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버튼


상단 배너 영역


인터뷰

"와우: 대격변, 전장과 던전의 성공적 서버통합 이뤘다"

페이스북 트위터 기사제보

톰 칠튼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의 게임디렉터가 3번째 확장팩 '대격변'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3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한국지사에서 화상 기자간담회가 진행된 것.

9일로 예정된 대격변 대규모 패치와 지난 11월 25일 진행된 사전 패치인 4.0.3a패치(이하 중격변)에 대한 내용이 기자간담회의 주요 내용으로 다뤄졌다. 

 

'대격변'에서 가장 중점을 두는 부분은?

"전장과 던전 찾기에서 서버 통합을 이뤘습니다"

톰 칠튼이 이번 변화에서 가장 크게 집은 부분이다. 하지만 아쉽게도 보다 복합적인 레이드 던전이나 투기장의 서버 통합은 이뤄지지 않았다.

그에 대한 이유로 "전장과 던전 찾기도 매우 기술적으로 어려웠던 부분이며, 레이드 던전과 투기장의 통합은 이후 비슷한 유저를 찾아주는 매칭 시스템이 개발돼야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 "기다려달라"며 "머지 않아 기술적으로 가능한 상황이 되면 구현할 계획이다. 투기장이 먼저 통합될 가능성이 높다"라고 말했다.

서버통합을 통해 전장과 던전이 개선됐지만 인구불균형 문제는 여전히 남아있다. 이에 대한 해결 방법으로 그는 인구수에 따른 유불리 적용이나 무료 진영 변경 서비스의 도입을 고려 중임을 밝혔다.

그는 "최후의 방법으로는 같은 진영끼리 싸우게 하는 방법도 있긴 하지만, 우리는 궁극적으로 인구비율을 해소하려고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며 인구불균형 해결에 대한 의지를 강조했다.

이외에도 본격적인 대격변에서는 특히 전장 PVP가 강조된다. 캐릭터의 직업 및 역할의 변화로는 딜러뿐만 아니라 탱커의 활용도가 증가되며 탱커역을 맡는 직업군 중 성기사가 맹활약할 예정이다.

 

그럼 변화로 인한 밸런스 수정은 언제, 어떻게?

전장과 던전 변화와 더불어 레벨상향(85레벨)과 신종족의 출현으로 생기는 밸런스 불균형 문제는 레벨 상향 및 대격변 컨텐츠 공개 이후 본격적으로 풀어갈 듯 하다.

특히 최근 가장 강력하다고 알려진 냉기마법사의 이야기가 많이 나왔는데, 냉기마법사가 사용하는 얼음창의 경우 얼음 회오리와 조합해 상대를 한번의 연속 콤보로 죽일 수 있는 스킬이다.

톰 칠튼이 간담회 현장에서 '너프 대상'이라고 지적할 만큼 현재 문제시 되고 있지만 향후 85레벨까지 상향돼어 체력이 늘어날 경우, 한번에 죽지 않는 상황이 나와 자연히 해결될 수 있는 문제이기도 하다. 그는 이러한 예를 들어 '밸런스 수정은 레벨과 콘텐츠 업데이트 이후에 고려할 수 밖에 없다'고 당위성을 설명했다.

또, '수가 적은 개체에 대해 유리하게 적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밸런스 수정의 기본 방침도 덧붙였다.

 

'대격변'만의 유일한 매력은 무엇인가?

대격변만의 특징을 묻는 질문에 대해 탐 칠튼은 다음과 같이 답했다.

"아제로스 대륙, 즉 '올드 월드'를 나는 것 자체가 플레이어에게 주는 큰 선물이자 변화이며 이로 인해 많은 것이 달라질 것입니다"

단순한 대답이지만 아제로스 대륙에서 공중을 활공하는 환경 자체가 가져다 주는 재미는 기존 환경을 뒤바꾸는 재미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게이머들이 처음 시작하게되는 아제로스 대륙에서 가장 높은 곳에 오른 유저들이 발견한 것은 '만들다 만 세상'이었다. 톰 칠튼은 이번 대답을 통해 아제로스 대륙을 다시한번 만들어 빈틈을 없앴다는 점을 강조한 셈이다.

이외 기존의 진영 이미지를 탈바꿈 하기 위해 서로 엇갈린 이미지의 종족을 삽입했다. 험악한 호드에는 '귀엽고 작은 고블린'이 반대로 얼라이언스에는 '어둠고 험악한' 늑대인간이 새로 추가됐다.

"신종족이 너무 강해서 많은 유저가 몰릴 것을 우려한다"라는 톰 칠튼의 말에서 신종족의 능력치가 타 종종에 비해 높다는 점도 엿볼 수 있었다.

 

크게 변하지 않는 부분은?

그래픽적인 요소의 큰 변화는 없을 예정이다. 그래픽적인 변화는 오히려 유저가 싫어할 수도 있는 부분이라 굉장히 조심하는 부분이며 예전보다 못하다는 평이 돌아올 수도 있어서 예전의 느낌을 유지하는 것이 더 중요한 요소라는 점이 그의 의견이다. 

투기장은 현'리치왕의 분노'의 정책을 유지할 예정이다. 그는 "투기장을 캐릭터 성장을 위한 필수적인 요소가 아닌 유저가 선택가능한 옵션적인 부분으로 생각한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공격대 던전 난이도 역시 '리치왕의 분노'와 크게 다르지 않다. 단, 일반모드의 난이도가 상향된 듯한 느낌을 얻을 순 있다.

 

새로운 직업 및 전설 아이템 등장은?

대격변에선 신직업이 추가되지 않으며 전설 아이템은 추가될 가능성이 높다.

이와 관련해 그는 "대체로 영웅 클래스의 출현 가능성이 높지만 콘텐츠 패치로 추가될 예정은 없으며 확장팩을 통해 업데이트될 가능성은 열어두고 있다"고 말했다. 결국 대격변 이후의 확장팩에서나 신직업을 만나 볼 수 있는 말이다.

전설 아이템에 대해서는 "반드시 추가될 예정이고, 확실한 것은 아니지만 최종 보스인 데스윙과 관련된 아이템일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했다.

 

화상 인터뷰를 마감하며 톰칠튼은 "집에서나 PC방에서나 항상 즐겨주는 한국 유저 덕에 6년 동안 '와우'가 발전하는 모습을 보고 개발자로서 매우 행복했다"며 한국 유저에 대한 고마움의 표현했다.

[정재훈 기자 nuk@chosun.com] [game.chosun.com]

tester 기자의

ⓒ기사의 저작권은 게임조선에 있습니다. 허락없이 무단으로 기사 내용 전제 및 다운로드 링크배포를 금지합니다.

최신 기사

주간 인기 기사

게임조선 회원님의 의견 (총 0개) ※ 새로고침은 5초에 한번씩 실행 됩니다.

새로고침

lv2 koj83 2010-12-03 20:43:13

블리자드는 내놓음 무조건 성공하네요 정말

lv0 두잇두잇두잇 2010-12-03 23:44:22

뭔 소리여 별로 기대 안댐

lv9 눈물흘리는고양이 2010-12-04 13:24:05

블리자드는 나오는것만 좋던 안좋던 관심을 많이 가지는건 맞는것같아요

lv0 악마의FM 2010-12-05 16:03:48

통합전장 재밌을거 같은데...와우도 pvp죽었는데 필드가 너무 넓어서 살릴수 있을지 ㅋ

lv2 존스탁턴 2010-12-05 17:42:06

신규직업은 다음 확팩이네요 ㄷㄷ

lv2 이미자리 2010-12-08 17:45:02

이제 남은건 전서버 필드통합 ㅎㅎ 이런건 울나라겜도 좀 배웟음 좋겠네요. 말론만 온라인노하우가 있고 온라인 종주국이고 하지 말고 좀

lv2 복주막 2010-12-12 19:05:51

우리나라도 이정도 할수 있을텐데 ㅋ

0/500자

목록 위로 로그인


게임조선 소개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