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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레이더즈, 유저에게 기존과 다른 놀이법 제시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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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에트엔터테인먼트가 선보인 MMORPG ‘레이더즈’가 지난 8월 1차 테스트 이후 지스타2010 체험버전을 통해 돌아왔다.

이 게임의 개발 총괄을 맡고 있는 조중필 대표는 주말까지 매 시각 빼곡히 잡힌 해외 게임관계자들과의 미팅을 챙기느라 여념이 없다.

조 대표는 “진정한 MMO를 만들어 내기 위해 게임 개발을 시작했다”며 “기존과는 다른 새로운 놀이법을 ‘레이더즈’에 담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힌다.

지스타2010 현장에서 만난 그에게서 마이에트엔터테인먼트와 ‘레이더즈’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 볼 수 있었다.

Q: ‘레이더즈’의 개발 진척도는?
A: 현재 시스템 60%, 콘텐츠 30%의 진척도를 보이고 있다.

Q: 2차 테스트 버전은 어떤 내용이 담기나?
A: 논타게팅을 선택한 만큼 전투에서는 어느 정도의 불편함을 감수해야 되지만 억지로 다른 스트레스를 줄 필요는 없기에 이외의 부분에선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노력 중이다. 퀘스트 내용 보강을 비롯해 장인 시스템, 강화, 염색 등 전투 이외의 즐길꺼리를 넣는 것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  
유저편의 부분에서의 파티 찾기 기능을 새롭게 개발하는 등 전보다 간편해지고 수월해진 느낌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Q: 새로운 파티 찾기 기능은 구체적으로 어떤 기능인가?
A: 일정 에어리어에 들어가면 동일한 퀘스트를 받은 유저들이 자동으로 파티를 맺게 되는 기능이다. 이 기능은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Q: ‘레이더즈’는 논타게팅 채용, 캐릭터 직업 구분 삭제 등 기존 MMORPG의 이미지와는 다른 길을 걷고 있다. 이유는?
A: 기존의 발상이라면 이상한 길을 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정말 실질적이고 구현할 수 있는 지름길을 선택한 결과다. 우리는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을 선택해 우리만의 길을 가고 있다. 작은 회사는 기존의 룰을 답습하면 좋은 게임이 나올 수 없다는 이유도 존재한다.

 - 레이더즈 플레이 영상

Q: 마이에트엔터테인먼트는 어떤 회사인가?
A: 게임을 만들고 싶어서 차린 회사다. 지난 1997년 처음으로 3D MMORPG를 개발했다. 그땐 MMORPG란 말도 없었고 온라인게임에 대한 인지도 없을 때이다. 시장에서 주목을 못 받아 주목받는 장르로 만든 것이 ‘에이스 사가’이다. 이후 MMORPG로 ‘건즈’의 개발을 시작했지만 결국 액션 장르로 돌릴 수 밖에 없었다. ‘건즈’의 성공으로 회사 형편이 좀 나아져 다시 진정한 MMORPG를 만들자는 목표로 ‘레이더즈’ 개발에 착수했다. 

Q: 만들고자 한 진정한 MMORPG란 어떤 의미인가?
A: 제약이 없는 게임이다. 2006년 개발 도입 당시엔 논타게팅이란 말이 없었다. 그저 유저가 움직이는 데로 공격하는 캐릭터, 직업 등에 구애 받지 않는 자유를 구현하고자 했다. 그러다 보니 ‘레이더즈’가 다른 게임이 됐다.

중세 판타지를 선택한 이유는 기존 게이머들이 가진 이미지대로 쉽게 이해도를 높이고자 한 방침이다. 또, 던전의 경우 기존 게임과 흡사한 구조를 가졌지만 파티롤이 나뉘지 않기에 다른 양상의 해법을 찾게 된다.

우리는 대규모 회사가 아니다. 방대한 퀘스트를 자랑해봤자 이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가능성은 현실적으로 희박하다. 할 수 있는 재미요소를 꾸준히 제공하는 실리를 택했다.

 -  레이더즈 최종보스 전투영상

Q: 논타게팅 전투 방식에는 찬반이 갈린다. 해법이 있다면?
A: 논타게팅의 경우 더 할 수 있게 해달라라는 유저 의견과 어렵다라는 의견이 반반이다. 개발진은 0.1초 차이로 논타게팅 방식 구현에 대한 문제점을 논하고 있는 상황이다. 수초의 차이이지만 유저가 원하는 논타게팅 방식 구현이 가능하냐 제한적이냐 하는 중요한 문제이다.

우리는 방향성을 액션을 추구하기 보단 전략성을 갖는 부분으로 택했다. 논타게팅을 선택한 이유 중 다른 하나는 유저들이 계속 생각하면서 움직이는 게임을 추구했기 때문이다.
아무 제약 없이 유저들이 스스로 유저들을 분산시키는 에픽몬스터와 대결하는 움직임을 택하는 것이 우리가 추구하는 바다.

Q: 에픽몬스터는 어떻게 발전되고 있나?
A: ‘레이더즈’의 몬스터들은 각각의 무리군을 갖고 살아있는 느낌을 주고자 했다. 유저가 우호 몬스터를 선택하는 즉시 상대 몬스터들의 공격을 받는 것도 그런 이유이기도 하다.

에픽몬스터는 유저가 공략법을 찾기 위해 수수께기를 푸는 듯한 느낌을 주길 바란다. 또, 난다던지 땅으로 꺼진다던지 전혀 다른 패턴들로 적당히 유저를 골려 주는 역할이기도 하다.

Q: 향후 포부가 있다면?
A: ‘레이더즈’로 기존과는 다른 놀이방법을 제시하고자 한다. 유저들이 별다른 고민 없이 플레이하돼 전투에서는 꾸준히 움직이며 해법을 찾는 양상을 기대하며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지스타10 특별 취재팀 gamedesk@chosun.com] [gam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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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4 구린향기 2010-11-19 09:53:53

레이더즈...1차 클밴가 해봤는데... 좀 더 발전해야 할듯염

lv9 눈물흘리는고양이 2010-11-19 15:11:28

어느 게임인듯 마찬가지일듯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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