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지널 시절 호드와 얼라이언스의 대립으로 돌아갈 것"
'블리즈컨 2011'에서 발표된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이하 와우) : 판다리아의 안개'에서는 대격변으로 인해 몇 만년 동안 숨겨져 있던 세상이 공개된다는 설정에서 출발한다.
이번 확장팩에서는 판다렌 종족이 새롭게 등장하며 그들의 고유직업으로는 몽크(수도사)가 첫 공개된다. 또, 기존 레이드(다 수의 유저가 함께 강력한 몬스터를 처치하는 것) 중심에서 벗어나 오리지널 시절 호드와 얼라이언스의 대립으로 돌아간다.

▲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의 '알렌브렉' 프로덕션 디렉터
현지 시각으로 22일 미국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블리즈컨2011'에서 알렌브렉은 인터뷰를 통해 다음과 같이 밝혔고 이하 그와 진행한 인터뷰 전문이다.
▶ 죽음의 기사와 같은 영웅 직업이 공개될 전망이었는데 일반 직업인 수도사가 나왔다. 일반 직업이 나온 이유와 '디아블로3'의 수도사와 차이점은 무엇인가?
첫 번째로 회사 내부에서 영웅직업으로 할것이냐 비 영웅직업으로 할것이냐에 대한 논의가 많이 있었다. 그 결과 와우 세계관상 몇 만년동안 숨겨져 있던 세상이 대격변을 통해 처음 그 모습을 드러내는 것인 만큼 1레벨 부터 시작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했다.
멋진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지만 1레벨부터 게임을 시작하므로 영웅 직업이라고 보긴 힘들것 같다.
디아블로3는 액션 RPG인만큼 액션에 중점을 두었다면 와우의 몽크는 아시아의 느낌을 강하게 하려 했다. 자동 공격보단 플레이어가 직접 공격을 입력해야 한다.
▶ 아시아 느낌이 강하다고 했는데 아시아 시장을 타켓으로 하는가?
아시아의 문화적 영향을 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특정 아시아 지역에 플레이어를 대상으로 잡은 것은 아니다. 새로운 색체를 지닌 아시아 문화를 와우에 맞게 재해석 했다고 생각하면 된다. 판다렌에 관한 이야기는 워크래프트에서 챈으로 등장했을만큼 과거부터 컨셉이 존재했다. 그렇지만 일부 컨셉으로 다음 확장팩을 만들 수는 없었기 때문에 중국과 일본, 한국 등 아시아에 있는 나라들에 영향을 받았다.
▶ 4.3 패치도 나왔는데 판다리아의 출시 예정일은?
아직 베타도 시작하지 않았기 때문에 언제 나온다고 말하긴 힘들다.

▲ 새로운 종족인 판다렌
▶ '판다리아의 안개' 컨셉은 끝 없는 전쟁이라고 했는데?
예전 레드 대 블루(호드 대 얼라)에 경쟁 구도로 돌아가는 것이 목표다.
지난 와우 확장팩을 보면 데스윙이나 일리단처럼 공통의 큰 적이 있었는데 이번엔 얼라이언스와 호드간 분쟁을 통해 게임을 이끌어갈 것이고 게임 내 '샤'라는 사악한 기운이 새롭게 등장할 예정이다.
▶ 워크래프트에 나온 다른 중립 영웅도 앞으로 와우에서 볼 수 있나?
신 종족을 추가할 때는 게이머들이 얼마나 재미있게 느낄 수 있는 지와 스토리상에 무리는 없는가를 고려한다. 판다렌의 경우 이러한 조건들이 부합돼 새로운 종족으로 선보이게 됐다. 추후에 다른 중립 종족을 와우에서 선보일 수도 있지만 현재는 판다리아의 안개에 대해 집중하고 있다.
▶ 수도사는 하이브리드 캐릭터인데 어떤 특징이 있고 탈것은 정해졌나?
개발 중인 캐릭터이기 때문에 게임내에서 어떻게 딜링을 하고 힐링을 할지에 대해선 아직 논의중이다. 춤이나 탈것 역시 마찬가지다. 공개된대로 아직 남성 캐릭터만 정한 상태고 여성 캐릭터도 컨셉을 논의 하고 있다.
▶ 수도사의 기술중 꼭 넣고 싶은 무술이나 내정된 독특한 동작이 있나?
수도사와 관련된 특별한 무술 기술 등에 대한 애니메이션작업(뼈대작업)을 하고 있다. 현재는 판다렌의 수도사 직업에 대해 집중하고 있지만 차후 각 직업마다 역동적인 동작이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 새롭게 추가되는 수도사 직업
▶ 현재는 총 10개의 캐릭터를 생성할 수 있는데 신규 직업이 추가되면 슬롯에 변화가 생기나?
직업과 캐릭터 슬롯 수가 같았던 것은 우연이었다. 슬롯을 더 소유하고 싶은 마음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아직 슬롯 증가에 관해 결정된 것은 없다.
▶ 애완동물 결투가 추가 됐는데 포켓 몬스터와 다른게 무엇인가?
오리지널 시절 애완동물이 공개 됐을 때부터 유저들로부터 건의는 있었는데 이번에 개발하게 됐다. 애완동물 결투는 턴제로 진행되고 다양한 기술을 사용할 예정이다.
▶ 스타크래프트2에 있는 맵에디터와 같은 기능을 와우에서도 볼 수 있나?
스타크래프트2의 지도 편집기는 워크래프트에서 처음 선보였던 것으로 개발단계부터 그 부분을 고려해서 만들어 진것이다. 와우에도 그러한 기능이 있는 툴은 있는데 실제로 적용하기에는 힘들다.
▶ 특성 시스템에 변화가 생기는데 직업간 밸런스는?
직업간 밸런스에 관한 부분은 개발팀에 많이 준비하고 논의 중이다.
▶ 지금까지 일리단이나 데스윙처럼 유명한 보스 몬스터가 등장하나?
이번 새로운 확장에선 네파리안과 초갈 같은 중간 급 보스는 등장하는데 데스윙같은 보스는 등장하지 않는다. 판다리아에선 종족간 대립을 중점으로 생각한다.
▶ 판다리안이 드림웍스사에 쿵푸팬더와 비슷한데 영향을 받았나?
판다렌은 사실 쿵푸팬더에서 왔다(웃음) 농담이다. 워크래프트3에서 챈이 등장하긴 했지만 쿵푸팬더의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 하긴 힘들다.
[블리즈컨 특별 취재팀 gamedesk@chosun.com] [gam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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