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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로봇찌빠ㆍ꺼벙이와 무더위 웃어넘기자...김병현 SICAF 사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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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1일부터 19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서울국제만화페스티벌(이하 SICAF)은 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하는 웃음과 재미의 축제다. 1995년 개최된 이후 행사 때마다 30여만명이 찾는 국내 최고의 만화 페스티벌로 자리잡았다. 어린 시절의 추억을 되새김하고 싶은 당신, 그리고 방학 맞은 아이들에게 뭔가 보여주고 싶은 당신. 무엇부터, 어떻게 봐야 헛품 안팔고 실속있게 즐길 수 있을까. 김병헌 사무국장이 안내하는 ‘SICAF 100배 즐기기’다. /편집자

만화는 재미와 웃음의 세상이다. 부모에서 어린아이까지, 나이와 성별을 초월해 모두를 즐거움의 세계로 인도한다. 이번 SICAF 2001은 만화가 주는 환상과 재미를 관객들에게 선사하는 한편 만화, 애니메이션 콘텐츠가 다양하게 확산되는 경향에 집중했다. 주제전인 명랑만화는 SICAF 2001이 선택한 첫번째 선물 보따리다. 땡이, 꺼벙이, 두심이, 찌빠, 고인돌, 영심이, 악동이, 둘리에서 기동이와 엽기토끼 마시마로까지 우리에게 웃음을 주는 만화 친구들을 한자리에 모았다.

함께 준비되는 명랑시대전도 볼만하다. 미리 설치된 명랑만화방이나 이동기의 아토마우스, 소위 ‘찌라시’라 불리는 싸구려 포스터를 패러디한 조습과 이발쑈포르노씨의 포스터 등은 보는 것만으로도 여름의 짜증을 극복할 수 있게 한다.

반면, 반갑습니다! 북한만화전과 유럽현대만화전, 캐릭터 모형전은 우리가 일상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만화를 보여주는 전시다. 반갑습니다! 북한만화전에서는 북한의 만화책 49권과 애니메이션 90여편이 공개되고, 이산가족의 사연이 국내 작가들에 의해 만화로 그려진다.

유럽현대만화전은 높은 예술성으로 평가받고 있는 유럽의 만화가 10명의 작품 세계를 집중 조망하는 전시다. 어린 시절 조립식을 만들어본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프라모델이란 이름이 낯설지 않을 것이다. 캐릭터 모형전은 어린이 장난감의 개념을 넘어서고 있는 프라모델, 피규어, 미니어처 등으로 확산되고 있는 캐릭터 모형전의 세계를 보여준다. 현실의 세계를 완벽하게 축소한 캐릭터 모형의 세계는 이미 그것만으로도 하나의 경이로운 환상이다.

만화가나 애니메이터가 되고 싶은 아이들이 있다면 SICAF의 체험관을 찾으면 된다. 만화체험관과 애니메이션 체험관은 각각 만화와 애니메이션의 원리를 실습을 통해 배우는 체험관이다. 애니메이터의 전당은 한국을 대표하는 애니메이터들이 자리를 지키며 애니메이션을 배우는 학생들과 진지한 대화를 갖는 장소다. 만화를 그리는데 자신이 있는 어린이라면 매일 매일 풍성한 선물이 주어지는 만화그리기대회관을 찾으면 된다. 이벤트 무대의 열기도 뜨겁다. 디지틀조선게임과 함께 준비하는 SICAF 게임대회는 지루함이라는 단어를 무색하게 할 것이며, 인기작가 사인대회는 유명 작가를 만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11일 동안 펼쳐지는 만화, 애니메이션의 세상. 그 놀라운 경험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SICAF를 찾는 동안만큼 지루함이라는 단어는 잊어도 될 것이다. (02)755-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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