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0월 25일 중국의 더나인은 한국 지사인 더나인코리아를 설립하고 '던전크래프트' 등 5개의 게임을 발표하면서 한국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 중 고블린, 오크 등의 몬스터의 시점에서 플레이하는 독특한 컨셉의 '던전크래프트'는 1월 13일 프리 오픈 베타 테스트를 거쳐 1월 18일부터는 정식 서비스에 돌입, 이후 현재까지 누적 회원 4만 5천 명, 하루평균 20만의 사이트 방문자와 70%의 재접속률로 꾸준히 순항하고 있다.
아직 국내 유저들에게는 익숙하지 않은 더나인코리아가 어떤 회사이고 어떤 사업을 어떤 목표로 진행할 계획인지에 대해 게임조선에서는 더나인 코리아의 이우영 상무와 이야기를 나눴다.

국내 게이머들에게는 익숙한 '뮤' '썬' '피파온라인2' '라그나로크2' '헬게이트' 등 한국 게임 중심의 퍼블리싱 사업을 진행하던 더나인은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이하 와우)'를 서비스하면서 130만 동시 접속자를 기록하면서 급성장한 회사다. 이후 '와우'의 재계약이 무산되면서 최근 자체 콘텐츠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 중이며, 이중 정통 MMORPG 2종이 올 상반기에 공개될 예정이다.
더나인은 올해 자체 개발 콘텐츠와 글로벌 사업에 중점을 두고 있다. 중국 시장에서는 샨다와 최고의 자리를 두고 다투던 시절이 있었지만 텐센트 등 여러 회사가 성장하고 경쟁이 치열해지자 글로벌 성장 모델로 시선을 돌려 작년에는 미국, 싱가폴, 한국 지사를 설립했고 올해는 대만과 일본 지사를 검토 중이다.
이우영 상무는 “글로벌 전략에 가장 중요한 것은 기존 중국 회사들이 가지고 있는 중국 콘텐츠가 아닌 시장에 맞는 글로벌한 콘텐츠로 사업을 하는 것”이라며, “같은 더나인의 자회사인 레드5가 개발 중인 '파이어폴'이 이와 같은 맥락에서 중요한 프로젝트”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한국에서도 더나인의 콘텐츠뿐만 아니라 미국이나 중국의 다른 개발사의 게임이 한국 시장에 맞는다면 중국 본사와는 독자적으로 시장과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더나인코리아는 현재 서비스 중인 '던전크래프트'를 필두로 소니온라인엔터테인먼트(이하 SOE)의 MMOFPS '플래닛사이드2', MMORPG '프리램름즈', TGC '폭스노라', 웹게임 '팔선봉신전'의 튼튼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으며, 이 중 '팔선봉신전(가칭)'은 조만간 국내 게이머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한다.
'팔선봉신전'은 오는 3월 말에 더나인코리아가 '던전크래프트'에 이어 두 번째로 서비스할 웹게임으로 기존 중국 웹게임 중에서 그래픽과 시스템이 가장 발전적인 게임이라고 한다.
더나인코리아는 '던전크래프트'와 '팔선봉신전' 등 웹게임을 먼저 서비스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이우영 상무는 “처음부터 무거운 MMORPG를 서비스하기보다는 웹게임을 통해 가볍게 접근하면서 유저들에게 알리는 것이 우선”이라고 설명했다.

▲커뮤니티 중심의 웹사이트인 '던전크래프트' 홈페이지
향후 더나인코리아는 “꾸준한 라인업으로 유저를 확보하고 탄탄한 운영으로 인지도를 쌓아나갈 계획”이며, “이를 바탕으로 더 좋은 게임들을 유저들에게 서비스하는 운영 잘하는 퍼블리셔, 우리 게임을 맡길만한 퍼블리셔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한다.
이를 위해 현재 던전크래프트는 6명의 GM이 교대로 24시간 상주하고 유저와 소통하는 근무를 하고 있다. 이우영 상무는 “서비스 초기에는 게임 홍보와 커뮤니티를 위해 24시간 운영해야한다는 판단을 했다”며, “쉽지는 않았지만 4일 근무 4일 휴식 방식을 도입해 12시간 2교대 근무를 진행했으며, 결과적으로 유저간 커뮤니티 형성에 큰 도움이 됐다”고 한다.
이 방법은 상당히 업무에만 집중할 수 있지만, 더 효율적으로 운영하려면 많은 인력이 필요해 향후 차기작 부터는 새로운 방식의 도입을 고민하고 있다고 한다.
또, 유저들간의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기존 게시판 형태의 웹 사이트가 아닌 트위터 형태의 게시판을 도입하고 게임을 플레이하는 중 언제든지 이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주력 타이틀이 웹게임인 더나인은 “대부분의 웹게임의 수명이 짧지만 더나인코리아가 서비스하는 웹게임은 일반 클라이언트 게임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깊이가 있다”며, “'던전크래프트'는 매월 메이저 업데이트를 1회 진행할 예정이며, 곧 서비스할 팔선봉신전도 콘텐츠의 양이 많아 최고 레벨에 도달하려면 쉬지 않고 3개월은 해야 할 것”이라고 웹게임 수명에 대한 해결책으로 방대한 콘텐츠를 꼽았다.
이어 준비 중인 TCG '팍스노라'도 미국에서 5년 동안 서비스해 18개의 확장팩이 존재하며, '프리랠름즈'도 상용화 2년된 게임으로 '와우'를 가볍게 만들었다고 볼 정도로 방대한 콘텐츠를 확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더나인 코리아는 올해 '던전크래프트'를 시작으로 3월에는 '팔선봉신전'을 이후 '팍스노라' '프리랠름즈' '플래닛사이드2' '파이어폴'까지 서비스해 유저들에게 좋은 게임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 관련 기사 : [인터뷰] 던전크래프트, 몬스터도 주인공이 될 수 있다!

▲더나인코리아의 이우영 상무

▲더나인 코리아 2012년 라인업
[김재희 기자 ants1016@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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