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버튼


상단 배너 영역


인터뷰

'스타크래프트'로 사랑의 결실을 맺은 커플을 만나다

페이스북 트위터 기사제보

'심장이 두근두근대서 미칠 것 같아요. 김캐리 해설자는 연예인 같아요'

처음 경기장을 찾은 사람들 눈에는 어떤게 가장 신기할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경기장 입구부터 두근대는 마음을 숨길 수가 없다고한다. 경기장 입구에서부터 서포터즈가 나눠주는 각 종 팜플랫과 응원도구를 받을때면 마음속으로 자신들이 응원하는 선수가 승리하길 진심으로 바란다.

지난 15일, 2011 진에어 스타리그 16강 경기가 있는 날, '폭군' 이제동과 '총사령관' 송병구 등 유명스타가 대거 출전해 이날도 경기장은 만석이였다.

팬들은 각종 치어풀과 손수 준비한 선물을 들고 자신들이 응원하는 선수를 목청껏 응원한다. 그중 방송 카메라에 무려 3번이나 잡힌 행운의 주인공, 스타크래프트 새내기 팬 '선남선녀' 커플을 인터뷰 해봤다.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한다

- 20살 윤민재, 20살 황혜민. 현재 중국 상해에서 유학 중이다.

(이하 인터뷰 답변에 따라 혜민, 민재로 표기)

▶경기장을 찾은 이유는?
- 민재: 평소 스타리그를 좋아하고 오늘 이제동 선수 경기가 있어서 찾아왔다.

▶경기장을 자주 찾아오나?
-민재: 아니다. 처음이다. 지금 중국에서 유학 중이기 때문에 올 시간이 없다. 이번에 고등학교를 졸업하면서 꼭 오고 싶어서 왔다.

▶처음 경기장을 찾았다고 했는데 감회가 남다를 것 같다

- 민재: 경기장 찾는 것도 쉽고, 시설도 좋아서 놀랬다.
  혜민: (1경기 시작 10분전)두근두근대서 미칠 것 같다. 아까 김캐리(김태형)해설자를 봤는데 마치 연예인 같았다.연예인 포스가 풍겼다. 

▶스타크래프트를 어떻게 접했나?

- 민재: 초등학교 때 부터 유즈맵이나 치트키를 쓰는 것을 시작으로 꾸준히 시간 날때면 게임을 즐겼다.
  혜민: 남자친구가 스타크래프트를 워낙 좋아해 나도 따라배우고 싶어 가르쳐달라고 했다.

▶특별히 좋아하는 선수가 있다면?

- 민재: 앞서 말했듯이 이제동 선수를 좋아한다. 플레이도 공격적이고 잘생겼다. 거기다 수줍은 미소가 매력적이다.
  혜민: '최종병기'이영호 선수의 팬이다. 말이 필요없다. '갓영호'가 아닌가, 지금은 성숙해졌지만 옛날에는 귀여웠다.

▶스타크래프트 경기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가 있나

- 민재: 대한항공 시즌2에서 이영호와 김정우 선수 경기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혜민: 지난 MSL 4강전에서 김명운과 이영호 선수 결승전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3:0으로 셧아웃시키며 이영호의 위엄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 사실 경기 후 "손목이 부서질 정도로 연습을 했다"는 이영호의 말에 나보다 어린 동생임에도 훨씬 어른스럽고 철이 든 모습에 큰 자극이 됐다.

▶둘이 자주 게임을 즐기나?
- 민재/혜민:자주 하는 편이다. 하지만 실력차이가 너무 나서 민재(남자친구)가 비전을 켜주고 한다. 그래도 내가 진다.

▶서로에게 하고 싶은 말은?
- 민재: (여자친구)혜민이가 이제 곧 미국으로 떠난다. 앞으로 어떻게 됄지 모르겠지만 있는동안만큼은 행복하게 지냈으면 좋겠다. 그리고 내 취미활동을 이해하고 함께 즐겨주는 혜민이한테 너무 고맙다.
  혜민: 중국에 있을때부터 민재는 너무 잘해줬다. 미국으로 떠나면 많이 보고싶을 것 같다. 나도 민재랑 마찬가지로 한국에 있는 동안 경기장으로 데이트도 오고 재미있는 구경도 하고싶다.

▶경기장을 찾은 많은 커플들에게 해줄 말은?

- 민재/혜민:여가 시간을 함께 보내면서 서로에 대해 더 잘 알 수 있다. 영원히 사랑했으면 좋겠다.

이후 해설자들의 경기 시작 멘트가 들리자마자 부리나케 인터뷰를 끝내고 손을 잡고 뛰어가는 귀여운 '선남선녀'커플들의 모습을 보고있자니 모태솔로인 기자의 마음 한 구석이 몹시 시렸다.

[김수지 인턴기자 suji@chosun.com] [game.chosun.com]

tester 기자의

ⓒ기사의 저작권은 게임조선에 있습니다. 허락없이 무단으로 기사 내용 전제 및 다운로드 링크배포를 금지합니다.

최신 기사

주간 인기 기사

게임조선 회원님의 의견 (총 0개) ※ 새로고침은 5초에 한번씩 실행 됩니다.

새로고침

nlv24 조선게임방 2011-07-18 14:33:21

으앜 놀래라 얼굴을 왜 저래 구워놨어1!!?@

nlv24 ghjk486 2011-07-18 14:39:40

오.. ㅋㅋㅋㅋㅋㅋ

0/500자

목록 위로 로그인


게임조선 소개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