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동현과 신노열이 GSL 코드S 결승전에 앞서 미디어데이에서 만나 서로 자신의 우승을 점쳤다.
강동현과 신노열은 6일 목동 곰TV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13 핫식스 GSL 코드S 파이널 미디어데이’에서 결승전에 앞서 자신의 생각을 공개했다.
자유의날개로 펼쳐지는 마지막 GSL 코드S 결승전 미디어 데이에는 아주부 강동현과 삼성전자칸 신노열과 양 팀 감독인 임성춘과 김가을도 참여했다.
생애 첫 결승전에 진출했는데 소감은?
강동현 : 아직도 결승전에 진출한 실감이 나진 않지만 미디어 데이를 하니까 더 설레는 것 같다. 하지만 결승전 무대에서 서봐야 확실히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신노열 : 마지막 자유의날개 대회인데 결승전에 진출해 뿌듯하고 꼭 우승하고 싶다.
결승진출 확정 후 팀원들이 자신을 대하는 느낌이 달라졌나?
신노열 : 팀에 훌륭한 선수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느낌은 변하지 않았다.
아주부 팀은 어떤 분위기인가?
강동현: 우리팀에 준우승자가 많이 배출됐는데 이것을 이용해 팀원들이 놀리기도 했다.
뒤늦게 GSL 결승전에 올라온 이유는 뭐라고 생각했나?
강동현 : 그동안 실력이 부족했던 것 같다. 지금까지 경험한 패배에서 교훈을 얻고 지금에서야 올라온 것 같다.
신노열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나?
강동현 : 예전부터 게임을 잘한다고 생각했다. 신노열이 스타크래프트2로 넘어오면서 그의 경기도 많이 챙겨봤기 때문에 그의 플레이를 잘 알고 있다.
이번 리그에서 가장 기억나는 경기는 있다면?
강동현 : 모든 게임이 다 기억나지만 8강전에서 이신형을 제압한게 가장 기억난다. 지금까지 게이머생활 하면서 가장 떨리고 긴장됐던 경기였던 것 같다. 특히 이신형이 게임을 잘해서 다른 선수보다 더 집중했던 것 같다.
신노열 : 모든 경기를 너무 쉽게 승리해서 기억에 남는 경기가 없는 것 같다.
큰 무대에서 얼마나 실력을 발휘 할 수 있을 것인가?
신노열 : 큰 무대에 서본 적이 없기 때문에 크게 긴장이 되진 않을 것 같지만, 1세트가 가장 떨릴 것 같다. 하지만 1경기만 지고 나머지 경기를 다 승리할 수 있을 것 같다.
강동현 : 평소에 긴장을 잘 하지 않는다. 예전에 팀리그 할 때도 역전도 경험 했다. 특히 관객이 많은 상태에서 긴장을 하게 되면 평상시 2배 이상의 실력을 선보일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신노열이 1세트를 지고 나머지 경기를 잡겠다고 했는데 첫 세트를 내 주게 된다면 0대4으로 지게 될 것이다.
많은 팬들이 결승전 저그 대 저그전을 걱정의 눈으로 바라보고 있다. 어떤 플레이로 팬들의 걱정을 씻어낼 것인가?
신노열 : 동족전을 떠나 경기를 펼치는 양 선수의 실력이 대등하지 않으면 재미가 없다. 실력이 맞는 사람끼리 하면 재밌다. 비슷한 실력을 지닌 선수끼리 해 경기 수준을 올리면 팬들이 재밌어 할 것 같다.
강동현 : 신노열의 말에 전적으로 동의한다. 저그 대 저그전이라고 빨리만 끝나는 게 아니기 때문에 걱정하지 말고 현장에 방문해서 경기를 즐겨주셨으면 한다.
상대 선수의 장단점 이라고 생각 되는 점은?
강동현 : 신노열은 운영도 잘하고 찌르기도 잘해서 까다롭다. 하지만 그런 스타일이 나한테는 편하기 때문에 그의 장점이 나에게는 단점으로 적용되는 것 같다.
신노열 : 다른 저그 선수보다 준비를 많이 해 다양한 패턴을 사용할 수 있는 것 같다. 다채로운 면이 있지만 준비해온 것을 제외하면 아무 것도 없다고 생각한다.
아주부 팀 최초 우승과 협회 선수 최초 우승이란 기록이나 의미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나?
강동현 : 자유의날개 마지막 시즌이기 때문에 굉장히 의미가 크고, 아주부에 새로 입단해 좋은 성적 낼 수 있어서 기분이 뿌듯하다.
신노열 : 타이틀을 획득하는 것에 대해서는 큰 동기부여가 된다. 그런 멋진 타이틀을 갖게 되면 뿌듯하기 때문에 동기부여는 확실하게 되고 있다.
이번 결승전에서 우승을 하게 된다면 기분이 어떨 것 같나?
신노열: 아마 상상 이상일 것이다. 예전에 팀원들에게 덤덤하다, 예상했던 결과라고 말했지만 정말 기뻤다. 결승에서 이기면 상상하지 못할 정도로 기쁜 나날을 보낼 것 같다.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한마디 한다면?
강동현 : 열심히 준비하고 멋진 경기 선보일 테니 경기장에 방문해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
신노열 : 개인리그를 잘해본적이 없었는데 지금이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열심히 플레이 할 테니 열심히 응원해 줬으면 좋겠다.
[오경택 기자 ogt8211@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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