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을 시작한지는 벌써 3∼4년쯤 됐다. 가수가 되기 전에는 야후(www.kr.yahoo.com)나 심마니(www.simmani.com)같은 사이트에서 음악 평론이나 자료들을 찾아 봤다. 스타크래프트같은 게임도 어지간히 하는 편이다. 친구가 하는 PC방에 들르곤 하는데, 12시간 동안 게임에 매달린 적도 있다.
물론 요즘에는 빡빡한 방송일정과 녹음 스케줄 때문에 그리 많은 시간을 내지는 못한다. 그래도 간간히 한게임(www.hangame.com)에 들어가 고스톱을 즐기곤 한다. 스트레스 해소에 만점이다. 현재 집에 있는 컴퓨터는 작년에 구입한 펜티엄Ⅱ, 인터넷 전용선도 작년에 깔았다.
그러나 한가지 부끄러운 사실이 있다. 아직도 글자를 칠때는 두 손가락을 이용하는 `독수리 타법'이다. 한때는 채팅에도 매달렸지만 버릇이 고쳐지진 않았다.
그래서 오랜만에 내 공식 홈페이지(khj.soundpump.com)에 들어가 봤는데…. 내용을 많이 추가해야 할 것 같다. 팬사이트나 여기저기에 생긴 사이트를 모두 합친다면 `김현정 홈페이지'라는 것은 20여개쯤 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사실 연예인들도 인터넷이나 게임을 모르면 대화가 되지 않는다. 내가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에는 `수다크래프트'라는 코너가 있다. 얼마전 신승훈, 이현도, 이지훈씨가 출연했는데 `러쉬'니 뭐니하는 게임 전문용어를 써서 나도 못 알아들을 정도였으니까. 나도 얼마전에는 스타크래프트 대회에 연예인 자격으로 출전한 경험이 있다.
(스포츠조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