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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김태현 디렉터, "제 몸 갈아 넣어 한 단계 업글시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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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은 자사의 대표작 '펍지: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의 9주년을 맞아 유저들과 소통에 나섰다.
 
28일 오프라인으로 개최된 '2026 펍지 9주년 페스티벌'에서는 김태현 디렉터가 직접 자리해 현장에서 이용자들과 소통하는 '치킨스TALK (feat. 전지적 배그 시점)'이 진행됐다.
 
치킨스TALK에서 김태현 디렉터는 이용자와 진솔하게 이야기를 나누며 공감하는 한편, 실시간으로 피드백을 받으면서 앞으로도 많은 게이머로부터 사랑받는 게임으로 계속 업그레이드시켜나가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김태현 디렉터는지난 업데이트를 되돌아보며, '전술 장비'의 도입과 삭제가 가장 아쉬웠던 패치 1위로 꼽힌 데에 깊은 고민을 드러냈다. 그는 과거에 "적을 색적하는 장비는 넣지 않겠다"라고 선언했음을 언급하면서도, 삭제 이후 아쉬움을 표하는 의견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을 짚었다.
 
김 디렉터는 이에 대해 "다시 생각을 바꿔봐야 하나 고민 중"이라면서, 단순한 철회가 아닌 게임 방향성과 유저 의견 사이에서 균형을 찾고 있다는 뜻을 전했다. 이어 "만약 다시 도입한다면 배틀그라운드에 맞게 조정하는 방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으며, 무작정 과거를 되돌리는 방식이 아닌 개선된 형태라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가장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낸 것은 바로 수익 모델 개선에 대한 언급이었다. 논란이 많았던 '이중 가챠' 시스템과 관련해 그는 "단번에 뽑는 구조로 바꾸겠다"고 명확히 선을 그었으며, "허탈감을 두 번 느끼게 하는 구조는 좋지 않다고 판단했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기술적인 부분에서도 변화가 예고됐다. '인터랙티브 연막탄' 시스템에 대해서는 "1년 넘게 개발하며 최적화를 계속 다듬었다"며, 최적화에 대한 우려에 답했다. 출시 시점은 “올해 안, 오래 걸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플랫폼 간 결제 가격 차이에 대한 질문에는 "마음 아프지만 플랫폼 정책상 우리가 조정할 수 없다"고 솔직하게 답하며 현실적인 제약을 설명했다.

끝으로 김태현 디렉터는 "항상 매번 이런 행사할 때마다 참 감사하다는 생각밖에 안 든다. 계속 사랑받고 있다는 걸 느끼게 된다. 그래서 저는 앞으로도 제 몸을 갈아 넣어서 배틀그라운드를 더 한 단계 발전시키도록 하겠다"라고 지난 9년간 게임을 지탱해온 유저들에게 진심 어린 메시지를 전했다.
 

이시영 기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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