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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위메이드USA 대표가 말하는 글로벌 공략 키워드…"웰메이드 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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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이 맞아 떨어졌다."

김기성 위메이드 USA 대표의 목소리에서 힘이 느껴졌다. 최근 미국 로스엔젤레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북미 최대규모의 게임쇼 E3를 통해 위메이드표 모바일게임의 성공 가능성을 엿봤기 때문이다.

◆ E3 통해 글로벌 무대 첫 도전

위메이드(대표 김남철, 남궁훈)는 지난 7일(현지시간) 폐막한 2012 E3에 국내 업체로는 유일하게 단독부스를 마련하고, 8종의 모바일 게임을 세계시장에 선보였다. 우리나라 게임업체가 모바일 게임만을 들고 해외게임쇼에 참가하기는 위메이드가 처음이다.

특히 지난 십여년간 위메이드의 주축을 이뤄왔던 온라인게임이 아닌 모바일 게임을 선택했다는 점에서 E3 출전은 참가 자체부터 도전이었지만 결과는 만족스러웠다.

E3 직후 기자와 만난 김기성 위메이드 USA 대표의 얼굴엔 미소가 가득했다. E3에 처녀 출전한 소감과 이용자들의 반응을 묻자, 위메이드 게임과 사랑에 빠진 '애처가'가 따로 없었다. 

"모바일게임에도 차별화가 필요하다는 판단과 확신을 갖고 E3에 나왔는데, 예상대로였습니다. 그간 머릿 속으로만 생각해왔던 것과 이용자들의 반응이 한 데 모아진 느낌이라고 할까요.(웃음) 기존의 모바일 게임들도 네트워크를 활용하고 있긴 하지만 단편적으로 활용하는 데 그치고 있죠. 위메이드의 모바일 게임은 실시간 대전 뿐 아니라 고퀄리티라는 차별성을 가진 '웰메이드 스마트게임'입니다. 우리 바로 옆 부스에 일본 최대 모바일 기업인 '그리' 부스가 있었는데, 우리와 체류시간부터가 다르더라니깐요."

◆ "위메이드 스마트게임 매출 절반, 북미서 내겠다" 

'프로젝트 드래곤'(가칭), '프렌드 파이터'(가칭), '바이킹 아일랜드'. '카오스&디펜스' 등 적게는 1년에서 많게는 3년 이상의 개발과정을 거친 위메이드의 스마트 게임 8종은 연내 북미 런칭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 대표는 "E3에서 공개한 게임들 가운데 먼저 '카오스&디펜스', '바이킹 아일랜드', '펫 아일랜드' 순으로 미국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라며 "게임 자체에 크게 손대지 않는 범위 내에서 서비스, 운영, 마케팅 등의 로컬라이징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스마트 게임시장에서 북미시장의 점유율은 50% 이상"이라고 운을 뗀 김 법인장은 "위메이드 전체 스마트폰 매출의 절반 이상을 USA 법인이 내는 것을 단기적인 목표로 하고 있다"며 "최종적으로는 위메이드가 추구하는 '온라인 스마트폰 게임' 시장에서 1등 게임사가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애플 앱스토어, 구글 플레이 등 글로벌 모바일 플랫폼을 통한 기본적인 마케팅 전략에 이용자들의 입소문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단순 네트워킹을 활용한 기존 모바일 게임들과 달리, 온라인 게임 기반의 스마트게임이라는 점에서 이용자들의 커뮤니티 형성이 훨씬 용이하다는 게 김 대표의 분석이다.

"우리의 가장 큰 마케팅 전략은 게임 콘텐츠 그 자체입니다. 강한 경쟁력과 차별성보다 더욱 확실한 마케팅 수단이 어디있겠습니까.(웃음)"

◆ 북미시장 '게임통' 영입…시작부터 다르다

위메이드의 북미사업 총괄을 맡은 김 대표는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출신으로 NHN USA 게임사업실 실장을 거쳐 올해 초 위메이드 USA로 전격 영입된 대표적인 '북미 게임통'이다. 또 남궁훈 위메이드 대표와는 남궁 대표가 NHN USA 대표로 있던 시절부터 믿음과 신뢰를 기반으로 한 호형호제 하는 사이.

"아직 북미시장에 게임이 정식 출시되진 않았지만, 이번 E3를 통해 성공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내년 E3에서는 기존 모바일게임사와 다른 '최초의 온라인 스마트게임사'라는 보다 명확한 위상을 갖고 나오게 될 것이라 자신합니다."

한편 위메이드는 자회사 조이맥스의 GSP(글로벌 서비스 플랫폼)와 위메이드 USA, 위메이드온라인(일본법인) 등 글로벌 네트워크망을 활용, 스마트 게임 라인업의 글로벌 직접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E3 2012 특별 취재팀 gamedesk@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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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v82 반동은앞뒤반동 2012-06-11 12:22:01

돈좀 많이 썼을듯

nlv26 낫낫 2012-06-11 12:25:52

지스타때부터 열씸이구나.... 모바일게임 망하면, 니네도 엠게임 꼴?

nlv21 전설의레전든 2012-06-11 12:57:55

드래곤 뭐시기 보면 나쁘진 않던데

nlv19 잉블린은잉잉 2012-06-11 13:07:33

ㄴ 프로젝트 드래곤이겠지 ㅋㅋ

nlv36 라즈레인 2012-06-11 18:40:48

전 체류 시간이 다르다는 점에서 위메이드가 잘됐다는 판단은 동의할 수 없네요. 게임의 속성에 따른 차이일 수 있는 것 아닌가요? 10분을 즐기는 게임이 있고 1시간을 즐기는 게임이 있어요. 소셜게임도 10분 하고 3시간 뒤에 또 10분하고 이러는 게임도 부지기수인데...

nlv22 그뇬의방 2012-06-11 18:41:40

어짜피 인기가 입소문을 타게 된다면 잘 팔릴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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