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즈컨2010에서 '디아블로3'의 개발자와 한국기자단간 인터뷰가 진행됐다. '디아블로3'의 케빈 마틴스 리드 콘텐트 디자이너와 크리스찬 라이트너 아트 디렉터, 한국인 아티스트 제프 강이 참석한 인터뷰에서는 금일(23일) 공개된 다섯 번째 직업 악마사냥꾼 및 게임 개발에 관한 내용이 공개됐다.

다음은 인터뷰 전문이다.
Q : 악마사냥꾼이 와우의 악마사냥꾼과 비슷한가?
전혀 다르다고 보면 된다. '디아블로3'에서 악마사냥꾼은 복수가 배경에 깔려 있고 물리계 근접 계열이 아닌 원거리 공격 직업으로 활과 석궁을 다루고 흑마법과 트랩이나 장비를 많이 사용한다.
Q : 디아블로3에서 직업은 다섯 개가 마지막인가?
출시 전까지 다른 캐릭터가 추가될지 아직 결정된 바는 없다. (이전 인터뷰에서 추가 직업은 확장팩을 통해 구현한다고 밝힌 바 있음)
Q : 개발 완성도가 궁금하다. 어떤 것이든 일정을 언급해줬으면 좋겠다.
완벽하게 준비가 되기 전까지는 우리는 출시하지 않는게 정책이다. 스킬 시스템만 작년에 열 여덟 번을 고쳤듯이 사소한 것에도 완벽을 기한다.
10년 정도 즐길 수 있는 좋은 게임을 만들기 위해 신중을 기하고 있다. 블리자드에서 긴 시간동안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하고 있어 개발자로서 행운스럽게 생각한다.
Q : 디아블로 전작은 캐릭터 생성시 간단하게 진행됐었다. 하지만 최근 게임들이 커스터마이징이 대부분 지원되고 있는데, 디아블로는 이 부분을 기획하고 있는가?
가장 중점을 맞췄던 부 분중의 하나이다. 심지어 갑옷류의 염색도 가능하고, 기존의 아이템에서 외형을 가져 오는 것이 가능하다.

Q : 스킬과 룬 등의 아이템 장착으로 나오는 효과들과는 어떠한 차이가 있는가?
룬은 액티브한 스킬을 확장시키는 개념이고 보석은 패시브 형태라고 보면 된다.
Q : PVP 시스템이 공개됐다. e스포츠를 염두에 두고 있는 것 같은데?
아직은 개발 중이기 때문에 확답을 할 수 없으며 룬까지 포함하면 한 클래스당 970억 개의 스킬 조합이 나온다. 따라서 밸런스를 맞추기 쉽지 않아 아직 e스포츠에 대해 정한 것은 없다.
Q : 디아블로의 다른 플랫폼화를 생각하고 있는지? 콘솔 등
현재는 PC버전만 하고 있기 때문에 공개할 수 없다.
Q : 디아블로3에서 아이템 복사에 대한 방지책이 있나?
새로 나올 배틀넷이 이러한 부분을 많이 해결할 것이라 본다.
Q : 전작처럼 패키지 형태의 판매가 될 것인지? 계정 결제가 될지?
현재로는 답변하기 어렵다.
Q : 배틀넷 2.0에서 게임간의 연계성이 생길텐데, 디아블로3는 어떠한 연계된 보상책이 있는가?
이 부분은 배틀넷 담당자가 보다 자세한 답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Q : 의술사와 마법사가 원거리 전투 직업인데 악마사냥꾼도 원거리 전투 직업이다?
오우삼 감독 스타일의 쌍권총을 쏘는 스타일의 캐릭터를 구현하고 싶었다. 또한 마법 스킬과는 다르게 덫을 놓는다거나 도구를 사용하는 듯 기존의 원거리 전투 직업과는 차이점이 많다.
Q : 전작의 경우 게임머니에 대해 소요가 없었다. 수리 혹은 전장의 겜블에만 쓰였는데, 디아블로 3에서 게임머니의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
겜블시스템에 대해서 아직 정해진 바 없다. 하지만 돈이 많으면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적절히 돈을 쓰게끔 재밌는 방향으로 유도하기 위한 방법을 연구 중이다.
Q : 디아블로3로 직역이 아닌 의역이 포함된 완벽한 한글화를 지원할 것인지?
해당 지역에 최적화할 수 있도록 현지화 정책을 생각 중이다.
Q : 바바리안의 스킬 시스템이 분노로 되어있다. 모든 캐릭터가 다른 스킬 소스를 갖는가?
각각의 스킬 소스를 갖도록 계획 중이다.
Q : 전작에서는 장비류가 중세의 방어구, 무기의 외형을 따르고 있는데, 디아3에서는 현대적 요소를 가미 했는가?
디아블로 디자인 팀은 시대를 떠나서 현실성을 추구한다. 즉, 있을 만한 장비를 만들어 내려고 노력중이다.
Q : 팀전에서 밸런스가 어느정도 맞춰져 있는데, 또한 향후 밸런스 패치가 어떠한 방식으로 진행될 것인지?
밸런스를 맞추는 과정은 너무나 복잡한 과정이라 확답을 드리기 힘들다.
Q : 래더3의 최종 보스가 누구인지?
아직 지옥의 군단의 2마리의 대장이 남아있다. 아마도 이 대장들이 래더3에 등장할수도 있다.
Q : 그렇다면 그 두마리의 대장이 디아블로 3의 대장이란 말인가? 그 대장의 이름을 말해 달라.
아마도 그렇게 될 것이다. 디아블로 열성 팬이라면 대다수 알고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베리엘과, 아즈모단이다.
* 디아블로 7대 악마
고뇌의 여신 '안다리엘'
고통의 군주 '듀리엘'
증오의 군주 '메피스토'
공포의 군주 '디아블로'
파괴의 군주 '바알'
거짓말의 군주 '베리엘'
죄악의 군주 '아즈모단'
Q : 지스타에서 디아블로3 관련해서 어떠한 소식을 전할 것인지
아직 결정이 안됐다.
Q : 아이템 거래가 힘들기 때문에 거래 관련한 커뮤티니가 활성화 되어있다. 전작의 단점을 보완해서 중계속 같은 거래지원 시스템을 도입할 것인지?
아직 정해지진 않았다.
[미국 애너하임 = 정재훈 기자 nuk@chosun.com] [gam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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