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버튼


상단 배너 영역


인터뷰

'나'가 아닌 '우리', 웅진스타즈 주력 3인방의 '팀원사랑'

페이스북 트위터 기사제보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이기에 이뤄낸 결과죠."

웅진스타즈가  팀 창단이후 첫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12일, 용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준플레이오프 진출 티켓을 두고 맞붙은 웅진스타즈와 삼성전자칸이 에이스결정전까지 가는 혈투끝에 웅진스타즈가 4대3 승리를 거둔 것.

이날 경기에서 팀의 승리에 주역인 김명운, 김민철, 이재호 선수는 서로 자기의 공을 내세우지 않고 "팀원 모두의 노력과 결실"이라 말하며, 특히 팀의 주장인 김명운 선수는 개인의 10연승도, MSL 결승전 진출도 모두다 팀원 덕택이라고 강조했다. 


▲ 웅진스타즈의 6강PO 승리의 주역 (좌부터) 이재호, 김명운, 김민철 선수

다음은 웅진스타즈 승리의 주역 '3인방' 김명운, 김민철, 이재호 선수의 인터뷰 내용이다. 

▶창단 이후 첫 준플레이오프 진출인데 소감은?

김민철: 첫 진출이라 일단 매우 기쁘다. 한 가지 아쉬운건 경기 도중 방심한 것. 다음에는 절대로 방심하지 않겠다. KT전이 기대된다.

김명운: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 만으로도 기분이 좋았는데 이렇게 준플레이오프까지 올라가게 되어 정말 기쁘다. 다음에 4강전에서도 승리를 거둬 더 기뻤으면 좋겠다.

이재호: 오늘 경기가 마지막이 되지 않아서 다행이다. 앞으로 더 나아갈 길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 경기내용도 개인적으로 만족한다. 오랜만에 즐기면서 했던 것 같다.

(이재호) 1차전에서 김기현한테 졌는데 설욕전을 했다.

이번에는 절대로 지지 않겠다는 생각으로 경기에 임했다. 감독님께서 자라나는 새싹은 미리미리 밟아(?)줘야 한다는 특명을 내려 개인적으로 확실히 밣아 준 것 같다.

(김명운) 웅진저그가 여전히 잘한다. 저그가 유독 강세인 원인은?

이번 삼성전자와의 경기는 무조건 이긴다는 생각뿐이였다. 아무래도 프로토스가 주력이 삼성전자를 나와 민철이(김민철)가 이겨야지만 팀을 승리로 이끌 수 있다고 생각했다. 또 평소에 민철이랑 이런저런 빌드나 경기에 대해 의견을 많이 나눈다. 그래서 서로 장단점을 공유하다보니깐 서로 발전하는 것 같다.

(김명운) 오늘 삼성전자와의 경기에서 선봉과 대장으로 출전해 주장을 역할을 제대로 했는데

사실 개인적으로도 저번 결승전이 확실히 나에게 좋은 경험과 자극이 됐다. 내 스스로가 성장하니깐 잘할 자신감도 생기고 막상 정말 잘되니깐 기분이 좋다.

(김명운) 공식 전 10연승을 하게 된 원인은?

나는 그냥 매 경기마다 연습때처럼 한다. 내가 10연승을 할 수 있는 가장 큰 원인은 모두 우리팀원들이 연습을 도와줘서이다. 다 같이 준비해서 이뤄낸 10연승이다.

▶KT와 경기를 하게 되는데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김민철: 크게 준비하거나 달라지는 것은 없다. 여태까지 해온 그대로 연습에 충실할 것이다.

김명운: KT에 아무래도 결승전에서 만났던 이영호가 있기 때문에 내심 KT가 올라왔으면 했다. 평소에도 이영호를 만나면 꼭 복수할 것이라는 마음이 있었다. 결승전이 끝난 후 '작전명 발키리'라는 영화가 너무 싫어졌다. 이번에 만나면 무조건 복수다.

이재호: 일단 나는 이영호는 피하고 싶다. 상대전적으로도 내가 밀린다(2승7패). 그래서 현실적으로 다른선수들을 만나는 게 팀에게 더 좋을 것 같다.

▶평소 웅진스타즈와 KT팀과 친분이 두텁다고

김명운: 사이가 굉장히 좋다. 특히 정현이(임정현, 전 웅진스타즈 소속 현재 KT롤스터)가 있어서 신경이 쓰인다. 하지만 친한 것과 승부는 별개다. 우리는 매번 KT의 연습을 도와주는 편이였다. 하지만 이번에는 우리가 그 도움을 받고 싶다.

김민철: 나는 사실 어느 팀 누구와 만나도 상관없다. 하지만 정현이랑 친해서 왠만함녀 피하고 싶다. 상대가 친한 KT라지만 그렇게 심란하거나 관심이 가진 않는다.

이재호: 나는 웅진스타즈로 이적한지 얼마 되지 않았다. KT랑 별로 친하지 않다. 그래서 마음편히 경기에 임할 수 있을 것이다.

▶오늘 패배한 선수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김명운: 비록 개인 경기에서는 졌지만, 결과론적으로 팀은 승리했다. 풀죽어있지말고 힘내라. 나는 우리 팀원들 모두를 믿는다.

이재호:나도 같은 생각이다. 오늘 우리 팀은 승리했다. 앞으로 남은 경기가 어쩌면 오늘 경기보다 훨씬 어려울 지도 모른다. 지나간 경기는 잊고 앞으로의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라.

김민철: 오늘 경기에서 진 3명의 선수, 상심하지 말고 열심히 하자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김민철: MBC게임 히어로팀에 하재상, 김기훈, 김재훈 선수가 낮에 연습을 많이 도와줬다. 정말 고맙다.(꼭 언급해달라고 했다)

김명운: 최근에 우리 세 명이 자주 이겨서 조명을 받는 것 같다. 하지만 우리 셋의 힘으로 얻은 것은 절대로 아니다.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이기에 이뤄낸 결과다. 더 열심히 해서 높은 곳으로 가자.

이재호: 딱히 할 말이 없다.

[김수지 인턴기자 suji@chosun.com] [game.chosun.com]

″디아블로3″ 세계 최초 베타 버전 시연 28일 개최
엔씨소프트 아이온, 투기장과 포스 인던 2.7 업데이트 공개
AOS 장르가 뭐지? 하반기 핵심 콘텐츠로 급부상한다

게임업계 빅6를 집중적으로 해부한다. 1부 하반기 전략

국내 최초 ‘구글 아카데미’ 교육, 폭발적 인기몰이

tester 기자의

ⓒ기사의 저작권은 게임조선에 있습니다. 허락없이 무단으로 기사 내용 전제 및 다운로드 링크배포를 금지합니다.

최신 기사

주간 인기 기사

게임조선 회원님의 의견 (총 0개) ※ 새로고침은 5초에 한번씩 실행 됩니다.

새로고침

0/500자

목록 위로 로그인


게임조선 소개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