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베이스볼(이하 MLB) 매니저 온라인은 한, 미, 일 3국의 유저들이 온라인상에서 동시에 즐기는 게임이자 다년간 시뮬레이션 야구게임 개발자로서 꿈꿔온 꿈의 프로젝트 입니다"
세가가 웹게임의 직접 퍼블리싱에 나섰다. 장르는 최근 각광받고 있는 스포츠시뮬레이션 게임이며 세계 야구팬의 꿈의 리그로 불리는 MLB가 소재다.
이 게임을 총괄하고 있는 세가와 타카야 세가 부장(사진)은 국내에서 야구 시뮬레이션 게임의 장을 연 '프로야구 매니저'의 원본인 '프로야구팀을 만들자'의 총괄 프로듀서이기도 하다.
"MLB를 채택한 이유는 동시 서비스 예정인 한, 미, 일 3개국 모두에게 각광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 MLB와 정식 라이선스를 체결해 39개 구단과 900여 현역 선수에 대한 데이터를 게임 내 반영할 수 있다는 점도 'MLB온라인'의 매력요소입니다"
국내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는 스포츠시뮬레이션 장르이기에 게임 내용에 대한 이해는 쉽다. 게이머들은 자신만의 선수와 구단을 키워가며 재미를 얻는다는 점은 기존 게임과 닮았다.
단, 3개국별 챔피언이 선정되면 챔피언간 대전을 벌여 우승국에 포인트 등 혜택이 지급된다거나 국가에 관계없이 유저간 선수 트레이드가 가능한 부분은 기존 게임들과 차별화를 이룬 부분이다.
현재 개발진은 게임의 세부 세팅을 갖추는 막바지 개발에 임하고 있으며 메이저리그 개막과 함께 3개국 동시 공개서비스를 목표로 하고 있다. 게임이 완성단계인 만큼 개막, 올스타시즌, 폐막시즌에 맞춰 연 3회 대규모 로스터 업데이트를 준비하겠다는 방침도 선 상태다.
개발진이 이 게임을 선보이기에 앞서 고민한 부분은 각 국가별 게임 환경의 차이점을 극복하고 손쉽게 게이머들이 접할 수 있는 방식을 찾는 부분이었다. 이 게임은 플래시 기반 웹게임이다. 선례라고 할 수 있는 '프로야구매니저'가 클라이언트 기반 게임인데 이와는 다른 환경을 염두에 두고 개발되고 있다.
"클라이언트를 다운로드하다가 그만두는 유저가 30%정도 된다는 내부 분석결과가 있습니다. 바쁜 삶을 살고 있는 유저들이 시간 소요 없이 간단히 즐기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플래시 기반 웹게임을 채택하게 됐죠"
누구나 간단히 즐길 수 있는 시뮬레이션 게임만의 장점을 살리기 위해 웹게임을 선택했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또 다른 노림수도 있다. MMORPG의 경우 플래시 기반 게임은 클라이언트 기반 게임과 확연한 품질 차이를 갖지만 시뮬레이션게임의 경우 큰 차이점 없이 구현 가능하다는 점도 다른 이유다.
그는 게임 품질에 대한 유저들의 우려를 이미 인지하고 있는 듯 '마치 중계를 보는 듯한 느낌으로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물론 플래시를 채택했기에 iOS 기반 스마트디바이스에서는 현재 플레이 되지 않는다. 'MLB 매니저 온라인' 개발진은 PC부터 시작해 플래시가 지원되는 안드로이드용 스마트 디바이스 적용, iOS 기반 스마트 디바이스로 어플리케이션을 만들어 확장해 나갈 계획이며 스마트폰 전담팀을 구성했다.
특히, 세가는 본사차원에서 온라인게임 분야의 강화를 위해 사장 직속 부서로 온라인게임 개발 부서를 두고 있는 실정이기도 하다.
"전 세계적으로 온라인게임이 강화되고 있습니다. 세가 역시 기존 비디오게임은 물론 PC 및 웹, 스마트폰 등 전방위 분야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최근 '프로야구매니저'의 성공을 두고 세가의 부활이라는 표현을 쓰시는 유저분들의 의견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MLB 매니저 온라인'을 통해 세가 명성에 걸 맞는 강화된 재미를 전달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최종배 기자 jovia@chosun.com] [gam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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