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버튼


상단 배너 영역


인터뷰

[블리자드컵] 문성원에게 2011년이란? '잊지 못할 20대'

페이스북 트위터 기사제보

2011년 12월 17일, 문성원에겐 잊지 못하는 순간일 것이다.

17일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열린 '블리자드컵2011'에서 우승을 차지한 슬레이어스 '황태자' 문성원은 올 한해를 줄여 '잊지 못할 20대'라고 표현했다. 그만큼 그에겐 뜻깊은 해였다는 것.


▲ 우승컵을 들고 있는 문성원 선수

이날 상대 박수호(MVP)와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한 그의 소감을 들어봤다.

이하는 문성원과의 인터뷰 전문이다.

-우승 소감은?
"심장이 터질 것 만 같다. 3대 0으로 이기고 있던 상황이라 풀 세트까지 접전을 펼치리라 생각하지 못했는데 그래도 우승해서 감격스럽다. (임)요환이 형과 (김)가연이 누나가 마음 졸이면서 경기를 봤다고 하더라.”
-3대 0으로 앞설 때 기분은?
"앞서 3세트 준비가 너무 잘됐기 때문에 3대 0승리는 나도 예상한 바이다. 그러나 4세트부터 조금 말리기 시작했고 유독 고민을 많이 한 것 같다. 연습이 안됐던 빌드를 썼던 게 패배의 요인이었던 것 같다."

-반대로 3대 3으로 따라붙게 됐을 때 어떤 기분이었나?
"심장이 쫄리는(?) 것 같았다. 사실 6세트에서도 내가 충분히 침착하게 대응했다면 이길 수 있었는데 공격 본능 때문에 패했던 것 같다. 7세트 시작 전에는 안전하게 플레이 하면 네가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응원해줬다." 

-2011 GSL 투어 어워드에서 올해 왕중왕상을 타게 됐는데?
“사실 블리자드컵에서 우승했다고 왕이 됐다곤 생각하지 않는다. 나도 일단 라이벌인 종현이가 3회 우승을 했기 때문에 나도 그 기록을 달성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 슬레이어스  팀원들이 문성원 선수를 헹가래 쳐주고 있다.

-올 해 누적 상금 1억원을 돌파했는데?
"대부분 저축했다. 그리고 부모님 용돈 드리는 데 쓴 것 같다."

-경기 후 김가연 구단주랑 어떤 애기를 했나?
"가연 누나가 끝나고 귓속말로 ‘너는 왜 매번 풀 세트까지 접전을 펼쳐서 사람 마음을 졸이게 하니. 심장마비 걸리는 줄 알았다’라고 말했다."

-문성원에게 2011년이란?
"'잊지 못할 20대', 이렇게 팬들에게 큰 호응을 얻게 될 줄은 몰랐다. 게임 하길 참 잘했다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연습 도와준 팀원들에게 너무 고맙다. 후원사 레이저 민 사장님에게도 이 영광을 함께하고 싶다. 특히, 연습을 많이 도와준 FXO에 피자나 치킨을 쏘겠다."

[김수지 인턴기자 suji@chosun.com] [gamechosun.co.kr]

[커프2] 대규모 부대 전투의 매력에 빠지다
엔씨 프리라이스로 게임하면 공부와 기부는 덤
앵그리버드 놀이공원?, "지금은 앵그리버드 시대"
[아키에이지] 80일간의 4차 CBT 시작

도전하세요. Web APP Programming 개발자 과정 교육생 모집

tester 기자의

ⓒ기사의 저작권은 게임조선에 있습니다. 허락없이 무단으로 기사 내용 전제 및 다운로드 링크배포를 금지합니다.

최신 기사

주간 인기 기사

게임조선 회원님의 의견 (총 0개) ※ 새로고침은 5초에 한번씩 실행 됩니다.

새로고침

0/500자

목록 위로 로그인


게임조선 소개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