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은 지난 13일 한게임 EX 2011에서 '엘소드' '그랜드체이스'를 개발한 KOG의 차기작, '파이터스클럽'이 한게임을 통해 서비스된다고 발표했다.
'철권' '버추어파이터' 등 격투게임의 맨손 액션성과 캐릭터당 400개에 가까운 피격 모션을 보유한 '파이터스클럽'은 2009년 CBT 이후 지속적으로 게임을 발전시켜 왔다.

▲ 박신구 PM(좌)과 이종원 대표(우)
같은 날 진행된 개발사 인터뷰에는 KOG의 이종원 대표와 박신구 PM이 참여해 '파이터스클럽'에 관한 질문에 답변했다. 아래는 인터뷰 내용 전문이다.
Q. CBT이후 게임이 어떻게 바뀌었나
A. CBT후 6개월 정도면 오픈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지금까지 왔다. 게임의 대중성 강화를 위해 노력을 했으며, 가장 많이 발전시킨 부분이 RPG성이다.
Q. SBSi와 공동 퍼블리싱을 진행한다고 했었는데
A. SBSi는 퍼블리싱에 참여하지 않고 KOG와 한게임이 공동으로 게임을 서비스하게 됐다. 우리에겐 많은 신규 유저 유입이 필요했고, 한게임이 그런 부분을 충족 시킬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Q. RPG적인 부분이 강화됐다고 했는데 어떤 부분이 변했나
A. 대중성을 높여 격투의 재미를 좀 더 많은 게이머에게 제공하고 싶었다. 그러기 위해서는 사람들이 익숙한 온라인게임 방식을 도입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고, 레벨업과 아이템 파밍, 스킬을 익히는 RPG 시스템을 강화했다.
Q. 격투 액션 게임이란 장르는 비주류 장르인데 이유가 무엇이라고 보며,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A. 격투 게임이 온라인에선 비주류긴 하지만 전세계적으로는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장르다. 온라인에서 격투게임이 비주류인 이유는 커뮤니티성이 부족해 많은 게이머가 즐기기엔 한계가 있다. 이를 어떻게 해소할까 고민하다보니 RPG요소를 강화하고, 기존 온라인 게임 유저에게 익숙한 플레이 방식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극복할 것이다. 그리고 비주류냐 주류냐를 떠나서 지속적으로 새로운 도전이 계속되어야 게임 시장이 발전할거라 본다. '파이터스클럽'이 그 부분에 일조하려 한다.
Q. 폭력성이 높아 게임 등급이 높게 나올 듯 한데
게임 등급은 낮으면 낮을수록 좋다. 12세 이용가 정도를 바라고 있고, CBT 기준으르 12세 이용가 등급을 받은 상태다.
Q. e스포츠에 도전할 계획이 있나
A. e스포츠는 굉장히 중요한 시장이라고 본다. '파이터스클럽'은 보는 맛도 좋기 때문에 e스포츠에 진출하면 좋은 반응이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Q. 매출을 위해 다른 장르의 게임을 만들 수도 있을텐데 액션게임을 고집하는 이유는
A. 온라인에서도 액션이 성공할 수 있다는 걸 보여 주고싶고, 액션 게임을 발전시키고 싶다는 욕심도 작용했다. 지금은 나름대로 액션게임 제작 경험이 많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나아가서 액션을 다른 장르에도 접목시키고 싶다.
Q. 대형 퍼블리셔를 만나 홍보면에서 여러 지원을 받을텐데, 원하는 홍보모델이 있다면?
A. 추성훈 선수나 라라크로프트를 연기했던 안젤리나 졸리 등 액션성 있는 스타가 어울릴 것 같다. 개발팀 일부에서는 아이유를 원하는 목소리도 있다.(웃음)


'파이터스클럽'은 오는 3분기 CBT 후 연내 서비스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이날 올엠의 '크리티카', 바른손게임즈의 전략 MMORPG '아케론'의 인터뷰도 진행됐다.
한게임 EX 2011에 관한 더 많은 정보는 게임조선(game.chosun.com/article/hangame.php)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찬빈 기자 eater@chosun.com] [gam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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