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S 게임 '크로스파이어'로 대륙에서의 대박신화를 일궈낸 스마일게이트가 또 한번의 신화창조를 위해 파트너사 네오위즈게임즈와 연이어 손을 잡았다.
이번엔 네오위즈게임즈의 주력 퍼블리싱 장르인 스포츠게임. 당초 '프로젝트G'로 알려졌던 골프게임 '홀인원 온라인'이 바로 스마일게이트와 네오위즈게임즈의 두 번째 전략 타이틀이다.
개발사인 스마일게이트는 단순한 조작 방법과 다양한 안내장치 등을 통해 골프 마니아뿐만 아니라 골프가 익숙하지 않은 사람도 쉽게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구현하겠다는 각오다. 특히 26일부터 일주일간 진행되는 2차 비공개테스트(CBT)를 통해 1대1 '맞장모드'를 최초 공개, 유저들에게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선 분위기다.
게다가 '홀인원 온라인'은 권혁빈 스마일게이트 대표가 회사 설립 이전부터 구상해왔던 작품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 게임의 개발 총괄을 담당한 김충지 PD를 만나 '홀인원 온라인'만의 매력을 들어봤다.
'크로스파이어'로 중국 FPS시장을 석권한 스마일게이트가 '홀인원 온라인'으로 스포츠 게임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소재는 스포츠 게임 분야 중에서도 상대적으로 대중의 관심에서 먼 '골프'로 잡았다.
'팡야', '샷온라인', '골프스타' 등의 등장으로 골프게임 시장 저변이 적게 나마 확대되기도 했지만 골프에 대한 인식은 여전히 귀족 스포츠, 마니아 스포츠라는 이미지가 강하다.

◆ 맞장골프로 '접근성+재미' 두 마리 토끼 잡겠다
"이번 타이틀 작업을 계기로 골프라는 스포츠를 처음 접하게 됐다. 즐기면 즐길수록 재밌었다. 그러나 이러한 재미에 비해 대표되는 게임들은 극소수에 불과했고, 현재 서비스되고 있는 게임들 역시 실제 필드에서 느껴지는 즐거움보다 매니악적인 면을 부각시키고 있다. 아무리 재미있는 게임이라도 유저들의 접근성이 나쁘다면 잘 만든 게임이라고 하기 어렵다. '홀인원 온라인'은 유저들이 콘텐츠 초반부터 재미를 느낄 수 있게끔 쉽고 편하게 만드는 데에 중점을 뒀다."
이렇게 탄생한 플레이 모드가 바로 웹보드 게임 '맞고'에서 착안한 맞장골프 시스템이다. 보드게임의 재미와 골프의 경쟁 요소를 결합, 게임 내 반전과 역전 등의 흥미요소를 극대화시켰다는 설명이다. 특히 다양한 점수 미션으로 경쟁 아케이드 게임만의 강점도 부각시켰다.

"맞장골프의 핵심 키워드는 '맞고의 편안한 접근성'과 '실제 필드에서의 이뤄지고 있는 내기 골프'의 결합이다. 필드에 나가보면 내기 골프가 빈번하게 이뤄지고 있지만 이러한 부분이 게임 내에 구현된 사례는 없다. 특히 1대1 대결 요소는 골프의 룰을 모르는 유저들도 쉽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장치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 주요 타켓층인 20대~40대 직장인들이 점심시간 등 막간을 이용해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18홀 풀게임이 아닌 각각의 홀 경기가 끝날 때마다 경기연장 여부를 묻도록 하는 시스템도 적지 않은 매리트.
최대 4명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일반모드의 경우 1홀 게임을 비롯한 3,6,9,18홀 게임으로 구성돼 있으며, 2차 CBT 이후 공개되는 버전에서는 128명 대회모드를 비롯한 다양한 모드의 시스템이 공개될 예정이다.
◆ 게임 속 캐디, 육성시스템 통해 성장한다
이번 2차 CBT에서 첫 선을 보이는 또 다른 신규 컨텐츠는 캐디 시스템이다.
이 역시 실제 골프에서 느낄 수 있는 묘미를 살린 부분. 게임 속에서 등장하는 캐디들은 상점에서 물품을 구입하는 방법에서부터 각각의 레벨에서 충족시켜야 할 조건 등을 설명해주는 역할을 한다. 이밖에 게임을 플레이할 때도 유저들의 게임을 도와주고 농담도 주고받는 등 유저들이 게임 시스템을 빠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게 된다.

"2차 CBT에서는 1종의 여성 캐디 캐릭터만을 사용할 수 있지만 정식서비스를 개시할 때는 다양한 종류의 남녀 캐릭터를 추가할 예정이다. 이후에는 캐디 육성 시스템까지 적용시켜 캐디와 함께 골프는 물론 데이트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일종의 게임 내 게임이 구현되는 셈이다."
골프게임 내에 처음 시도되는 시스템들을 적용, 1차 CBT 때 지적받은 '평범한 골프게임'이라는 이미지를 벗겠다는 게 스마일게이트 측 각오다.
특히 이번 2차 CBT에서는 '기본적인 플레이 밖에 없었다'는 1차 테스터들의 의견을 반영해 6개의 맵을 3개의 라인홀로 나눠 총 18개의 맵을 즐길 수 있는 느낌을 줄 계획이다.
"테스터들이 CBT 기간 동안 많은 양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많은 준비를 했다. 이번 CBT에서는 최고 레벨 60 중 30레벨까지 공개된다. 이는 테스트 기간 동안 한숨도 자지 않고 플레이해도 도달하지 못할 정도의 양이다. 또 유저간 대화가 가능한 메신저 시스템과 '광장' 기능도 이번 2차 CBT에서 공개된다."
◆ 현실과 이상향의 접목…"필드 골프 묘미 그대로 담았다"
김충지 PD가 말하는 '홀인원 온라인'은 실제와 허구가 접목된 게임이다.
가장 골프스러운 플레이를 구현하면서도 골프에 대한 이상향을 함께 구현해내겠다는 것.
"'골프스러움'을 핵심 카피로 잡았다. 어떻게 하면 캐릭터나 맵 등이 '필드에서 전해지는 골프의 느낌을 그대로 살릴 수 있을까'라는 질문의 해답을 얻기 위해 리서치 작업을 거치고 프로골퍼들에게도 자문을 구했다. 그러던 중 모든 골퍼들이 자신이 가장 게임을 잘했던 그 때 그 시절에 대한 기억을 갖고 있다는 점을 알게 됐다. 아마추어 골퍼들 역시 라운딩을 다녀오면 실제 골프보다 미화된 이미지를 품고 있었다. 이러한 이상향의 모습을 구현하기 위해 누구나 쉽게 적응할 수 있는 쉬운 인터페이스로 기본 시스템을 구성했다."

실제로 '홀인원 온라인'의 샷 컨트롤은 좌우로 긴 바(Bar)를 2번 클릭하면 샷의 파워와 정확도 조절이 가능한 직관적인 시스템을 채택하고 있다. 또 홀 컵까지의 거리와 높이, 바람과 날씨, 공의 예상 낙하지점과 지형 등의 정보들도 화면을 통해 인지, 샷에 적용이 가능하다.
특히 샷 컨트롤 시 마우스와 키보드를 모두 지원해 유저가 스스로 자신에게 편한 방식으로 플레이 할 수 있다.
샷 컨트롤 난이도가 쉽게 설정된 반면 실제 골프의 묘미를 느낄 수 있는 환경요소는 세밀하게 제작돼 전략적인 플레이가 요구된다. 공이 놓인 지형의 속성과 높낮이를 고려한 샷 방향과 파워 조절, 바람에 따른 적절한 클럽 선택 등의 테크닉을 요한다는 게 김 PD의 설명이다.
"'홀인원 온라인'의 기본 방향은 많은 사람들이 가볍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든 게임이다. 골프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풍부한 사람들이 모여서 만들었다면 매니악적인 게임이 됐겠지만, 그렇지 않기 때문에 특별한 지식이나 룰을 모르는 사람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아마추어 골퍼들이 실제 필드에 나갔을 때 느끼는 기분을 최대한 살렸다고 자신한다."
[류세나 기자 cream53@chosun.com] [gam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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