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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블소, 9월 업데이트…개발자에게 직접 들었다!(3)버그와 불균형 개선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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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는 29일 서울 삼성동 자사 R&D센터에서 온라인게임 '블레이드앤소울(이하 블소)'의 커뮤니티 티 미팅을 통해 향후 업데이트 내용을 일부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블소' 개발팀의 황성진, 이범주 두 사람의 리드게임디자이너가 참석해 신규 인스턴스던전(이하 인던) '해무진'과 신규 직업의 등장을 예고했다.

이범주 디자이너는 "이 자리를 마련한 것은 말보다는 행동으로 보여주기 위함이다"라며 "유저와 소통도 적고 해서 이런 자리를 통해 궁금점을 해소하는 시간을 갖고자 했다"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편집자주]

▲ 황성진(좌), 이범주(우) 리드게임디자이너

Q. 무공 수련 트리가 획일화되어가고 있는데,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게 할 생각은 있는가?

A. 무공 수련이 획일화되는 첫번째 문제가 수련 초기화 비용이라 생각한다. 그래서 오늘 업데이트를 통해 대폭 하락했다. 그 외에도 직업 별로 선택을 잘 안하는 스킬들을 상향 패치를 하고 있다.

실제 지금 잘 쓰지 않는 수련 스킬들을 상향 패치를 해서 만족시킬 수 있게 할 예정이고 이런 캐릭터 밸런스 패치를 통해 계속 상향하는 방향으로 획일화되는 현상의 문제를 하나씩 해결해 나갈 예정이다.

UI가 불편한 것도 개선을 위해 고민 하고 있다.

Q. 3차 CBT와 OBT의 시스템이 다른데 그 이유가 있는가?

A. 3차 CBT에서 현재의 모습을 준비하고 있었다. 2차와 3차 CBT를 통해 상태 이상과 특별한 콤보를 만들면서 유저들에게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게 만들려고 했다.

Q. 유저들이 실제로는 획일화된 콤보를 쓰던데

A. 그래서 어느 정도는 변화를 주기 위한 준비가 있다. 개발진은 충분한 테스트를 통해 결정을 했지만 CBT를 경험한 유저분들에게 죄송하다. 개선은 계속될 것이고 백청산맥 업데이트 시점에서 큰 개편이 있을 것이다.

Q. 성장 보상 난이도에 대한 내부 의견은?

A. RPG이고 시간에 대한 보상이 낮지 않으냐는 내부 의견이 있어서 CBT에서 OBT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대규모 변화가 있었다.

Q. 세력 퀘스트 과정에서 만랩 유저가 저레벨 지역에서 활동하다보니 정상적인 PvP가 되지 않고 있다.

A. 그런 현상에 대해서 현재 인식하고 있다.

그런데 블소는 극단적인 PvP를 지향하는 게임이 아니다. NPC에게 선공하거나 적대 세력의 유저를 마지막으로 공격한 유저만 영기를 먹는 등의 PvP에서 불합리한 부분이 수정될 것이다. 하지만 세력 퀘스트 자체를 하드코어 하게 변경할 예정은 없다.

일반 필드에서 강렬한 PvP가 이루어지는 것은 지향하지 않는다. 저레벨, 콘트롤을 상대적으로 못하는 유저들도 충분히 대응할 수 있는 수단까지 고려하고 있다.

Q. 부가서비스는 언제쯤 등장하는가?

A. 곧 나올 것이다. 사실 매출과 관련된 부분이라 빨리 내놓으면 우리도 좋다. 그런데 개발자로서 커스텀마이징 임시저장이나 수치 저장조차 안 되는 것을 상품으로 내놓기가 좀 그렇다. 이런 부분을 더 만족하게 하고 적용될 것이다.

Q. '시골 서버(인구 적음)'와 '서울 서버(인구 많음)'의 차이는 좁힐 생각인가?

A. 시골 서버, 인구수가 적은 서버는 틀림없이 있다. 그런데 어디까지나 블소의 기준이지 다른 게임과 비교했을 때 충분히 많다. 인던 콘텐츠가 중심인 게임이다보니 잘 안보여서 그렇게 느끼는 것이다.

최고인구 서버와 최저 인구서버의 최고 동접자 수를 기준으로 비교하면 15%정도의 차이가 있다. 한마디로 큰 차이가 없다는 것.

Q. 파티매칭 시스템에 대한 변화 예정은?

A. 유저가 직접 만든 파티매칭 앱이 올라왔더라. 이것을 보고 내부적으로 반성의 목소리가 있었다. 파티매칭 전반에 대한 변경은 구상하고 있으며 통합서버 매칭이나 다른 방식 등 다양하게 기획 중이다.

Q. 검사가 최근 암울하다.

A. 블소에서 인던의 방향은 무조건 탱딜힐의 개념을 정하는 것이 아니고 모두가 그 역할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검사도 탱커로 기획된 것은 아니나 '막기'가 쉽다 보니 그렇게 고정화되면서 이런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 검사의 어검술에 많은 변화(특별히 많이 상향)를 예정 중이고 발도술과 다른 부분을 통해서 순간적으로 딜 능력을 폭발시킬 수 있도록 할 것이다.

검사는 계속 상향될 예정이고 검사만이 아니라 다른 직업들도 계속 상향할 예정이다. 블소는 기본적으로 상향 평준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Q. 소환사의 버그 현상에 대한 불만이 많은데 버그 수정은 언제쯤 되는지?

A. 버그 현상에 대해서는 죄송하다는 말을 드린다.

개발자 입장에서는 계속 버그를 수정하고 있는데 상당히 어려운 상황이다. 현재 버그 리스트를 확인하면서 계속 수정하고 있으며 일주일에 한두개씩이라도 꾸준하게 수정하고 있다. 최대한 빠르게 수정할 테니 양해를 부탁드린다.

Q. 창고(보관 공간)에 대한 업데이트가 있는가?

A. 옷장을 업데이트하기로 확정되었다. 의상만 보관할 수 있고 보관할 공간이 무제한은 아니지만 넉넉하게 만들 것이다. 최대한 빨리 나오도록 일정을 잡고 있다.

Q. 시장에서 '보석'을 검색할 때 불편한 점이 있다.

A. 시장의 기능을 검색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관점에서 최대한 편리하게 고칠 것이다. 예를 들어 최저가를 이용해서 시장에서 장난을 치는 부분 등을 개선해 유저들이 시장을 통해 합리적이고 싸게 아이템을 구매했다는 생각을 할 수 있게 변화할 것이다.

Q. 제작단 사이의 불균형 개선 계획이 있는가?

A. 내부적으로 데이터를 통해 확인한 결과 일미문을 제외한 다른 제작은 거의 비슷한 수입을 내고 있다. 아마 유저분들이 자신의 제작단체에서 돈이 되는 제작이 무엇인지 몰라서 그런 분들이 일부 있는 것 같다.

Q. '바다뱀 보급기지'가 너무 어렵다.

A. '바다뱀 보급기지' 역시 6인 이지모드가 준비 중이다.

Q. 한번의 실수로 전멸하는 경우가 생기는데, 극복할 방법은?

A. 소모 아이템(비약과 부활 부적)을 이용해 극복할 수 있게 생각하고 있다. 실제로 특정 소모 아이템의 효율은 상당히 좋은 편이다. 적극적으로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

Q. 규모가 큰 문파에서는 다 모여서 할 수 있는 콘텐츠를 원한다.

A. 문파 콘텐츠로 문파 창고 등 서브 콘텐츠가 예정되어 있다. 문파 콘텐츠가 너무 크면 그쪽으로 고착화되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이것을 조심하면서 문파 콘텐츠에 대한 내용은 계속 추가 될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공개하기 어렵다.

Q. 끝으로, '블소' 유저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이범주 : 2003년에 리니지2 런칭을 하고 9년만에 게임을 런칭했다. 많이 두근거리고 흥분된다. 게임시장이 9년 전과 지금 확연히 달라졌다.

게임에서 최대 경쟁상대는 시간이 아닌가 생각한다. 그래서 시간을 투자했을 때 보람있는 게임을 만들고 싶다. 본인도 라이트 유저고 이런 사람들이 재미있어하는 게임을 만들고 싶고 그렇게 만들고 있다.

황성진 : 플레이어가 건의, 제보하는 피드백은 모든 사람이 합리적이라고 느낄 수 있게 노력하고 있다. 현재 개발팀이 상당한 강행군을 하고 있지만 만족할만한 상황을 만들고 위해 지금도 노력 중이다.

뭘 하겠다는 말보다는 끊임없는 업데이트로 보답하겠다.

블레이드앤소울 조선 : http://BnS.gamechosun.co.kr

[전영진 기자 cadan@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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