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1월 분당의 한 사무실. 다중접속역할게임(MMORPG)만을 고집하던 개발자들이 뜻을 모아 하나의 회사를 설립했다. 한 분야에 특화된 개발사를 지향하고자 ‘알피지팩토리’라는 이름표도 달았다.
첫 단추를 잘 꿰어야만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다고 했던가, 이들은 최근 2년여의 개발기간을 거쳐 제작한 처녀작 ‘DK온라인’의 비공개테스트를 앞두고 있다.
이 게임은 기본구조에 충실한 클래식 RPG에 유저 간 상호작용에서 파생된 온라인게임 특유의 사회성을 담고 있다.
MMORPG ‘R2’와 ‘콜오브카오스’ 등 무게감 있는 타이틀의 기획자에서 한 회사의 수장으로 돌아온 김주현 알피지팩토리 대표를 만나 ‘DK온라인’이 가지고 있는 매력과 향후 로드맵 등을 들어봤다.

알피지팩토리를 설립한 계기는 무엇인가?
오랜 기간의 직장생활을 거치면서 다양한 이용자 니즈에 맞춘 MMORPG 전문개발사를 설립하고 싶었다.
한 가지 분야에서 전문적인 개발사를 지향하고 있다. 향후에도 MMORPG를 고집할 것이다. 유저들에게 처음 선보이는 ‘DK온라인’을 통해 개발자로서 축척해온 노하우를 보여주겠다.
처녀작 ‘DK온라인’에 대한 간단한 소개 부탁드린다.
중세 유럽 신성 로마제국을 모티브로 한 가상의 제국 레디세에서 인간과 라이칸, 엘프, 그레이 엘프 등 4개의 종족 간 결속과 협력, 견제를 담았다.
워리어, 팔라딘, 소서리스, 워록 등 4개의 직업들이 존재하며 황제, 교황, 대현자, 대흑현자 등 각각의 직업별로 지존이 존재한다.
최근 액션과 비주얼을 강조한 게임들의 출시가 줄을 이으면서 점차 RPG특유의 클래식함을 강조한 게임들의 입지가 점차 좁아지고 있다.
‘DK온라인’은 타격감을 극대화한 효율적인 전투방식과 온라인게임에서 암묵적으로 정해졌던 사회성을 구체화한 정치 시스템을 도입했다. 즉, 게임 내 사회커뮤니티를 구현한 전통MMORPG이다.
알피지팩토리가 생각하는 전통MMORPG란?
이용자들이 게임에서 가장 많이 접하게 되는 것은 전투이다. 다시 말해 몬스터 사냥과 다른 유저와의 PVP다.
이것을 탄탄하게 받쳐주는 것이 MMORG의 기본이라고 생각한다. 파티플레이 중심의 게임들이 범람하면서 파티에서의 역할이 롤(Role)의 전부라는 인식이 강해지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이용자들이 형성한 게임 내 사회에서 상호간 자율적으로 롤을 지키는 것이 진정한 전통MMORPG라고 생각한다.
‘DK온라인’은 ‘작위’라는 독특한 정치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정치 시스템을 도입한 대부분의 게임들은 큰 성공을 거두지 못했다.
사실 정치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했을 때, 소수에 의한 독점형태인 그들만의 리그가 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들려왔다. 하지만 ‘DK온라인’의 정치시스템은 이러한 소수 독점을 방지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공성 및 점령 기반의 게임은 크게 가진 자와 가지려는 자로 나눌 수 있다. 당연히 가진 자가 혜택 우위에 있지만 이를 견제하는 시스템을 다수 마련했다.
예를 들어, 최고 작위인 황제는 게임 내에서 절대 권력을 자랑한다. 그러나 황제가 되기 위해서는 공작 작위를 가진 4명의 유저들로부터 동의를 구해야한다.
특히 제2의 세력 교황은 파면 등의 방식으로 황제의 권력을 견제할 수 있다. 의도적인 규합이 가능할 것이라는 의견도 이었지만 결코 간단한 문제는 아니다.
작위를 받거나 그 권한을 부여받은 유저들은 서버당 200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결코 소수라고 보기 힘들며, 선정하는 방식 또한 투표와 랭킹, 임명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때문에 의도적인 규합은 힘들다.

대규모로 진행되는 공성전도 빼놓을 수 없는 요소라고 생각한다.
4개의 공작성을 포함해 총 12개의 성에서 공성전이 가능할 것이다. 공성을 하기 위해서는 우선 담당 NPC에게 신청해야하며 친분에 따라, 각각 공성과 수성 지원이 가능하다.
기본적으로 각종 공성병기와 성 오브젝트를 이용한 전략이 수립되고 각 성의 성물을 각인하는 것이 최대목적이다.
공성전에 참여할 수 있는 최대인원은 어느 정도인가?
시스템적으로 수성과 공성 측에 각각 250명의 인원투입이 가능하다. 총 500여명 정도로 생각하고 있지만 인원제한 부분은 현재 내부테스트 중이다.
성을 획득한 유저들에게는 어떠한 보상이 주어지나?
일단 영지 내에 세금을 부과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크다. 세금은 영지 내 NPC를 통해 거래되는 거래 품목과 몬스터 사냥에 따른 수렵비로 구분된다.
또, 성을 획득함으로서 얻는 작위가 존재한다. 특히 이 작위는 개인 기사단을 임명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지고 있다. 이 외에도 파문과 척살, 수배 등의 명령을 길드원에게 내릴 수 있다.
공성전의 백미라 할 수 있는 원거리 캐릭터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향후 추가 계획이 있는지?
사실 추가 클래스로 생각하고 있다. 현재 원화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스킬과 탈 것 등의 밸런스는 물론, 작위 및 정치 등 캐릭터 하나가 갖는 볼륨이 여타 게임에 비해 크다보니 선뜻 확답을 주기는 어렵다.
세부적인 내용은 이후 자리에서 더욱 자세하게 밝힐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11월 2일, 1차 비공개베타테스트(CBT)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 주요 내용은 무엇인가?
유저들이 소화할 수 있는 최대 콘텐츠량은 30레벨 수준이다. 하루 이틀이면 20레벨을 가볍게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3일차에서도 25레벨 이상, 빠르게는 30레벨을 달성한 유저들이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1, 2, 3일 차에서는 게임 전반적인 부분을 위주로 육성이 끝날 시점인 4일차부터는 공성전 테스트에 집중할 생각이다.
혹시 2차 CBT를 계획 중인지?
정확히 말하면 현재 내부에서 진행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잡았다. 2차 CBT 역시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1차 CBT는 기본적인 플레이와 지존의 모습, 여기서 파생되는 사회에 대한 대략적 테스트였다. 2차 테스트에서는 한 단계 확장된 ‘DK온라인’의 사회성을 테스트할 방침이다.
예상하고 있는 오픈베타테스트(OBT) 일정은?
오는 2012년 1분기면 유저들에게 인사드릴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OBT를 시작하기 전, 추가로 2~3회 정도의 CBT를 진행할 계획이다.
끝으로 ‘DK온라인’을 기다리는 많은 유저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린다.
온라인상에서의 커뮤니티가 일종의 사회구조라면 그것은 살아 숨 쉬어야 하는 게 마땅하다고 생각한다. 현실성이 방영된 ‘DK온라인’의 사회 콘텐츠가 자리잡아가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
[이민재 기자 sto@chosun.com][배향훈 기자 tesse@chosun.com][박성일 기자 zephyr@chosun.com][gam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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