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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성인게임 양성화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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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우리나라 성인들이 안스럽게 느껴질 때가 있다.

다 큰 사람이 정당하게 누릴 법한 즐거움(?)중 몇가지는 늘 제약을 받기 때문이다. 500여년을 유교적 관념속에 살아온 탓인지 우리의 `잣대'는 늘 엄격하다. 특히나 성과 폭력, 투기에 관해선 더욱 그렇다.

얼마전 `성인 전용관 허용'이란 깜짝 놀랄만한 일이 말만 나왔다가 들어가버린 적이 있다.

필요성은 인정하나 틀을 깼을 때 나오는 부작용을 우려해 또 다시 뒤로 `미뤄'버린 결과다.

우리나라는 포르노가 법적으로 금지돼 있다. 그렇다고 포르노가 없는 나라는 아니다. 오히려 암암리에 번창하고 있는 실정이다. 공식적으로 불법이지만 음지에선 눈감아 버리는게 현실이다.

최근 문화관광부의 성인 게임장 허용방침에 대해 일부 시민단체에서 논의가 활발한 모양이다.

현행 `음비게법'상 불법인 경품 게임기 유통 허가 조치를 내리고 성인오락실을 허용하려는 정부 방침은 사행심을 조장시킬 수도 있어 보강이 이뤄져야 한다는 시각이다.

맞는 말이다. 하지만 이번에도 `구더기 무서워 장 못 담그는 일'만은 없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성인'이란 말의 의미는 `도박과 성'이 전부는 아니다. 엄연히 성인문화란 게 존재한다.

외국에선 13세이상이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타크래프트도 지난해까지 국내에선 미성년자 관람불가 게임이었다.

이번 음비게법 개정에 시민단체가 지적한 미진한 부분은 보강도 돼야 한다.

다만 지나친 결벽으로 `즐길 수도 있는 오락'을 막아버리는 일은 없었으면 한다.

`말못하는' 성인들의 욕구도 어느 정도 반영돼야 한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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