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프리스비 명동점에서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실시간 전략 게임인 '스타크래프트2 자유의 날개'(이하 스타2)의 라이선스 제품군 런칭을 기념해 e스포츠를 대표하는 '황제' 임요환 선수와 친선 경기를 비롯해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 프리스비에서 맥킨토시용 '스타2'를 만날 수 있다.
이날 매장을 찾은 소비자들은 애플 맥(MAC)PC와 노트북에 설치된 '스타2'를 즐길 수 있었으며 임요환 선수와 사전 경기를 통해 뽑힌 일반인 2명과 친선 경기가 펼쳐졌다.
임요환 선수는 친선 경기인만큼 채팅을 통한 대화 및 재미있는 유닛컨트롤을 선보이면서도 가볍게 승리했다.

▲ 친선경기 중인 임요환 선수
또, 임 선수는 친선경기를 마치고 유럽연합 기자단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유럽 기자단은 이탈리아, 네덜란드, 프랑스 등 유럽의 여러 나라에 신문, 방송 기자들로 이루어져 있어 해외에서 임요환 선수의 위상을 실감할 수 있었다.
임요환 선수는 "은퇴 후에는 세계를 하나로 묶을 만큼 큰 선수를 키우고 싶다. 하지만 지금은 선수로 최선을 다하고 싶다" 고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말했다.
다음은 임요환 선수의 인터뷰 전문이다.
Q : 프로게이머로가 되기위한 필요한 재능이나 조건은 무엇이라 생각하나??
무엇보다도 게임을 좋아해야 한다. 좋아해야지만 열심히 할 수 있고 힘든 시기가 와도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Q : 스타2의 대회에 출전 중인 외국인 선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외국 선수들의 참여는 매우 좋은 현상이다. 외국 선수들이 한국의 대회에 참가하는 것을 넘어서서 한국 선수들도 국외대회에 참가에 활발해져 세계적인 교류가 이뤄지길 바란다.
Q : 하루에 게임은 얼마나 하나?
보통 30 게임 정도 하고 있고 그날 컨디션에 따라서 조정하고 있다.
Q : 유명한 선수인데 가수나 배우와 같은 다른 일을 해볼 생각은?
지금은 많이 나아진 편인데 실제로는 굉장히 내성적인 성격이다. 홍보 영상 제작은 해봤지만 전문적으로 가수나 배우 등을 할 수 있는 재능은 없는 것 같다.
Q : 승부조작 사건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말해줄 수 있는가?
우선 팬들에게 사죄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 있을 수 없는 일이 벌어진 것이고 다시는 일어나서는 안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나중에 e스포츠 역사를 되짚어봤을때 비온뒤에 땅이 굳어진다고 그 사건을 계기로 더 공정한 경기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할 수 있게 노력해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Q : 건강 관리는 어떻게 하나?
축구를 매우 좋아하는 편이라 근처 공원에서 슬레이어스 팀원들과 풋살을 한다.
Q : 프로게이머 생활을 시작할때 부모님이 반대하지는 않았나?
처음에는 반대가 심하셨지만 내가 가장 잘하는 것이 게임이었고 첫 우승후부터는 반대하시지 않고 응원해 주셨다. 요즘에는 오히려 연습을 별로 하지 않으면 혼내실 정도로 열정적이 되셨다.
Q : 프로게이머에 나쁜점은 무엇인가?
고등학교 시절에 몸이 좋은 편이었는데 프로게이머 생활을 한지 4년정도 지나니까 몸에 이상신호가 오는것이 느껴지더라. 그래서 매일 조깅과 풋살등 규칙적인 운동을 하고 있다.
Q : 선수생활을 오래하고 있는데 은퇴후 계획은?
세계를 하나로 묶을 수 있을만큼 큰 선수를 키워내고 싶다. 간단하게 말하면 코치나 감독이 되는 것이다. 하지만 그것은 나중이야기고 지금은 선수인만큼 선수생활에 집중하고 싶다.

▲ 임요환 선수를 인터뷰중인 외국인기자들
[정기쁨 인턴기자 riris84@chosun.com] [gam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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