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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인터뷰] 던전크래프트 "몬스터도 주인공이 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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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통상 주인공은 잘생기고 정의로워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가져왔다. 지금까지 영화와 애니메이션, 게임 등에 등장하는 주인공은 대개 그래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2001년 상영된 3D 애니메이션 '슈렉'. 늪지대에 사는 초록 괴물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이 한편의 애니메이션은 기존의 동화를 비틀고 패러디해 이러한 통념을 과감히 깨뜨렸다.

이 같은 역발상은 게임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지난 1월 18일 정식서비스에 돌입한 웹게임 '던전크래프트' 역시 엘프와 인간 같은 일반적인 캐릭터 대신 고블린이라는 몬스터를 주인공으로 내세워 국내 게임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에 <게임조선>은 '던전크래프트'의 국내 퍼블리셔인 더나인코리아의 이우영 상무를 만나 신작 게임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봤다.

- 현재 '던전크래프트'의 서비스 현황은 어떠한가?

"던전크래프트는 현재 누적회원 약 4만 5천 명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웹사이트 방문율이 하루 평균 20만 정도로 게임은 물론 커뮤니티 활동도 원활한 편이다.

- 북미의 나이트아울게임즈에서 개발한 웹게임을 국내 첫 타이틀로 서비스하게 됐다. 그 이유가 궁금하다.

결과적으로 재미있고 좋은 게임을 찾다 보니 그렇게 됐다. 처음부터 무거운 MMORPG를 시작하기보다는 웹게임을 통해 가볍게 접근하는 방식을 선택했다. 또한 글로벌 전략으로 중국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역에서 좋은 콘텐츠를 확보해 서비스하고 있다.

- 1대의 서버가 운영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 향후 개설 계획은 없는가?

현재 신규 서버가 이미 준비 완료된 상황이며, 곧 오픈할 계획이다. 또한 게임 자체가 던전만 보이는 형태이기 때문에 서버 부하가 크지 않다. 개발팀에 따르면 이론적으로 서버 한 대당 약 20만 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나 적절한 서버 개설 타이밍을 살피고 있다.

- 현재 게임 플레이가 가능한 웹브라우저 현황은 어떻게 되는가?

익스플로러8.0, 크롬, 파이어폭스 등 어디에서든 자유롭게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다. 특히 우리는 여타 게임과 다르게 액티브X를 사용하지 않는다. 초기 게임개발 단계부터 홈페이지 내 액티브X 설치 팝업이 뜨지 않는 홈페이지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 웹브라우저를 켜 놓고 다른 일을 하면 자동으로 로그아웃이 된다.

'던전크래프트'는 플래시 기반의 게임으로 시간이 지나면 메모리 점유율이 높아져 유저의 PC 속도를 느리게 만든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세션 타임아웃을 설정하게 됐고, 재실행을 통해 안정적인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했다.

- 게임 내 튜토리얼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게임 이용에 진입 장벽이 있다.

유저들이 튜토리얼을 실행하고도 게임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이 때문에 실시간 정보 공유와 유저 팁을 게임 내 링크를 걸어주는 방식으로 진입 장벽을 해소하고 있다. 게임 스타일상 겪고 있는 불편함을 커뮤니티를 활용해 해결하고 있는 것이다.

- 최근 유저들 사이에서 어뷰징 문제가 이슈로 떠올랐다.

일차적으로는 어뷰징 유저를 파악했고, 지나친 어뷰저에게는 경고 메일을 발송했다. 두 번째로는 게임 내 어뷰징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을 개발사에 제안해 향후 업데이트를 통해 개선해나갈 방침이다. 물론 어뷰징의 원천적인 봉쇄는 어렵겠지만 부당 행위로 인해 선의의 피해자가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 홈페이지가 일반적인 형태와 다르다.

게임의 장단점을 분석해보니, 게임 내 채팅 기능을 대신할 수 있는 것이 필요했다. 그래서 공홈의 '지금 우리는' 게시판처럼 유저 간 소통이 가능한 공간을 마련해 커뮤니티 기능을 보완했다. 무엇보다도 커뮤니티 강화에 중점을 뒀다.

- 하지만 게시판 내 유저가 필요한 내용이나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기능이 없다. 앞으로 검색 관련 기능은 어떻게 보완할 생각인가?

개발 계획에 이미 포함된 사항으로 유저들이 많이 궁금해하는 팁과 정보를 게임 화면 우측 상단에 배치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우리가 커뮤니티의 허브가 돼 게임에 필요한 정보를 직접 찾아서 유저들에게 제공할 것이다. 현재 상시 대기 중인 GM들이 각종 커뮤니티와 블로그를 통해 유용한 팁과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

- 이 밖에 '던전크래프트'가 해결해야 할 사안은 어떤 것이 있는가?

먼저, 브라우저 버전이 낮으면 실행이 안 되는 것, 정보를 찾는 방식을 보완하기 위해 유용한 정보를 등록하는 시스템, 전투기록 재생에서 발생하는 문제 등이 있다. 현재 개발사와 협의해 조사 중에 있으며, 조만간 해결될 것이다.

- 향후 업데이트로 계획 중인 콘텐츠는 무엇이 잇는지 궁금하다.

업데이트의 내용은 유저 피드백에 따라 매번 달라진다. 매월 1회씩 주요 업데이트가 예정돼 있으며, 지금은 게임 내 고레벨을 위한 콘텐츠가 다소 약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를 보완하는 콘텐츠를 곧 추가할 계획이다.

유저가 육성하는 크리쳐에 특성을 부여하는 시스템과 특정 아이템을 사용 시 크리쳐의 힘, 민첩성 등 능력치가 특화돼 나만의 크리쳐를 만들 수 있는 시스템을 준비하고 있다. 또 유저들이 불편해 하는 선물하기 기능, 추천목록 등 유저 편의 시스템도 개발팀과 협의해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관련 기사 : 더나인 이우영 상무 "게임 운영의 명가에 도전합니다">

[최지웅 기자 csage82@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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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v43 악마의FM 2012-02-24 14:44:24

이거 간간히 하는데 팬사이트 없어서 졸라 불편함. 게임은 다른 웹게임보다 참신한만큼 어려운데 정보 찾기가 --;; 게임조선에서 이런거 하나 만들어주삼~

nlv51 Arra 2012-02-24 15:14:19

솔직히 보드게임만큼 커뮤니티 좋은게 없다고 생각함

nlv2 간디작살~ 2012-02-24 17:00:49

어뷰징은 확실히 잡아 주시길

nlv11 메지션 2012-02-24 18:55:41

던전키퍼 비슷한거 같은데 한번 해볼만한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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