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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KT 이영호, '너무 아플 때 게임은 무리, 나도 사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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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호,"수술 사실을 밝히고 나니 홀가분하네요!"

12일 용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린 '진에어 스타리그' 8강전 1일차에서 KT롤스터 이영호가 자신의 부상에 대해서 입을 열었다.

'최종병기'로 불리며 팀내 핵심선수로 자리잡고 있는 이영호는 이날 허영무에게 승리한 후 인터뷰를 통해 "그동안 참을 수 있을 정도의 통증이었던게, 이제는 게임 컨트롤과 자신 스스로에게 부담이 돼 수술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 "팬 여러분, 전 괜찮을테니 믿어주세요" 아프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이영호 선수

▶ 수술을 결정하게 된 계기는

사실 수술을 하지 않으면 못 고치는 병이라 어쩔 수 없이 수술을 하게 됐다. 의사 선생님이 "최고의 자리에 있는데 경기력에 지장이 없으면 계속 게임을 하라"고 했다. 하지만 통증이 참기 힘들 정도가 돼 진료를 받자 바로 수술하자고 하셨다. 담당 의사 선생님이 저명하신 분이라 나를 최고의 컨디션으로 만들어 줄 것이라 믿는다.

그동안 제대로 내 상태에 대해 알리지 않는 것은 e스포츠 팬들에게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었고, 그게 에이스다운 모습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지금 상황에서는 뒤끝없이 수술을 잘 마치는게 내 생각이라 사실을 밝히게 됐다.

이런 상태로 1년 간 경기를 해 와서 개인적으로 상심도 컸지만 "나는 아파도 괜찮겠지" 라 생각했는데 나도 사람이더라. 팬들이 걱정할까 꺼려져서 말 하지 못했는데 이젠 속시원히 내 상황을 말하게 돼 홀가분하다.

▶ 팔이 아픈 상태에서 우승을 하게 된다면?

개인적인 목표는 할 수 있는 한 열심히 해서 후회 없을 때 까지 도전하는 거다. 이번 시즌은 아프기 때문에 그런지 특히 더 각별하다. 재활을 하면서도 자꾸 경기가 생각나고 다른 선수가 결승에 올라 그들이 등장하는 TV를 보면서 굉장히 씁쓸할 듯 하다.  

▶ 중국 상해 프로리그 현장에서는 컨디션이 좋았다고 밝혔는데

프로리그가 잠정 중단된 것은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당시 중국 상해에서는 트레이너가 계속 옆에 계셨고 경기에 올라가기전 치료를 받으면 통증이 거의 안느껴졌다. 바쁘신 선생님이라 모시기 힘들었는데, 한국에서는 그 분이 매우 바쁘신 분이라 옆에 계실 수 없으니 스스로 관리해야 할 것 같다.

▶ 수술 이후의 재활과정이 길어질 수도 있나?

의지에 달렸다고 했기 때문에 지금 상태에서는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고 부모님도 믿고 계시다. 팬들도 나를 믿고 기다려줬으면 한다.

▶ 정확한 부상 부위가 어디인가?

오른팔 삼각근 부분이 W자로 변형돼 신경을 누르고, 어깨도 비틀어져있다. 병원 측에 말로는 팔을 과다하게 써서 생긴 부상이라고 했다. 

[정우순 기자 soyul@chosun.com] [gam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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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v30 악마의FM 2011-08-14 20:56:11

워~ 재기 꼭 성공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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