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의 에이스 이영호, 밥먹고 연습만 할 거예요..."
20일, 용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진행된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1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KT의 에이스 이영호가 CJ의 이경민을 상대로 복수에 성공하며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 3세트에서 승리를 거둔 이영호 선수
2차전에서 이경민에게 패했던 이영호는 바카닉을 들고나와 빠르게 이경민의 앞마당을 압박했고, 아슬아슬하게 라인 구축에 성공하며 승기를 잡았다. 이후 이영호는 상대의 리버를 동원한 병력을 막아내며 GG를 얻어냈다.
경기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영호는 "요즘 우리 팀의 분위기가 안좋았는데 4대0으로 승리를 거둬서 기쁘다"며, "이대로 상승세를 이어나가 플레이오프에서도 좋은 성적 거두겠다"라고 전했다.
또, "2차전에선 이경민 선수가 잘해서 패배했었다"며, "난 KT에서 어떤 선수를 상대로든 승리를 거둬야 하는 카드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더 철저히 준비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 인터뷰하고 있는 이영호 선수
다음은 인터뷰 전문이다.
▶ 경기에서 승리한 소감은?
우리 팀이 요즘 힘들었는데 승리를 거둬서 더욱 힘을 얻었다. 4대0 승리에 탄력받아서 플레이오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 같다.
▶ 이경민을 다시 만났는데, 예상했었나?
어느정도 생각했고 또 나오길 바랬다. 2차전에서 내가 진 후 팀원들이 연패했는데 이번 기회에 복수할 수 있어서 기뻤다.
▶ 2차전 패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전략부터 플레이까지 모두 이경민 선수가 잘했기 때문에 깔끔하게 승복했다. 이경민 선수의 옵저버가 빨리 나오면서 정찰을 허용한 것이 패배의 원인이라고 생각한다.
▶ 오늘 바카닉은 어떻게 생각했나?
사실 저그전을 주로 연습했었다. 그러다가 이경민 선수가 나올 수 있다는 생각에 어제 새벽에 만든 전략이다.
▶ 삼성전자의 프로토스가 강한편인데?
상대가 어떤 종족이든 상관 없다. 나는누가 나오든 승리해야 하는 카드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철저히 준비해서 승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
▶ 네오아웃라이어의 비책은?
팀과 내가 함께 준비하고 있는 것이 있기 때문에 큰 걱정하지 않는다.
▶ 삼성전자에서 가장 까다로운 선수는?
박대호 선수라고 생각한다.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대박을 치는 선수이기 때문에 가장 큰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송병구 허영무 선수는 워낙 잘하는 선수니 늘 염두에 두고 있다.
▶ 플레이오프까지 남은 기간이 짧은데?
지난 시즌처럼 밥먹고 게임만 할 예정이다.오늘 4대0 승리로 경기력과 분위기가 올라와 있기 때문에 그대로 유지만 한다면 좋은 성적을 거둘 것 같다.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지금은 다른 생각하지 않고 삼성전자와의 경기만 집중해서 후회 없는 경기를 치르고 싶다. 팀원들과 열심히 준비해서 결승전에 진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
[정기쁨 기자 riris84@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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