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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펀치몬스터, 방대한 콘텐츠 확보한 새로운 RPG를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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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ORPG의 명가 엔씨소프트(이하 엔씨)가 서비스하는 캐주얼 게임 ‘펀치몬스터(이하 펀몬)’가 지난 14일 오픈 베타 테스트를 실시한 이후 유저들의 관심이 점차 고조되고 있는 양상이다.
 
‘리니지’ ‘리니지2’ ‘아이온’으로 이어지는 국내 최고의 MMORPG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지만 캐주얼 게임에서 실패를 맛본 엔씨는 최근 ‘펀몬’의 순조로운 출발로 인해 자신감을 되찾는 모습이다.
 
요란한 홍보 없이 조용히 공개된 ‘펀몬’은 이미 1개에서 3개로 서버를 증설했지만, 저녁시간에는 모두 포화상태일 정도로 많은 유저들이 즐기고 있으며, 아직 공개 일주일 밖에 지나지 않았다는 점에서 그 잠재 가능성을 엿볼 수 있다.

‘펀몬’을 총괄하고 있는 신민균 사업2실 실장은 오랜 기간 준비를 통해 유저들이 손쉽게 게임에 접근해, 스트레스를 풀면서 즐길 수 있도록 게임을 개발해 왔음을 자신 있게 드러냈다.

다음은 신실장과 함께 나눈 ‘펀몬’이 추구하는 방향과 향후 업데이트에 대해 이야기한 내용이다.

↑ 신민균 실장


 
- 펀몬이란?
“스트레스 없는 즐거운 게임!”

‘펀몬’은 애초부터 타깃 연령층을 정하지 않고 개발에 매진했는데, 이유는 넓은 연령이 쉽게 즐길 수 있는 RPG를 만들고자 했기 때문이다. 유저들에게 스트레스를 덜 주고자 하는 취지를 살리고자 노력했다.

단순하고 쉽기 만한 게임은 지루해지기 마련이다. ‘펀몬’은 초반에는 쉽고, 후반에는 깊이 있는 RPG로서의 시스템과 퀘스트를 갖춰,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개발돼 왔다. 이러한 점 때문에 유저들의 호응을 얻어낸 것 같다.
 
‘펀몬’의 전투 시스템은 스킬 포인트 투자를 통해 진화시키는 방식이다. 성장성과 컨트롤이 곧 캐릭터의 강함과 연계된다는 점이 기존 게임과 차별점이다. 아이템에 의해 강해지고 컨트롤이 필요 없는 형태의 기존 게임에 대한 식상함을 버렸다.
 
- 오픈 후 게임의 반응은 어떤가?
“아직 시작, 예상치 못한 좋은 반응에 감사할 뿐”

외부적인 평가는 아직 시기상조라고 생각하고 있다. 최초 캐릭터 생성시 타 게임의 캐시아이템 수준의 커스터마이징을 가지고 시작할 수 있어서 이 부분에 대한 반응이 좋은 편이다.

콘텐츠에 대한 욕심을 줄이는 타협안으로 서버 부하를 줄이는 타협안을 내놓긴 싫었다. 첫 시작부터 조급해 하지 않고 오랜 기간 여유를 가지고 진행하고자 했었는데 오히려 예상을 넘어선 유저 호응이 서버 부하로 이어져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초보마을은 항상 허름하다는 기존 고정관념을 깨고 싶어서 초반부터 경매장을 넣거나 돌아다니는 NPC, 물고기 잡으려는 고양이 등 감성을 자극하는 디테일한 부분들에 더욱 많은 신경을 썼기에 문제 해결에 시간이 소요되고 말았다.

현재 서버 안정화 부분은 거의 해결되었고, 마을에서 랙부분과 튕김 현상이 남았는데 랙도 거의 잡았고 튕김 현상도 거의 해결단계이다.

- 공개된 콘텐츠와 준비된 콘텐츠의 양은?
“아직도 방대한 콘텐츠가 남았고 과감한 투자는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

오랜 기간 준비한 게임이기에 지금 공개된 콘텐츠는 제작되어 있는 분량의 1/4수준이다. 이미 일 년치의 업데이트 계획이 잡혀있고, 연말 업데이트까지는 이미 다 만들어져 있는 상황이다.

‘펀몬’은 시작에서 만나 볼 수 있는 허름한 옷을 찾아 볼 수 없다. 이유는 시작부터 사용할 수 있는 치장성 아이템 자체가 자기 개성을 표현하는 콘텐츠이기 때문이다. 기본도 타 게임의 캐시아이템 수준으로 마련한 것은 기본은 유저들에게 충분히 주고 차후 더 좋은 콘텐츠를 제공하면 유저들이 풍부하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덧붙이자면 치장성 아이템으로 매출을 극대화 시킬 생각은 별로 없다. 또,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조만간 최고레벨 제한을 풀 것이고 신규지역, 인던 등을 오픈할 계획이다.

- 유저들이 많이 즐기는 콘텐츠는?
“인챈트, 인던이 호응도 높아…목표는 솔로잉 만렙 유저 양산”

인챈트는 ‘펀몬’은 부담 없이 인챈트할 수 있고 강화된 아이템은 이펙트까지 변화된 모습이어서 유저들의 호응이 가장 좋은 콘텐츠인거 같다.

인던도 캐주얼 게임인데 재미있다는 반응들이 많다. 기존 게임들의 인던은 운이 나쁘면 아이템을 획득하기 힘들다. 지금 ‘펀몬’의 인던 시스템은 층마다 코인을 주고 해당 코인으로 인던 아이템을 구입할 수 있다.

특히, 솔로잉으로 만렙을 찍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에, 만약에 어떤 직업도 솔로잉으로 만렙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도 유저가 원하는 것들이 다양하게 제공될 예정이다. 가장 중요한 콘텐츠는 아이템파밍이다. 기존 게임들은 렙제가 있기 때문에 아이템 파밍으로 좋은 아이템을 구해도 사용할 곳이 마땅치 않았다. ‘펀몬’에서는 파밍 아이템을 다음 업데이트에서 빨리 사용할 수 있도록 80명의 개발진이 열심히 작업하고 있다.

지금 게임 내 개선점 개발과 다음 업데이트 개발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기에 빠른 업데이트가 가능하다. 향후에도 콘텐츠 부족으로 즐길 거리가 없는 현상은 일어나지 않도록 할 것이다.

또한 앞으로 고레벨 유저들이 방문하여 저레벨 유저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이 자연스럽게 발생할 수 있도록 해 나갈 계획이다.

‘펀몬’은 저렙과 고렙 유저들이 손쉽게 교감할 수 있도록 이동의 편의성을 극대화 했다. 이동의 마법의 돌을 이용해 지도상 어디든지 한번 방문한 지역은 순식간에 이동이 가능하다. 피로도를 도입한 이유도 저렙과 고렙 유저의 격차를 줄이기 위한 목적이 숨어있다.

- 상용화 계획은?
“엔씨 게임이지만 월정액은 아닐 것. 서비스 안정성이 잡혀야 상용화”

상용화에 대해선 아직 계획은 잡혀있지 않다. 단, 기존 엔씨 게임처럼 월정액을 기본으로 할 계획은 없다.
 
만약 부분유료화 모델을 도입한다고 해도 ‘펀몬’이 지향하는 모델은 스마트폰용 ‘위룰’이라는 게임에 사용되고 있는 ‘모조(Mojo)’처럼 없어도 플레이가 충분히 가능하고 있으면 더 쉽게 게임을 할 수 있는 방향을 고려하고 있다.
 
현재로선 서비스 안정화가 충분히 된 상태에서 유저들이 납득할 수 있을 때 상용화를 진행해야 한다는 생각뿐이다.

[김재희 기자 ants1016@chosun.com] [gam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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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4 코디스탈 2010-07-24 11:11:32

서버 안정화가 시급합니다. 팅김현상 좀 확실히 잡아주세요.

lv3 서울서행요청 2010-07-25 09:47:08

안방대한듯 ;;

lv1 평생병장 2010-07-25 20:38:45

게임은 재밌어요. 렉만 빨리 잡아주세요 무서워서 마을 못가겠어요~

lv24 맥스페인 2010-07-25 20:39:29

펀치 몬스터 인기 제법 있나보네... 엔씨에서 MMO만 신경 쓰는줄 알았더니 ㅋ

lv7 언리밋 2010-07-25 20:44:22

엔씨라 해도 과연....

lv9 떡갈나무심장 2010-07-25 20:55:18

이번에 펀치몬스터 인기가 제법 되는거 같더라구요~ 주변에서 간간히 이야기도 나오고... 일단 엔씨가 하는 만큼 믿을만한 게임이겠지요 ^^ 블소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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