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국지 전략판으로 모바일에 삼국지 열풍을 불러일으킨 쿠카게임즈가 또 한 번 삼국지로 국내 모바일 시장에 도전한다.
20일, 쿠카게임즈는 코에이 테크모가 개발한 코에이 삼국지 35주년 대작 모바일 SLG '삼국지 패도'를 정식 출시했다.
마동석을 홍보모델로 채용해 사전등록부터 큰 관심을 불러온 '삼국지 패도'는 코에이 테크모 삼국지 35주년 대작으로 게임 개발 장인 정신을 통해 완성도를 높인 삼국지 게임이다. 이미 사전예약 50만이라는 걸출한 성과를 보여주기도 했다.
삼국지 패도는 삼국지 게임이라면 정석이라고 할 수 도 있는 코에이 삼국지 시리즈의 35주년이 담겨있는 게임이다. 1985년 코에이 테크모가 발매한 PC판 삼국지가 큰 인기를 끌면서 무려 정식 넘버링 14까지 출시하는 등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코에이 테크모는 이제 PC, 콘솔을 넘어 모바일에서도 새로운 삼국지를 선보였다.

삼국지 패도의 가장 큰 매력은 공성전에 있다. 무작정 길고 피곤한 공성전이 아니라 모바일 환경에 맞춘 15분 정도로 짧은 플레이 타임인 만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그렇다고 해서 단순 게임의 깊이가 얕은 것은 아니다. 빠른 포위와 무수한 전략을 통해 통쾌한 공성전의 재미를 계속해서 느낄 수 있다.
모바일에 맞춘 것은 단순 플레이 타임만이 아니다. 직관적인 게임 플레이에 좀 더 집중했다. 자동 사냥을 통해 유저의 피로도와 무의미한 플레이 시간을 줄여주며 코어 콘텐츠에만 오롯이 집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장수 육성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장수 획득 허들과 육성의 부담을 최소화했다. 덕분에 플레이어는 반복 콘텐츠를 오토로, 직접 플레이해야 하는 코어 콘텐츠는 직접 즐기면서 게임에 대한 피로도를 대폭 줄이고 흥미를 끌어올렸다.

전투의 재미도 여러 부분을 잘 캐치했다. 기본적으로 자유롭게 볼 수 있는 3D 화면을 통해 삼국지 특유의 웅장한 전투를 감상할 수 있다. 또한, 함께 즐길 수 있는 단체 전투의 재미도 살리면서 동시에 유저 개개인의 전술을 좀 더 극대화해 전략을 짜는 재미를 극대화했다. 특히, 이러한 전략을 통해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전장을 보며 반전의 승리까지 맛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20일 11시를 기점으로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 정식 출시한 삼국지 패도는 정식 출시와 함께 천만 무료 보옥이 걸린 '천만 보옥 쟁탈전'을 시작했다. 20일부터 시즌1이 종료될 때까지 모든 이용자가 군단 단위로 자동 참여하는 콘텐츠로 낙양을 점령한 시간을 기준으로 1위부터 10위까지 기록한 이용자에게 총보상 천만 무료 보옥이 제공된다.

한편, 쿠카게임즈는 삼국지 패도의 홍보모델로 '마동석'을 선택해 화제가 되고 있다. 영화 부산행, 악인전, 이터널스로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은 홍보모델 마동석은 패도적인 큰 형님의 포스를 풍기며 삼국지 패도와의 찰떡궁합을 보여주고 있다. 마동석은 천하를 한 손에 손쉽게 휘어잡는 패주의 모습을 연기하며, 삼국지 팬들의 게임 플레이를 자극했다.



[이정규 기자 rahkhan@chosun.com] [gamechosu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