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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내년쯤 하바스의 한국지사를 설립할 예정입니다....휴버트 라렌노디 하바스 아시아, 아프리카 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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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개월간 소문만 무성하던 세계 최대 PC게임 유통사 하바스의 한국 진출이 사실로 밝혀졌다.
E3가 열리고 있는 LA 컨벤션센터에서 가장 많은 인터뷰를 갖고 있는 사람들 중 하나인 하바스 인터랙티브의 아시아, 아프리카 지사장 휴버트 라렌노디.

프랑스 회사인 하바스의 임원답게 기자와의 인터뷰에서도 격조있는 프랑스 억양의 영어를 사용했다. 하바스는 블리자드와 시에라라는 세계 최고의 게임 제작사를 가지고 있는 프랑스계 게임 유통사이다.

기자가 물어본 최초의 질문은 모든 한국 게임유통사와 게이머들의 초미의 관심사항인 '하바스의 한국 진출 여부'.
그는 처음엔 "Yes, perhaps."(아마도 그럴 것입니다.)라며 직답을 피했지만 꼬치꼬치 캐묻는 기자의 유도심문에 "내년에 하바스 코리아가 생긴다"는 사실을 최초로 '누설'했다.

EA와 인포그램에 이은 세계 메이저 게임 유통사의 한국 진출이 확인되는 순간이었다.
우리나라의 PC방 붐과 그로 인한 <스타크래프트>의 인기에 고무된 그는 "한국은 하바스에게 너무나(그는 'very'를 두번이나 강조했다.) 중요한 시장이기 때문에 가능한 빨리 한국에 진출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 "블리자드에 비해 한국에서 덜 인기있는 시에라 게임의 판매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임도 분명히 했다. 블리자드의 타이틀이 '대박'을 치고 있지만 워낙 그 수가 적기 때문에 시에라 타이틀의 마케팅 강화는 한국 지사 설립의 필연적인 결과로 받아들여진다.

지난해 <홈월드> <하프라이프> 등의 대작을 발표했음에도 우리나라에서는 크게 빛을 보지 못한 시에라는 올해 전략시뮬레이션 <그라운드 콘트롤>와 <엠파이어즈> 등으로 한국 시장을 공략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차세대 실시간 전략시뮬레이션으로 일컬어지는 블리자드의 <워크래프트 3>의 한국 내 유통권을 달라는 회사가 "기억하기 힘들 정도로 많다"며 "머지 않아 파트너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스타크래프트>, <디아블로 2> 등 블리자드의 게임이 연기를 거듭한 전례에 비추어 봤을 때 <워크래프트 3>의 출시 시점이 내년 또는 그 후로 미루어질 가능성이 높다. 그렇다면 하바스 코리아 최초의 작품은 <워크래프트 3>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기존 유통은 계속해서 한국 유통사가 맡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게임조선 LA=전형철기자 hoog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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