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드림볼은 리눅스 기반의 온라인 축구 머그 게임 `드림사커`를 공식 발표하고 2002년 월드컵 특수를 노린 축구 게임 시장에 뛰어 들었다. 지난달 27일 열린 제작 발표회에 현역 국회의원, 인기 연예인 등이 참석하는 등 부사장은 남다른 마당발이기도 하다.
부사장은 숭실대 전자공학과 3학년 재학중 게임계에 발을 들여놨다고 한다. "게임 개발에 열중하다 보니 아직 졸업을 하지 못했다"고 말했지만 제작 발표회 때 숭실대 어윤배 총장이 축사를 하기도 했다.
-`드림사커`의 특별한 장점이 있다면
`피파` 등 기존 축구게임들은 시합 자체에만 초점을 맞추는 경향이 있습니다. `드림사커`는 아케이드 형식의 커뮤니케이션을 벗어나 전략 및 육성 시뮬레이션 개념을 도입한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채택한 것이 특징입니다.
실제 축구는 대단히 복잡한 요소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드림사커`는 실제 선수간의 협력 플레이, 감독의 전술 등을 가상의 게임으로 담는 것이 목적입니다.
-제작 기간이 3년이라고 했는데 지금까지 `드림사커`를 공개하지 않았던 이유는?
사실 2년전 초창기 기획 단계에서 TV에 출연하는 등 많은 홍보를 했습니다. 그러나 도산 위기 등 어려움을 겪었고 제작이 완료되지 않은 상황에서 공개하는 것은 무의미하다고 판단했습니다. 8월중으로 오픈 베타 테스트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월드컵이 1년앞으로 다가 왔는데 특별한 계획이 있는지?
일본, 유럽 등 축구가 인기를 끌고 있는 나라에서 글로벌화된 사이버 월드컵을 개최할 계획입니다. 또한 신발, 유니폼 등 스포츠 용품 회사들의 제품을 게임에 반영하는 수익 사업도 추진중입니다. 현재 해외 몇몇 업체들과는 구체적인 계약 단계에 들어갔습니다. 앞으로 저희 드림볼을 눈여겨 봐 주시길 바랍니다.
[김용석 기자 anselmo@chosun.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