관적인 회피에 초점을 둔 전투, 3인 태그 액션, 캐릭터 중심 서사, 그리고 몬스터 수집·활용 시스템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전작 '몬스터 길들이기'의 세계관과 더불어, 몬스터를 수집하는 요소까지 담아내면서 원작이 지닌 핵심 재미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 및 확장했다.

복잡한 조작과 시스템을 덜어내는 대신에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간결한 플레이 구조를 전면에 내세우고, 태그 액션을 기반으로 한 빠른 전투 템포와 캐릭터 간 시너지를 통해 플레이의 밀도를 끌어올린 점이 눈에 띈다. 여기에 몬스터를 포획해 장비처럼 활용하고, 전투에 직접 영향을 주는 '몬스터링'과 '링크 체인' 시스템까지 더해지며, 수집과 전투, 성장 요소가 유기적으로 맞물리는 설계가 완성됐다.

오는 8일 쇼케이스를 통해 몬길: 스타 다이브의 다양한 정보가 공개 예정인 가운데, 본 작품만의 매력은 무엇인지, 그리고 어떻게 이용자들에게 어필하려는지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 회피 하나로 완성되는 직관적 액션

몬길: 스타 다이브의 전투는 직관성에 초점을 맞췄다. 이용자는 가드나 패링 등 다양한 액션을 고려할 필요 없이 회피 타이밍에 집중하면 된다. 적의 공격에 맞춰 회피하거나 태그를 활용하면 자연스럽게 반격이 이어지는 구조로, 간결하면서도 속도감 있는 전투 흐름을 만들어낸다.

여기에 3인 파티 기반의 실시간 태그 시스템이 더해지며 전투의 리듬은 한층 빨라진다. 캐릭터 교체 이후에도 기존 캐릭터가 전장에 남아 전투를 보조하고, 교체 쿨타임 초기화 효과를 통해 끊임없는 스킬 연계가 가능하다. 공격을 누적해 그로기 상태를 유도하고, 이후 강력한 공격을 집중시키는 구조 역시 전투의 핵심 축으로 작용한다.
 
 
■ 3인 태그 플레이가 만드는 전투 템포

이 게임에서 태그는 단순한 보조 요소가 아닌 핵심 시스템이다. 짧은 시간 안에 여러 캐릭터의 스킬을 연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전투 템포를 지속적으로 끌어올린다.

각 캐릭터는 일반 공격, 특수 스킬, 궁극기 외에도 교체 스킬과 고유 특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일부 캐릭터는 차징형 스킬이나 연계 공격, 그리고 범위 내 지속 버프 등 고유한 전투 스타일을 갖는다. 이러한 구조는 조작 난이도를 낮추면서도, 캐릭터를 적극적으로 교체하며 싸우는 리듬감 있는 플레이를 완성한다.
 

■ 서브컬처 감성의 캐릭터와 스토리텔링
 
몬길: 스타 다이브는 캐릭터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내는 방식에 집중한다. 초반에는 '클라우드'와 '베르나'의 경쾌한 호흡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며, 이후 '오필리아', '프란시스' 등 개성 강한 인물들이 합류하면서 서사의 밀도를 더한다.
 
틱틱대는 성격의 베르나, 쿨한 외형과 대비되는 허당 매력을 지닌 오필리아, 분위기 메이커 역할의 프란시스 등 캐릭터 개성은 비교적 뚜렷하게 잡혀 있다.
 
 
이처럼 각 캐릭터는 뚜렷한 성격과 역할을 기반으로 극을 이끌며, 특정 인물에 치우치지 않는 균형 잡힌 비중 배분이 인상적이다. 이야기 전개는 소년 만화의 왕도 구조를 따르면서도, 연출과 템포를 통해 몰입감을 높여 콘솔 게임과 애니메이션을 넘나드는 경험을 제공한다.
 
 
■ 수집과 조합 중심의 전략 구조
 
캐릭터 역할군으로는 '난투', '암살', '파괴', '지원' 등이 있으며, 여기에 추가로 속성 체계를 갖추고 있다. 각 캐릭터는 고유의 스킬과 전투 스타일을 지니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파티 조합과 운용 방식이 결정된다.
 
단순한 역할 구분을 넘어, 속성과 스킬 간의 시너지를 고려한 전략적인 구성 요소가 강조되며, 캐릭터 수집과 육성의 재미를 자연스럽게 연결한다. 이에 따라 단순히 특정 캐릭터를 중심으로 파티를 구성하기보다는 각 캐릭터 간의 연계 플레이에 초점을 맞춰 이용자 만의 조합을 완성시켜 나가게 된다.
 
 
■ 몬스터를 활용한 전투 확장, '링크 체인'
 
몬길: 스타 다이브의 핵심 시스템인 몬스터링은 전투와 수집을 연결하는 또다른 요소 중 하나다. 몬스터를 제압하고 길들여 장비처럼 착용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능력치 상승 효과를 얻는다. 여기에 링크 체인 시스템이 더해지며, 특정 조건에서 몬스터가 직접 전투에 등장해 도움을 주기도 한다.

이는 단순한 외형 치장 및 보조 요소를 넘어 전투 흐름에 영향을 주는 변수로 작용하며, 플레이 전략의 폭을 넓힌다.
 
 
■ 던전 기반 탐험과 어드벤처 요소
 
오픈월드 구조는 아니지만, 하나의 거대한 던전을 점진적으로 개척해 나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개척된 지역은 반복 플레이 공간으로 활용되며, 다양한 의뢰와 수집 요소를 통해 지속적인 플레이 동기를 제공한다. 또한 숨겨진 보물과 퍼즐 콘텐츠가 곳곳에 배치되어 있어, 스테이지 기반 구조 안에서 어드벤처 감성을 살렸다.
 
전반적인 분위기는 밝고 가벼운 톤을 유지하고 있으며, 게임의 방향성과도 자연스럽게 맞물린다.
 

■ 완성도 높은 비주얼과 직관적인 UI

그래픽 측면에서는 캐릭터 표현력이 특히 돋보인다. 세련된 빛 표현과 디테일한 모델링을 통해 캐릭터의 매력을 극대화했으며, 부드러운 모션과 자연스러운 애니메이션이 더해져 전반적인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전반적인 아트 디자인 완성도가 높은 편이며, 캐릭터 모델링 역시 서브컬처 게임으로서의 특징을 잘 갖추고 있다. 눈빛, 머릿결, 의상 질감 등에서 빛 표현이 세련되게 적용됐고, 부드러운 모션과 자연스러운 애니메이션이 더해져 시각적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UI 또한 직관적인 구조와 깔끔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정보 전달력을 확보했으며, 누구나 쉽게 적응할 수 있는 편의성을 갖추고 있다.
 
 
몬길: 스타 다이브는 복잡한 시스템을 덜어내고, 직관적인 액션과 캐릭터 중심 서사라는 본질적인 재미에 집중한 작품이다. 가볍게 시작해 빠르게 몰입할 수 있는 구조, 그리고 캐릭터 간의 시너지와 전투 템포가 만들어내는 리듬은 이 게임만의 개성을 분명하게 드러낸다. 여기에 태그 액션과 몬스터링 및 링크 체인 시스템을 결합한 전투 설계는 전략을 보다 풍부하게 만드는 장치가 되고 있다.
 
단순한 서브컬처 RPG를 넘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으면서도 캐릭터와 전투의 재미를 밀도 있게 풀어냈다는 점에서 몬길: 스타 다이브를 주목할 만하다.
 

이시영 기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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