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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임진록 카메라감독 임형규씨, "꿈의 무대 맡게 돼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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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요환과 홍진호의 '임진록'이 열리는 5일, 멋진 무대를 준비하는 스탭들 중 헌칠한 외모를 갖춘데다 쉴 새 없이 바쁜 와중에도 뛰어난 패션감각을 빼놓지 않은 한 남자가 눈에 띄었다.

그가 누구인지 알아본 결과 이 '패션리더'는 곰TV 카메라감독, 27살 청년 임형규 씨였다.

그는 스타크래프트2(이하 스타2)리그로서는 처음 맞는 '황제' 임요환(슬레이어스)과 '폭풍' 홍진호의 대결인 '임진록'과 '종족최강전'까지 하루 내내 이어지는 행사를 준비하고 있었다.

"원래 방송 관련 일이 꿈이었어요"

스타2 리그 카메라맨을 하게 된 계기를 묻자, 임씨는 원래부터 꿈이 방송종사자였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왜 게임방송 쪽에 일하게 됐을까?  평소에도 게임을 즐겼다고 말하는 임씨, 카메라맨으로 곰TV에서 일하게 된 계기는 단연 '스타2' 였다.

지난해 7월, 스타2가 출시되고 재미에 반한 그는 스타2 리그 (GSL)을 주최하는 곰TV에 카메라맨으로 입사했고, 눈 코 뜰 새 없이 일하는 동안 9개월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좋아하는 방송계열에서 일하고 있으니 영광이죠. 또 스타2 선수들을 직접 만나기도 하거니와 그 선수의 경기하는 모습을 옆에서 지켜볼 수 있잖아요. 일 자체는 고되지만 보람차고 재밌습니다."  

선글라스와 페도라를 쓴 채 해변을 바라보는 임씨는 당장에라도 바다에 뛰어들고 싶어 보였는데, 아니나 다를까 일이 끝나자마자 바다에서 놀 예정이란다. 

임형규 씨는 바쁜 와중에도 스타2를 즐긴다고 말했는데, 종족은 랜덤이다. '잘 못하는 사람들이 흔히 하는 종족이 랜덤 아닌가?' 라며 멋쩍게 웃는 모습이 해맑았다. 랜덤 유저라면 '기니피그' 김현태(MVP)선수를 가장 좋아하려나, 그에게 가장 좋아하는 선수는 누군지 물어봤다.

"김현태 선수도 좋지만, 저그 선수 '제니오' 최정민(oGs)을 가장 좋아합니다. 경기력도 뛰어나지만 제 친한 친구와 무척 닮아서 최 선수를 처음 봤을 때 깜짝 놀랐어요. 그래서 그런지 최 선수에게 무척 친근감이 느껴져요."

그는 세기의 대결인 임요환-홍진호의 스타2 첫 번째 '임진록'의 영상을 담당하게 됐는데, 그래서인지 기합이 꽉 들어간 모습도 보였다.

▲ 곰TV 카메라맨 임형규(27) 씨

"살면서 경험하기 어려운 큰 행사를 맡았다는 점과 임요환-홍진호 선수의 경기 연출에 기여하고 있다는 점에서 감격스럽죠. 세기의 경기인 만큼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선수들의 멋진 모습을 카메라에 담겠습니다."

부산 해운대의 뜨거운 열기 속에, 그 보다 더 뜨거운 열정을 지닌 한 젊은이의 노력이 무대에 고스란히 그려지고 있었다.

한편, 임형규 씨를 비롯한 곰TV스태프들과 블리자드 관계자들이 만드는 '통산 68번째, 스타2 첫 번째' 임진록은 5일 22시 22분에 열린다.

[서연수 기자 sys1emd@chosun.com] [gam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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